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되기 전 또는 향후 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구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아동은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지원했다.그러나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해 예방 차원으로 선제적인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부각됐다.오산시는
화성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제4기 공공(학교)급식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위촉식은 16일 팔탄면 소재 해담농장에서 열렸다. 서포터즈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시스템 홍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4기 서포터즈는 학부모와 영양(교)사, 식생활 교육강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서포터즈는 연말까지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 식생활교육 지원, SNS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 등 활동을 한다. 김조향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급식 서포터즈는 농가와 학교, 어린이집,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안중읍 안중리 445-16번지(구 안중 청소년문화의집)에 신축 예정인 서부청소년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서부청소년시설은 서부지역에 부족한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서부청소년시설 공사는 총사업비 233억 원 중 경기도비 70% 163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499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미디어실, 뷰티아트실, 목공실 등의 체험활동실, 게임존, 소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4일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으로 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공공 중심이 아동보호체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11일 시청에서 13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변호사와 교육전문가 보궐위원 2명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종합계획을 세웠다. ‘내일을 꿈꾸는 아이&키우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3대 과제,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이달 3일 시청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곽지숙 센터장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과 관련해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한 아동의 의견을 최우선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시는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는 4일 오전 시청에서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할 환경교육계획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안양시 환경교육 현황 및 추진여건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제안 ▲상위계획과 연계한 분야별 정책과제 및 추진계획 수립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효율화와 인식 제고 방안 ▲소요재원 및 재정투자계획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6221명(학생 5889명, 영양(교)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성과평가를 시행했다.그 결과 학생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95.8%가 ‘점심시간이 즐겁다’고 응답했다.또 영양교사·영양사 90.6%, 조리실무사 71.3%가 자율선택급식을 실시하기 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지난해와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 관련 제도를 감액 제재에서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해 공립과 사립학교 간 균형성장을 이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과 관련한 제재를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이란 교직원들의 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립학교법인에서 부담해야 하는 경비다. 도교육청은 법정부담금 미전입률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를 최대 3% 감액해왔다.각 사립학교의 납부 여력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 운영비를 일괄적으로 삭감하는 정책은 사립학교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경기도의회 행정사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에 교육부로부터 36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에 도내 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6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는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5개 지역을 선정했다.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산 등 5개 지역의 학교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여성 생식기 초음파 검진비용을 최대 13만 원, 남성의 경우 정자 정밀 형태 검사의 검진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조건은 검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경우로 한하며, 별개의 검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하더라도 지원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 김혜옥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이달에는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출산율 하락에 따른 문제점 공유와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김혜옥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고 시는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양질의 교육·돌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선정 결과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의정부가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용인특례시청, 의정부시청, 강남대, 성결대(안양대), 수원여대, 경민대(연성대)와 양해각서(MOU) 체결에 나서는 등 기관 간 협력체제를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아교육 지역 협력 현황을 분석해 ▲지역협력위원회 조직 운영 ▲경기형 통합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