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녀의 교육과 보살핌을 위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유치원이 있다면, 아마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큰별유치원(원장 최은순) 이야기일 것이다.큰별유치원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해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이 어떠한 지 잘 보여주는 곳이다.교육의 품질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솔선수범하는 원장님, 원생 한명 한명을 마치 내 자식이나 조카처럼 애정으로 가르치고 보살피는 선생님들에게 둘러싸여 아이들은 행복하다.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존재감은 빛이 난다. 한 명도 빠짐없이 원생 모두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
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원할 수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환경과 교육을 갖춘 유치원이 있다.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나무와아이들유치원(원장 임경순)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곳 유치원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다.우선 유치원 외관부터. 유치원을 찾아가다보면, 도심을 지나 시골 풍광이 들어오면서 이런 곳에 있는 유치원이라면 소박한 자연의 모습과 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리게 되는 건물은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란다. 환하면서도 단정한 하얀색 건물은 마치 휴양지 고급 펜션이 연상되기도 한다.산자락과 붙어 있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는 보물 같은 유치원이 있다.유아들은 행복하고, 선생님들은 원생들을 마음을 다해 돌본다. 부모들을 그런 유치원에 단단하고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천진난만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힘차게 아침을 여는 아이들의 모습은 동네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안양1동 한 아파트단지 내 위치한 예나유치원(원장 이정옥) 이야기다.올해로 벌써 21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예나유치원은 말하자면 ‘행복한 유치원’의 원조 같은 곳이다.근래 들어 우리 유아교육이 유아의 행복을 강조하고 있지만, 예나유치원은 개원 때부터 ‘아이들이 행복한 예
부모들은 우리 유아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기를 원할까.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을 길렀으면 좋겠고, 유아시기인 만큼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고려한 교육도 필요하다.시대가 시대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교육환경이면 좋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니,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 사고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말이다.무엇보다 유아는 즐겁고 행복하게 커
유아교육이 모든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 눈에 안 보이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유아교육은 아이들을 책상에 앉혀놓고 가르치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다.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한다. 신체의 발달, 두뇌의 발달, 정서의 발달, 인격의 발달을 꾀해야 하고, 서로 어울리며 친구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사회성도 길러줘야 한다. 특히, 유아에게는 수업시간만이 교육이 아니다. 일상 모든 것을 경험하는 생활이 유아들에게는 교육이기 때문에 유아교육은 다른 어떤 종류의 교육
경기 이천에 위치한 토마토유치원(이사장 최경수)은 지역에서나 전국적으로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명문유치원’으로 통한다.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에서는 흔히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논할 때 ‘유아는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을 강조한다.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교육계와 일부 의식 있는 학부모 등을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까.토마토유치원의 교육이 인정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을 온전히 완성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유
‘세상을 움직이는 행복한 아이들이 머무는 곳’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빛나몬테소리유치원(원장 노성희)의 원훈이다. 이곳 유치원은 유아교육이 가지고 있는 그 큰 힘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라는 평가다.원훈에 담겨있는 교육철학은 우리 유아교육이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지 정확히 말해준다. 빛나몬테소리유치원이 펴는 교육은 ‘행복한 리더’를 키우려는 목표다.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리더’는 그냥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유아시기부터 그렇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빛나몬테소리유치원은 수업
유아교육이 어려운 이유는 어느 한 가지에만 치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앉혀 놓고 공부만 가르친다면 쉽겠지만, 온전한 ‘사람’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교육은 그 본질부터가 다르다.유아들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함께 정서·인지·감각을 발달시키는 활동이 필요하다. 또 남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 등을 통해 사회성도 길러야 한다.유아시기의 지속적인 경험은 한 사람의 인격이나 내면의 정서를 형성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유아교육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여러 교육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더구나 중요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은 교육의 힘이다. 유아시기의 경험과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이를 잘 말해주는 일화가 있다.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을 어떻게 창업했느냐고 묻는 질문에 ‘유치원에서 하듯이 했다’고 답했다.1973년생인 세르게이 브린이 다닌 유치원은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 유치원이었다. 동업자인 래리 페이지도 몬테소리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다.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비디오 게임의 선구자 윌 라이트, 위키피디아 창업자 지미 웨일스 등이 모두 몬테소리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다.월스트리트저널의 한 칼럼은 이들
국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도 그렇지만 유아교육은 ‘아동중심’이 핵심이다.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자신이 원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받으며 스스로 행하며 배우는 교육. 다소 꿈처럼 들릴 수 있지만 유아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교육 환경이다.그런데 그에 가장 근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유치원이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그림유치원(원장 김창숙)이 그 주인공이다.그림유치원의 교육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인정하고 있다. 그림유치원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해 200여 명 정도의 인원이 이곳 유치원 교육을 견학
내 곁에서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하는 부모와 선생님, 친구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강하고 유능하게 큰다.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이 내면에 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이는 남한테도 따뜻하다. 사회에 나가서도 환영받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유년기에 심어진 밝고 환한 마음은 청년이 돼서도, 아이를 낳아 부모가 돼서도, 노인이 돼서도 변하지 않는다.유아기의 행복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 그리고 적절한 배움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사람을 만든다.유아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사
유아들이 원하는 유치원은 어떤 모습일까. 또 부모들이 원하는 유치원은 어떤 모습일까.유아들은 아침에 눈 뜨면 얼른 유치원에 가고 싶어 몸이 간질거릴 만큼 즐겁고 신나는 유치원이면 좋을 것이다.매일 보는 선생님인데도 나를 사랑해주는 선생님이 또 보고 싶고 오늘은 친구들과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상만 해도 즐거운 곳이면 좋다.부모로서도 우선 아이가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바라는게 더 많다.내 아이가 유치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되도록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인성을 키우며 또래들과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