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교육부가 이달 11일, 교육대학 정원을 12% 감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장기적 교사선발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대련은 이번 정원 감축 발표에 대해 “남은 과제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교사 선발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안정적인 재정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대련은 “2023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초등교사 중 기간제 교사가 약 9.3%를 차지하며, 지난해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는 5년 전보다 44.6% 늘었다”고
강민정 의원은 한부모가족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살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주택을 분양하거나 임대할 때 한부모 가족에게 일정 비율이 우선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한부모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자녀의 양육을 아동복지시설이나 다른 가정에 위탁한 경우 국민주택 우선입주 자격에서 제외된다.강 의원은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따로 살고 있어 안정적인 주거 마련이 더욱 절실한 한부모가족이 오히려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양질의 교육·돌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선정 결과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의정부가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용인특례시청, 의정부시청, 강남대, 성결대(안양대), 수원여대, 경민대(연성대)와 양해각서(MOU) 체결에 나서는 등 기관 간 협력체제를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아교육 지역 협력 현황을 분석해 ▲지역협력위원회 조직 운영 ▲경기형 통합모델
성남시는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240회(회당 30명) 운영한다.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2018년생~2020년생)이며,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총 18명)로 참여해 사전 참여 신청하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41교에 현판을 수여하고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인성 가치 덕목을 체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했다.학교에서는 ▲학교 특색 살린 인성 브랜드 정하기 ▲일상 속 실천 집중주간 운영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 20일 현판 수여식이 열린 용인 상현고등학교(학교장 이제실)는 ‘인성 디딤돌을 통해 나를 찾고, 함께 꿈꾸며, 높이 날아 오르자’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독서 일상화와 독서교육 중심의 ‘더 나은 학교도서관 3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내 학교도서관을 ▲독서교육 전문가가 더 많은 도서관 ▲배움이 더 넘쳐나는 도서관 ▲학생이 더 북적이는 도서관으로 변화를 꾀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모든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사서, 사서교사)을 배치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인 99%에 해당한다.도교육청은 그 결과, 학교도서관 활용수업과 협력 수업 시간이 전년 대비 55.9%p 증가했고, 독서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고 밝혔다.도교육
최대호 안양시정부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기본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고 5대 구성요소(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성,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를 갖춘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13일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용역업체 ㈜모티브앤(대표 나승은) 등이 참석했다.시는 3월부터 7개월간 안양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고덕국제신도시에 설립을 추진 중이 고덕국제학교 협상자를 새로 찾는다.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위탁가정 부모와 입양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 시는 위탁 아동의 안전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유기 등 사유로 원가정에서 부모에게 보호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토록 하는 부모와,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부모를 모집한다. 위탁가정은 아동과 아무 연고가 없으나 보호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일반 위탁부모의 참여가 주된 핵심이다.시는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에 지난해보다도 출생아수 증가는 물론,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름을 올렸다.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지난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학비 지원 차별을 지적했다.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는 학비를 지원 받는 반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보육료를 지원 받지 못하는 행정을 비판한 것이다.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외국 국적 아동에게 월 15만 원(공립)과 35만 원(사립)의 유아학비 지원을 시작했다.그러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는 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이와 관련 최효숙 의원은 최근 경기도와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교육청의 외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보장시간을 최소 19시까지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 방과 후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새 학기부터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세부 내용은 ▲방과 후 과정 운영일 및 운영시간 확대 ▲방과 후 놀이배움터 운영 확대 ▲아침 돌봄 및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확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먼저 2024학년도 연중 방과 후 과정을 230일 이상, 1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저출생 대응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아동 분야, 48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분야, 24개 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인식개선, 7개 사업) 등 3개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한다.총 사업비도 지난해 2386억 4600만 원에서 527억 5700만 원 늘어난 2974억 300만 원을 투입한다.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총 예산의 90%인 2676억3100만 원을 아동 지원 분야에 쏟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제도의 개선과 계약대가의 지급기한 단축을 촉구했다.계약심사제도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품 구입 등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을 꾀하는 제도다.안 의원은 21일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규정상 계약심사 대상이 구매의 경우 추정금액 2000만 원, 용역의 경우 7000만 원 이상 계약이며, 한해 평균 처리하는 계약심사 건수가 2000여 건에 이르러 관련 업무가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학교 3교대 급식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달 19일 열린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학교 급식실이 과밀 상태라 학생들이 3교대 급식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청이 기준을 세워 급식실 확충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유호준 의원은 “제 지역구인 남양주시 다산동의 일부 학교에서도 급식실 과밀 문제로 3교대 급식을 시행하고 있다”며 “다행히 교실 과밀 문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개선되고 있지만, 급식실의 규모가 그대로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방과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 ▲선택 지원교(357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경기도교육청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 청렴 노력도는 2등급으로 양호한데, 종합 청렴도가 2021년 2등급에서 2022년 3등급으로 한 등급 떨어진 후 2023년에도 3등급을 유지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노력도가 높은 수준임을 인정하지만, 실제 청렴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한 “2024 주요 업무보고서에 소통과 협업을 통한 청렴 정책 추진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3월 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복지 증진 등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복지사 역할 재배치 기준 미흡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T/F)와 교육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
화성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