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들어 유치원·검찰개혁을 외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가 노래방에서 불법 도우미를 불러 유흥을 즐기다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정의를 촉구하는 시민행동가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다.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전유비) 대표를 지냈고, 현재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상임대표로 활동 중인 김한메 대표는 지난해 10월경 경기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노래방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관계자들 말을 종합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건 당일 자정이 넘은 시각 혼자서 노래방을 찾은 김 대표는 술과 도우미 접대가
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정의당·비례)이 시민단체와 함께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헌법 소원을 제기한 사립유치원 원장들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의원은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용인 교육 시민 포럼, 상상 교육 포럼 등 시민단체와 지난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듀파인 시행령 무효소송을 제기한 167개 사립유치원장과 에듀파인 위헌 헌법소원을 청구한 사립유치원장 등 340명에 대한 특정감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유비) 부위원장이 당하지도 않은 고소를 당했다며 자신의 명의 통장으로 회원들에게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유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A씨는 지난 19일 회원 단체밴드에 라는 공지글을 올리고 “한국유아교육신문이 위원장님과 저를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대응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함께 전하며 회원들을 향해 후원금을 내달라고 호소했다.이 밖에도 A씨는 해당 글에서 집회와 정보공개청구, 피켓 제작 등 단체
한국유아교육신문이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김한메 위원장을 지난 12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시민단체 명의로 언론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유아교육신문과 발행인 실명을 거론하며 ‘한국유아교육신문은 비리사립유치원을 비호하는 언론’이라는 등 신문의 명예와 기능을 폄훼했으며, 관련 내
라디오 공중파 방송에서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립유치원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유치원 학부모 단체 대표가 허위사실공표 지적이 일자, 자신은 라디오방송 제작진이 의도한 대로 답변을 한 것뿐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김한메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MBC 라디오 뉴스 에 출연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