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 김혜옥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이달에는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출산율 하락에 따른 문제점 공유와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김혜옥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고 시는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에도 학교 친환경 무상 급식 지원을 위해 총 271억1636만 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안양시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589억5781만원 규모다.이중 안양시 부담액은 221억9647만 원이다.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개소 총 127곳이 대상이다.아울러, 성장기 아이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자 49억1989만 원(국도비 포함)을 추가 편성했다.세부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7억3000만 원 ▲친환경 무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보장시간을 최소 19시까지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 방과 후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새 학기부터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세부 내용은 ▲방과 후 과정 운영일 및 운영시간 확대 ▲방과 후 놀이배움터 운영 확대 ▲아침 돌봄 및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확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먼저 2024학년도 연중 방과 후 과정을 230일 이상, 1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저출산 문제 해법으로 무상보육과 무상교육을 전면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달 19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지자체 중 하위인 0.7명”이라며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꼽혀온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다.이채영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는 부모분담행사비 연 20만 원, 현장학습비 분기 10만5000원, 입학준비금 연 10만 원 등 최대 연 280만 원 부모부담경비를 부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 편성했던 사립유치원 학부모 교육비 지원금을 편성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다.‘공사립 유치원생의 차별없는 무상교육’이 임 교육감의 공약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지난 28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하며 “올해 배정됐던 사립유치원 한시지원금 400억 원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는 전액 삭감됐다”며 그같이 문제를 제기했다.변 의원은 “사립유치원은 국공립유치원에 비해 교육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고, 올해 지원된 학부모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 충족률이 사립유치원이나 공립단설 유치원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은 3만8469명인데, 현재 학생 수는 2만683명으로 정원충족률이 53.8%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 정원충족률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은 53.8%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교육청 김송미 제2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전국 모든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희망하는 유치원에 입학을 원할 경우 모집일정에 맞춰 반드시 원서접수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와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022.6.29)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 지원 정책을 펼친다고 했다.도교육청은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정책자문단, TF팀 운영)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관리자, 담당자 연수) ▲미래‧지속가능 역량 강화(맞춤형 자료 지원) ▲균형‧성장 맞춤형 지원(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유아에게 친숙한 ‘초미(初米)’라는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은 모든 유아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돌봄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2024년부터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교육부는 “모든 유아에게 월 28만 원(2022년 12월 기준)의 유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치원에 따라 일부 학부모는 학비를 추가 납부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이사장이 취임했다. 한유총 첫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사립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Q.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창설 이래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첫 이사장인데, 취임 소감은.한유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은 한유총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이다. 한유총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한유총의 정체성은 다름 아닌 사립유치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이다. 단체장은 회원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일해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그
경기 수원시에 있는 큰별유치원은 유아가 행복한 유치원으로서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이다. 교육적인 면도 그렇다. 유아들에게 경험은 최고의 교육이다.이곳 유치원생들은 매일처럼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하루 하루 성장한다. 특히, 큰별유치원은 모든 원생들이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큰별유치원 최은순 원장을 만났다. Q. 아이들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는데.아이들하고 매일 웃고 지낸다.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이 늘 행복하고 감사하다.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만큼 좋은 시간이 없다. 물론 아
유아자녀의 교육과 보살핌을 위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유치원이 있다면, 아마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큰별유치원(원장 최은순) 이야기일 것이다.큰별유치원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해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이 어떠한 지 잘 보여주는 곳이다.교육의 품질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솔선수범하는 원장님, 원생 한명 한명을 마치 내 자식이나 조카처럼 애정으로 가르치고 보살피는 선생님들에게 둘러싸여 아이들은 행복하다.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존재감은 빛이 난다. 한 명도 빠짐없이 원생 모두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애순 제11대 신임 이사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유아교육법 제정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처음 가졌던 기대와 달리, 사립유치원 현장을 외면한 행정으로 온갖 부작용과 처벌규제만 남았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 인정과, 표준유아교육경비 산정 현실화, 민간 운영 유치원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공립시스템 강요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 문제들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이 정치권과 정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립유치원 재산권을 둘러싼 부당한 규제와 불합리를 되짚어 본다.
교육부가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첫 단계로 선도교육청을 선정해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 완화를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선도교육청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4월 신청을 받아 5월 선도교육청을 선정하고 사전 준비(컨설팅 등)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이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위한 유보통합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 유치원·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
예전 유치원은 솔직히 사립의 경우 임용 및 해임과정에서 정해진 절차와 요건이 명시화 돼 있지 않거나 이에 관한 무관심 또는 무지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직원의 징계부분 등에 관한 내용을 3회에 걸쳐 살펴보고자 합니다. ◇ 사립유치원에서 교직원사립유치원에서 교직원은 사립학교법 및 유아교육법 등에 명시돼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유아교육법상 교직원(제20조(교직원의 구분))= ①유치원에는 교원으로 원장ㆍ원감ㆍ수석교사 및 교사를 두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유치원에는 원감을 두지 아니할 수 있다.
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원할 수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환경과 교육을 갖춘 유치원이 있다.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나무와아이들유치원(원장 임경순)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곳 유치원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다.우선 유치원 외관부터. 유치원을 찾아가다보면, 도심을 지나 시골 풍광이 들어오면서 이런 곳에 있는 유치원이라면 소박한 자연의 모습과 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리게 되는 건물은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란다. 환하면서도 단정한 하얀색 건물은 마치 휴양지 고급 펜션이 연상되기도 한다.산자락과 붙어 있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3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차별 없는 동등한 지원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Q. 교육감 3선에 성공하신 소감과 박종훈 경남교육정부 정책의 방향,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화성시분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세원 경기도의원과 한유총 임현숙 화성시분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임현숙 분회장은 지난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진된 사립유치원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기 화성시는 올해 관내 사립유치원 61개 원에 연간 100만 원의 교재교구비 지원과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 원~10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7만 원~10만 원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상 에듀파인 사용 교육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달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846개 사립유치원 대상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은 2020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사용을 의무화했다.올해 첫 번째 교육은 연간 회계 흐름에 맞춰 예산 편성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정부가 1월 30일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 계획에 대해 “유치원 교육환경, 교사 자격‧처우 저하시키는 획일적 유보통합 방안이 졸속으로 마련되서는 안 된다”는 우려를 전했다. 교총은 당일 성명을 내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일방적‧획일적 정책 성안이 아니라 유아교육 여건과 교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감‧합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유보통합의 근본취지는 모든 유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