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올해 마이스터고등학교 3개교 정도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2024년 마이스터고등학교(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신규 지정 계획을 밝혔다.교육부는 2023년 3개교 신규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개교 내외를 지정한다고 밝혔다.올해 마이스터고로 신규로 지정되면 2년간 총 50억 원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460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595명(500명은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
교육부가 이달 11일, 교육대학 정원을 12% 감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장기적 교사선발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대련은 이번 정원 감축 발표에 대해 “남은 과제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교사 선발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안정적인 재정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대련은 “2023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초등교사 중 기간제 교사가 약 9.3%를 차지하며, 지난해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는 5년 전보다 44.6% 늘었다”고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협력해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양 기관은 이달 4일 교육부 서울청사에서 늘봄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원은 늘봄학교에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사 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 운영, 교사 연수 콘텐츠 보급 등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초·중등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초등교원 양성 규모 적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것이 골자다.교육부는 이달 12일 그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했다.그간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하지만 교육대학 등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2012년 이후 동결돼 입학정원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교육부는 특히, 신규채용 규모가 2014년 대비 50% 이상 줄어들었지만 입학정원은 그대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에 교육부로부터 36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에 도내 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6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는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5개 지역을 선정했다.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산 등 5개 지역의 학교복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수능과 사교육 간 유사문항 출제를 방지하고 수능 출제진-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한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28일, 교육부는 지난 감사원의 발표를 통해 확인된 사안(2023학년도 수능 영어지문과 수능 전 출제된 사교육 강사 모의고사의 지문이 동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부터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교육부는 출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출제 인력풀 관리 체계화, ▲출제진 선정 공정성 강화, ▲출제 중 유사성 검증 체계화, ▲이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양질의 교육·돌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선정 결과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의정부가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용인특례시청, 의정부시청, 강남대, 성결대(안양대), 수원여대, 경민대(연성대)와 양해각서(MOU) 체결에 나서는 등 기관 간 협력체제를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아교육 지역 협력 현황을 분석해 ▲지역협력위원회 조직 운영 ▲경기형 통합모델
최근 3년간 통폐합한 학교가 7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최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3년간 (2021~2023)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4개교, 2022년 27개교, 2023년 21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개년 통폐합 학교 72개교 중 초등학교가 58개교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강원이 1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12개교 △전남 10개교 △경북 8개교 △충남 8개교 순이었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2024년 올해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13일 국무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유치원 교원의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2023.9.27) 내용에 ‘유아생활지도’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유아생활지도의 방식과 범위’를 정립했다고 밝혔다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유아생활지도를 위한 구체적 내용·범위를 규정했다. 원장 등 교원이 학업,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유아를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할 학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에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로 확대해 총 5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학교 여건 및 학생 희망을 고려해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방식을 기본훈련과 심화훈련으로 다양화한다. 기본훈련은 2주간(주 1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에 앞서 1학기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희망교 신청을 받아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배치하고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는 늘봄 전담 인력으로 배치된 정원외 기간제 교사가 담당한다.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행정인력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달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총 8교의 학교 신설 안건을 제출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심사에 통과한 8개 학교는 ▲고등학교 3교(화양2고(평택), 동탄11고(화성), 양주2고(양주)) ▲중학교 3교(양산1중(오산), 신현1중(광주), 회천4중(양주) ▲초등학교 2교(도일1초(평택), 오산초이전(오산))이다.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설립 안건은 총 8건 중 6건이다.도교육청은 “경기도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
민선8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많은 오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양산동 중학교 설립을 이뤄냈다.시는 학생의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에 대한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은데 이어 지난 25일 교육부 중투심을 거쳐 부지 용도변경이 확정되며 학교 설립은 확정 단계에 다다랐다.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주차장 200면을 갖춘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한다.안산시는 23일 시청에서 상호문화공유학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원곡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화시설인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도 입국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및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학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
교육부는 올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려는 지역이 ①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거나 ②학교복합시설 내 생존수영 등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관계없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부는 2023년에 학교복합시설을 39개 선정한 바 있다.올해는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해 학교와 지역의 공동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이 늘봄학교 전국 확대,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달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올해 수도권 지역 3200여 명의 학생들이 월 기숙사비 10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기숙사가 착공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도심 내 국‧공유 부지를 활용해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올해 1월 용산에 착공되는 기숙사는 595명의 수도권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월 기숙사비 10만 원 수준(관리비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용산 기숙사는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설치돼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검사)를 도입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초1‧4 및 중1‧고1에 시행하고 있는 정서·행동 특성검사 도구도 개선한다.교육부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위기학생 선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검사도구를 개선하고, 2025학년도에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검사결과도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