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제34차(2.19~2.21) 및 제35차(4.8~4.9)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조치 대상자 268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재조치 유형별로는 출국금지 178명, 운전면허 정지 79명, 명단공개 11명이다.여가부에 따르면 2021년 7월 제재조치 시행 이후 제재조치 심의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제재조치 심의 대상 인원(중복 제외)은 544명이며, 이 중 142명이 양육비 채무액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했다. 올해 9월 27일부터는 감치명령 없이도 양육비 채무 불이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460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595명(500명은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한다.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생식건강) 검사를 원하는 부부에게 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이다.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검사 항목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이다.보건소(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문서24 홈페이지(docu.gdoc.go.k
교육부가 이달 11일, 교육대학 정원을 12% 감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장기적 교사선발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대련은 이번 정원 감축 발표에 대해 “남은 과제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교사 선발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안정적인 재정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대련은 “2023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초등교사 중 기간제 교사가 약 9.3%를 차지하며, 지난해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는 5년 전보다 44.6% 늘었다”고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 사전접수를 15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이달 27일 토요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입시 트렌드 ▲내년도 입시 전략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입시 변동 이슈 등을 3시간 이상 논스탑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이권재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남들보다 더 앞서갈 수 있도록 일정을 9월에서 4월로 변경했다”며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과
여성가족부는 올해 처음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전담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부터 1대1전문 상담, 치유 활동, 학습 보조,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개 사업지역은 경남(광역), 서울(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송파구), 대구(동구, 달서구, 달성군), 경기(수원시, 성남시), 경북(포항시), 전남(여수시)이다. 이와 관련 여가부는 이달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사례판단을 통해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이달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과 교육 등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반면, 학대 피해를 받지는 않았으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지자체의 사례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협력해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양 기관은 이달 4일 교육부 서울청사에서 늘봄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원은 늘봄학교에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사 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 운영, 교사 연수 콘텐츠 보급 등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초·중등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초등교원 양성 규모 적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것이 골자다.교육부는 이달 12일 그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했다.그간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하지만 교육대학 등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2012년 이후 동결돼 입학정원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교육부는 특히, 신규채용 규모가 2014년 대비 50% 이상 줄어들었지만 입학정원은 그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공공 중심이 아동보호체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11일 시청에서 13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변호사와 교육전문가 보궐위원 2명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종합계획을 세웠다. ‘내일을 꿈꾸는 아이&키우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3대 과제,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학기당 최대 100만 원(연 200만원)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사업 공고일(4월4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