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 김혜옥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이달에는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출산율 하락에 따른 문제점 공유와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김혜옥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고 시는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성남시는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240회(회당 30명) 운영한다.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2018년생~2020년생)이며,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총 18명)로 참여해 사전 참여 신청하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삼봉초등학교 등 23개 안심학교를 운영했다. 기존 안심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로 전자문서를 접수하거나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에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이번 달부터 성남시 지역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작년보다 2800만 원이 증액된 5억1300만 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작년 사업 수혜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공익적 효과 및 필요성이 확인돼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시는 농산
경기도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2024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내 학습장을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구조, 치료 활동 등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작년에는 총 4639명의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여했다.도는 올해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야생동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0→320회로 확대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평택 야생동물학교에 도입 ▲야외 체험장 및 실내 전시관 교육컨텐츠 추가할 예정이다.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쌀)를 학교 급식에 사용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내 200개교 학교(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친환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품목별로 농산물은 학교 공급가의 30~50%, 가공품은 학교 공급가의 15~30%를 지원한다.경기미는 학교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불하고 차액은 수원시가 지원한다. 총예산은 44억 7000만 원(도비 50%, 시비 50%)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13개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이관, 교원보호공제 사업 확대,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등 교권 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6일 교육활동 보호 강화 8대 정책으로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2021년 539건, 2022년 799건, 2023년 1248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행정・심리 상담 건수는 2021년 1424건, 2022년 43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에도 학교 친환경 무상 급식 지원을 위해 총 271억1636만 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안양시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589억5781만원 규모다.이중 안양시 부담액은 221억9647만 원이다.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개소 총 127곳이 대상이다.아울러, 성장기 아이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자 49억1989만 원(국도비 포함)을 추가 편성했다.세부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7억3000만 원 ▲친환경 무농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학비 지원 차별을 지적했다.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는 학비를 지원 받는 반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보육료를 지원 받지 못하는 행정을 비판한 것이다.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외국 국적 아동에게 월 15만 원(공립)과 35만 원(사립)의 유아학비 지원을 시작했다.그러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는 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이와 관련 최효숙 의원은 최근 경기도와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교육청의 외국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역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408억 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보장시간을 최소 19시까지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 방과 후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새 학기부터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세부 내용은 ▲방과 후 과정 운영일 및 운영시간 확대 ▲방과 후 놀이배움터 운영 확대 ▲아침 돌봄 및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확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먼저 2024학년도 연중 방과 후 과정을 230일 이상, 1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저출산 문제 해법으로 무상보육과 무상교육을 전면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달 19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지자체 중 하위인 0.7명”이라며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꼽혀온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다.이채영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는 부모분담행사비 연 20만 원, 현장학습비 분기 10만5000원, 입학준비금 연 10만 원 등 최대 연 280만 원 부모부담경비를 부담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13일 국무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유치원 교원의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2023.9.27) 내용에 ‘유아생활지도’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유아생활지도의 방식과 범위’를 정립했다고 밝혔다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유아생활지도를 위한 구체적 내용·범위를 규정했다. 원장 등 교원이 학업,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유아를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할 학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에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로 확대해 총 5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학교 여건 및 학생 희망을 고려해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방식을 기본훈련과 심화훈련으로 다양화한다. 기본훈련은 2주간(주 1회)
광주시는 올해 3월 새 학기를 맞아 영유아 보육 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학부모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이달 29일 16시까지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전 신청은 3월 새 학기부터 시작될 자격을 미리 신청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자격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혹은 온라인(http://www.bokjiro.go.kr), 모바일(복지로 앱)로 신청할 수 있다.영유아 보육 서비스 지원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24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3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태도와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어린이 건강체험관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3층에 위치해 있다.시는 단체관람 프로그램으로 영양, 위생, 성교육, 안전 등을 주제로 놀이 형식의 다양한 체험형 보건·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손씻기 뷰박스, 성교육 교구세트 등 교구 대여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단체관람 프로그램은 평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달 22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그같이 말했다.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시설사업기본계획 3건을 고시했다.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투입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사업 대상은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 19개교 중 ▲단설유치원 1교 ▲초등학교 4교 ▲고등학교 1교, 총 6개교이며 사업 금액은 1257억 원이다. 이번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수성고 ▲성남제일초·의정부중앙초 ▲인창초·인창유·율길초 등 총 3건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 편성했던 사립유치원 학부모 교육비 지원금을 편성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다.‘공사립 유치원생의 차별없는 무상교육’이 임 교육감의 공약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지난 28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하며 “올해 배정됐던 사립유치원 한시지원금 400억 원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는 전액 삭감됐다”며 그같이 문제를 제기했다.변 의원은 “사립유치원은 국공립유치원에 비해 교육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고, 올해 지원된 학부모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 충족률이 사립유치원이나 공립단설 유치원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은 3만8469명인데, 현재 학생 수는 2만683명으로 정원충족률이 53.8%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 정원충족률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은 53.8%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교육청 김송미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