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올 상반기 총 37개 사업 1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 가량 된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 원이 있다.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교에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 3000만 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전북교육청 자체 추진)이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한 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6%, 가해응답률 1.7%, 목격응답률 4.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범위는 2022년 1학기부터 응답시점인 2022년 10월경까지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중 4%(약 15만 명)이었다.교육부는 지난 4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로 법령개정을 추진
교육부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오늘(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EBS 중학 프리미엄은 무료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 ‘EBS 중학’ 강좌와 달리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다.무료화에 따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연간 71만 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해 약 1300강좌(약 3만 편)를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다.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예산을 공동 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달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그같이 밝혔다.협약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7일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라며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7일 오전 11시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푸드를 방문했다.스마일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32개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최 시장과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식재료 특성에 맞는 보관 상태,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최 시장은 동안
경기도의회 이인애(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유기 영유아 보호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례안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내 위기 임산부와 출생 후 1년 미만 유기 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 보호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철저한 비밀상담 지원 ▲일시보호 ▲치료 연계 ▲관련 실태조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또한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성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교육부 발표에 따라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규모는 전국 8개 지역, 총 300교 내외로 확대된다.시범운영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둔다.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며, 초1 교육돌봄(에듀케어)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 돌봄유형을 다양화 한다.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출생신고가 돼 있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지자체가 아동 보호자에게 연락해 아동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아동이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때에는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아울러,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도 포함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복지부는 또한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경우 출생신고에서 누락되지 않게 출생사
경기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강력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달 22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의 면밀한 파악과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그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부산 영도구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간만큼은 보호구역 내 공사금지 등의 강력한 규제가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 의원은 22일 2022 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교실정보화기자재 보급사업 예산 5419억 원 중 34.5%인 1870억 원만 집행됐음에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본예산보다 추경에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또한 같은 사업에 대해 2021년에는 본예산 129억 원, 추경 2012억 원 등 총 2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받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