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지원 및 지정 기한의 법적 근거를 만드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00여 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정했다.박 의원은 “그러나 관련 법적 근거 없이 보육지침과 업무 메뉴얼만으로 지원했기에 지역별로 지원금의 통일성이 없다는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특히 관할 지자체장의 의지에 따라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상이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아동권리 증진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아동권리 영상제작 공모전’을 9일부터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만8세 미만)을 대상으로 제작한 영·유아도 이해 가능한 수준의 3~4분 분량의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 연령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이며, 공모전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의왕시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의왕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만18세
경기도가 만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책도 빌려주고, 독서 지도도 하는 일종의 찾아가는 독서 지도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도는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복지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들 6개 시군이 보유한 공공도서관은
경기도가 올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 홈, 가정보육 어린이, 다함께돌봄센터 등 도내 58만 3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파주와 광주, 연천 3개 시군에는 친환경과일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용철 경기도행정부지사와 정용왕 경기농협본부장,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지난 2일 경기농협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도는 올해 파주와 광주, 연천 지역의 어린이집 등 880개 시설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의 CCTV 영상원본을 신속하게 열람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아동학대 사실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원본의 열람을 요구하는 보호자와 사생활 침해 우려 등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만 열람을 허용하는 어린이집과의 분쟁이 있었다.복지부는 특히, 어린이집이 보호자에게 모자이크 처리 비용을 전가하거나 과도한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와 개인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1월과 2월 한시적으로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건비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로 사립유치원 교원기본급 보조 지원 사업 대상 교원 2025명에게 총 20억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 교원 1인당 월 최대 71만 원의 기존 지원금 외에 1월과 2월에만 한시적으로 월 5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사업비 정산 시 1월과 2월분 교원별 인건
코로나19로 어린이 실외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육아 생활편의시설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육아공간영향평가’ 도입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어린이의 실외활동 저하는 건강 위기, 친구와 사회적 관계 단절, 실외학습 기회 감소로 이어지고, 부모에게는 육아 부담 가중으로 나타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육아 생활편의시설의 과부족을 평가하고 육아정책과 연계하는 정책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경기연구원은 최근 ‘육아 생활편의시설 접근특성과 정책방향’을 발간하고 육아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했다.경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023년까지 유치원 39개 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6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57개 학교를 올해 신설한다고 밝혔다.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 39원, ▲초 31교, ▲중 18교, ▲초·중 통합학교 8교, ▲고 8교, ▲특수학교 2교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단설유치원 신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올해 신설학교 57교 가운데 40교가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는데 이 가운데 6개 학교가 지난해 역대 최장 장마, 공사지역 바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아동권리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했다.이 영상은 지역 초·중·고 26개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대안학교 등에 배포해 아동권리교육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영상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및 의왕시 아동친화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의왕이’와 ‘의랑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시는 학교밖청소년, 장애아동 등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아동권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영상 홍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법이 개정(2021.1.30. 시행)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의 포괄적인 운영지원을 위한 유치원 안심급식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안심급식 종합계획(2021~2025)의 주요 내용은 6대 중점과제와 기반구축을 위한 24개 주요과제로 구성됐다.6대 중점과제는 △급식 조리 기계·기구 확충 △안심급식을 위한 전문인력지원 △유아 영양관리 지원 시스템 운영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관리 체계 구축 △소규모 유치원 급식관리 협력 체계 구축 △안심 식재료 구매관리 등이다.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유치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드러난 행정이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해 공공감사단을 조직해 관내 사립유치원을 감사를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9년 감사 결과 ▲교원 구분·편제·배치에 관한 인사업무 지침 개선, ▲수익자부담 경비 항목별 구분 ▲세금계산서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 관련법의 적용을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은 1월 29일 공포, 다음날인 30일부터 시행된다.교육부는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치원의 규모와 유치원에 두는 영양교사의 배치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함에 따라,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치원의 규모와 영양교사의 배치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개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1월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유치원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방역 조치에 협력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최소화 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한유총은 CJ프레시웨이가 다년간의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유치원에 친환경·맞춤 식자재를 공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유치원 1958곳, 학교 1368교 등 총 3326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유치원·학교 어린이놀이시설 3319개에 설치된 그네, 미끄럼틀, 정글짐 등 1만622개 놀이기구를 점검, 위험요소가 발견된 1573개소에 대해 수리 등 개선을 완료했었다.도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어린이놀이시설 합동점검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늘릴 계획이다.놀이시설 점검은 ▲놀이시설물 하강 시 이용자 보호시설, ▲자
경기 수원시가 ‘2021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보행 안전 지도사’ 45명을 모집한다.보행안전지도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아이들을 데려다주며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3월부터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4개 구에 소재한 파장초·구운초·효성초·매원초 등 초등학교 23개소에서 활동하게 된다.하루 2시간(등·하교 시간대)·주5일 근무하며 보수는 1일 기준 2만 4360원(시급 1만 2180원)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1월 20~22일 오후 6시까지
경기 수원시 의회 한원찬(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가 오는 7일 공포돼 시행된다.모자보건 조례는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수원시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모성’이라고 규정하는 등 주요 용어를 정의했다.아울러, 모성과 영유아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대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이 밖에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의 교사들은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국공립유치원 교사들에 비해 급여가 적다. 대신, 신경 쓰고 정성을 쏟고 챙겨야 할 일은 훨씬 많다. 민간의 유치원은 주위의 평가가 생명이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학부모들에게 잘 못 보이기라도 하면 유치원은 언제라도 당장 문을 닫게 될 수 있다. 그만큼 항상 아이들을 신경 써야 하고, 일은 국공립 교사들에 비해 고되다.각 시도 교육청은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 인건비 보조 성격으로 이것저것 합쳐 월 60만 원 가량의 ‘처우개선비’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원생 부모에게 유아교육경비(누리과정비) 2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교육부는 23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보육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인당 월 26만 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학부모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는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씩 인상해 2020학년도에 지원한데 이어, 2021학년도에도 월 2만 원씩 추가로 인상하면서 지원금을 2년 연속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만3~5세 유아를
경기 용인시는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하고, 3곳에는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총 105곳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18억 원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용인에는 총 105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2019년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51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되는 등
보건복지부는 22일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8년부터 국정과제로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4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첫 번째로 건립되는 병원이다.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2018년 선정돼 사업계획 승인 및 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늘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했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충남권역 내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