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어린이집 전면 개원을 대비해 관내 전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시 전체 어린이집 256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297개를 지원했다.어린이집의 재개원 시기에 맞춰 더 안전한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비접촉식 체온계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50인 미만 시설은 1개, 50인 이상인 시설은 2개씩 배부됐다. 시는 이달 안으로 소독제와 손세정제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 등교수업이 개시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5-2018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로 23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교통사고 환자 18만 700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수는 3만 5976명이었다. 남자가 1만 8578명(51.6%), 여자가 1만 7398명(48.4%)이었다.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했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특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고자 마련해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돌봄아동 놀 권리 확충사업 '노는 아이 행복 깔깔!'(한국방정환재단 해피홈방정환지역아동센터)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관련,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에 대한 데이터요금 무과금(제로레이팅)을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그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진 4월부터 5월 말까지 모든 학생이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았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일선 초·중·고에서 당분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예정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온라인 개학에서 등교수업으로의 안정적
앞으로는 규모와 상관 없이 모든 유치원이 연 2회 이상 안전전검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6월 2일부터 40일 동안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교육시설에 관한 고유 법령이 없어 교육시설이 다른 법률에 의해 관리됨에 따라, 시설의 노후화와 재난·재해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교육시설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관리가 강화된다.그간 교육시설은 시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의 교육시설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의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도교육청은 올해 총 30명의 시민감리단원을 위촉하고 남부·북부 권역별로 5인 1조의 점검단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설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감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25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화재가 매년 190여 건 내외로 계속 발생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을 강화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학교와 특수학교 등 취약학교(188개교)의 모든 교실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학교 공사 중 화재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규모 학교공사를 맡은 건설업체도 공사손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또한, 화재에 취약한 인화성 마감재인 드라이비트와 샌드
경기도 소재 유치원의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기간이 40일로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당초 20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와 '심각' 단계인 경우에 한하며, 위기 경보가 '관심'이나 '주의'로 낮아질 경우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은 기존 20일로 돌아간다.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은 가정학습 사유를
교육부는 기존에 마련했던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더욱 강화, 수도권 지역 시도교육청 및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적용한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강화 기준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학생의 1/3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한다.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여 수업, 급식, 이동‧쉬는 시간의 학생 분산을 통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기존의 등교개시일은 원칙대로 유지하되, 등교 학년과 학급은 시도 및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
보건복지부는 6월 1일부터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고, 지역 내 감염 수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개원·휴원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9일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은 자치단체와 휴원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개원 시기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한다.휴원 연장 지역도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한다.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은 10.0%(2.27.
성남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1인당 40만 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 신청을 29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마감 결과 5만2368명이 신청해 전체 대상 인원 5만3280명 대비 98.2%의 신청률을 보였다. 지원기준 미충족 아동을 제외한 5만1300명에게 205억 원을 지급했다.성남시의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물품 구매증가, 긴급돌봄 필요 등으로 기존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이외 아동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1인당 4
대구 한림유치원의 유아교육은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유아중심의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따른다. 우리나라에서도 근래 '놀이교육'이라는 명칭으로 국가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유아교육의 방향인데, 한림유치원에서는 벌써 개원 이후부터 20년째 그러한 교육의 가치를 실현 하고 있다. 유아중심 교육은 어떤 것일까? 조수경 원장은 "소소한 모든 일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 한림유치원의 레지오 교육 특징을 설명한다면한 마디로 요약하기 힘들다. 유아중심 교육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개별 적용하고 해석하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 조성방향과 비전을 내포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및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6월 15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공모의 모집 부문은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함축하고 타 도시와 차별화될 수 있는 참신하고 간결한 작품내용을 담은 '슬로건 부문'과 아동친화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기본형 캐릭터와 응용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 부문' 등 2개 부문이다.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청 여성아동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정부가 흔히들 '선팅'이라고 이야기하는 어린이운송용 승합차동차(통학차량)의 차량유리 '틴팅' 규제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16일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 내용에는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의 선팅검사를 신설했다. 어린이운송용 승합차의 과도한 선팅을 제한함으로써, 어린이승하차 확인 및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이유다. 현재도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의 모든 창유리 또는 창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퍼센트 이
'유아중심 교육', 혹은 '유아가 주인공인 교육'어린 자녀를 뒀거나 유아교육 현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소리다. 또 누구나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특히나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강조하는 유아교육 방향이기도 하다. '놀이교육' 중심의 누리과정 개편으로 용어는 달리하지만, 유아중심 교육과 그 방향이 일치한다. 하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한다면 그보다 어렵고, 애매하고, 모호한 교육이 없다. 하고는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너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다음달 16일 서울 한국교원단체연합회 건물 대강당에서 2020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유총 관계자는 "2020년 정기 대의원 총회는 지난 4월 정기이사회에서 5월 26일 개최 예정으로 결의했으나, 재차 개학연기가 발표됨에 따라 개최 일자를 6월 16일로 다시 변경해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정기 총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예정돼 있다. 전국의 대의원 400여 명과 일반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의원 정기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 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
환경부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2011년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다. 어린이통학용으로 신고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지원 대상자에게는 대당 500만 원이 지급되는데, 올해 환경부는 사업예산 300억 원 규모로 총 60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 보호까지 두 마리
유치원3법 통과에 따른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일부 내용이 또 다시 논란이다. 민간의 개인이 사유재산으로 정부 지원 없이 설립한 사립유치원의 운영 자율권을 국가가 협의 없이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우려다. 또 유치원 존립과 직결되는 민간유치원의 평판을 과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유치원에 두는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을 때는 회의 일시, 장소, 참석자, 안건, 발언요지, 결정사항 등이 포함된 회의록을 작성해야 한다'(제22조의7)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사립유치원계는
코로나19 재난으로 유치원 등원이 연이어 미뤄지는 사태를 겪으면서, 유치원 수업에도 '원격수업'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또 다시 재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유치원의 학사일정 유지도 문제지만, 집에서 머무는 유아들의 교육 연속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다.민간이 설립한 사립유치원계에 따르면, 유치원의 원격수업은 오히려 초중고교의 원격수업 콘텐츠보다 내용을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할 수 있다. 일정한 틀이 없고 자유로운 놀이교육 중심 특성상 유치원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얼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영유아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이 출연하는 영상이다. 시리즈 중 첫 번째 영상(국문)을 이달 25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핑크퐁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생활 속 거리 두기' 관련 시리즈 영상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만들어지며, 각각의 영상은 국·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총 6편을 6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 이경진 대국민홍보팀장(보건복지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이번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