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육 과정 ‘2021년 찾아가는 AI 교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찾아가는 AI 교실’은 AI 교육 도시 오산의 첫 교과 연계형 AI 프로그램으로, 2021년 4분기 동안 시범운영으로 2개교, 9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8차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또 언플러그 활동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미지 학
2020년 일본 아마존에서 20만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나는 약속을 지켜요’가 국내에서 출간됐다.‘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히면 좋을 42개의 약속과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바람직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이 책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며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일본에서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고 아동 놀이 문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아동 놀 권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아동 놀 권리를 소재로 한 자유그림’을 주제로 ▲유아부 ▲초등저학년부(초등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제에 맞는 작품과 함께 이번 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우편 및 방문제출 모두 가능하며 한 사람이 한 작품만 낼
아동권리옹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성인과 아동과의 문해력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디지털 문해력의 각 영역에서는 상당 부분 우려할만한 결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문해력 수준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조사 결과, 부모와 아동의 국어 문해력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를 들어 택배 요금을 계산하는 문
안민석 의원이 시도별 유치원 무상급식 급식 단가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유치원 무상급식 현황’에 따르면,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에서 유치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중이다. 2개 지역(전남·경북)은 일부 시행, 4개 지역(서울·부산·대구·경남)은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안 의원에 따르면 무상급식을 일부 또는 전혀 시행하지 지역이 무상급식을 추진하면, 연간 추가 예산은 서울 770억 원, 부산 205억 원, 대구 197억 원, 전남 18억 원, 경북 112억 원, 경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재원아동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10월 18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부모 참여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자는 목표로 2013년 도입됐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돼, 재원아동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모니터링 제도를 활성화했다.이를 통해 재원아동 부모와 원장이 함께 어린이집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련 4개 분야를 직접
다문화 학생 지원사업 예산이 지역별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간 다문화 학생 1인당 연간 지원 예산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5만6000원에서 2021년 24만3000원으로 줄었다.지난 5년 간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충북교육청이 95만28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교육청이 19만5400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학생 4만667명이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4년 연속 1인당 지원 예산 최하위를 기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7.5%가 ‘코로나19로 자녀가 우울감이나 불안장애를 표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응답자들은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등 신체활동 제약 문제’가 36.6%로 제일 높았고, 다음이 ‘등교불가로 인한 교우관계 문제’가 23.7%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자녀와의 갈등 빈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의 40.7%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또 이 같은 자녀와의 갈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단원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유아검진 미수검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영유아 건강검진 미수검률 평균은 32.66%로 전체 미수검률 평균보다 8.4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구강검진 미수검률에서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평균이 70.36%로 전체 평균보다 14.86%p 높았다.영유아 검진(건강검진, 구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6세 미만)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이상이나 발달 이상, 비만,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 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화장실 변기 중 약 21.4%는 여전히 낡고 불편한 화변기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시도교육청 초중고등학교 화장실 자료에 따르면, 교내 화장실 변기 중 약 21.4%가 화변기(쭈그리고 앉아 대소변을 보는 수세식 변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36%(전체 4만9259개 중 화변기 1만7735개)로 화변기 비율이 가장 높았고, △경남 35.1%(6만5168개 중 2만2848개) △광주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유치원 평가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5주기 유치원 서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인접한 두 공립 유치원의 결과보고서가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속적인 실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는 → ‘실천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와 같이 교묘하게 수정되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복사된 내용도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똑같이 복사된 결과보고서는 유치원 알리미에 검토 없이 그대로 공시됐고, 지금까지 문제가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영유아 교육시설에 투명마스크 등의 지원을 가능하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영유아 교육시설 역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면서 영유아들의 언어 교육 발달이 저해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선 교육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교사와 영유아 간의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영유아의 언어 및 발달 기회를 줄어들게 한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지난 5월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