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2년 경기도 어린이 친환경과일 시범사업’ 공급대상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을 간식으로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부권역 4개 시 중에서 선정됐으며,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공동생활가정 등 530여개 시설 1만9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친환경과일을 공급한다.잔류농약 및 방사능물질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통과한 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내년부터 인천광역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 원생 1인당 무상 유아교육경비 21만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 유아교육법에서 명시한 유아 무상교육의 실현을 위해 사립유치원 만5세 재원 유아에게 표준유아교육비(55만7000원) 전액 수준의 완전무상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국적 유아도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비 현실화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의 누리과정 부담비용 고시 및 정부부담 비용추계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준유아교육비를 산출한다. 표준유아교육비는 올해
최고 경영자가 주 고객인 매거진 는 2021년 스웨덴을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나라로 꼽았다. 평가대상 159개국 중 스웨덴이 1위, 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순이였다. 한국은 23위다. 스웨덴의 유아교육이 높이 평가받게 된 원동력은 유치원들의 자유와 학부모의 선택권이다. 스웨덴의 교육비는 공·사립을 가리지 않고 학생당 일정액으로 지급된다. 학교로 지급되는 한국의 방식과는 다르다. 따라서 스웨덴의 경우, 공립이든, 사립이든 수입을 확보하려면 아이와 학부모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대신, 학교들은 상당히 자율성을
경기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친근하게 인성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동화를 활용한 놀이교구 6000부를 도내 어린이집 등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간 교육기업의 콘텐츠를 활용한 2차 저작물 ‘인성 동화 감상 멀티콘텐츠 놀이교구’를 이달 초까지 3000부 배포한 데 이어 연내 추가 3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놀이교구는 ‘아기수달 달이’, ‘꿀단지 개미 토토’ 등 12종의 유아 인성 동화를 기반으로 만들었다.영유아들은 동화와 함께 놀이를 통해 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 등의 인성 덕목을 배울 수 있다.특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지난 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재지정 및 지정 취소에 관한 권한이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시·도지사에게 위임됐다.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재지정 및 지정 취소에 관한 보건복지부 장관의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도록 하고, 공공형어린이집의 지정 요건과 지정 취소 절차 등을 규정하고,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이 준수해야 하는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관리·보유할 수 있는 자료에 보육교직원
교육부는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022년 정부안 88조 6418억 원 대비 9833억 원 증액된 89조 625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 주요 반영사항은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비 단가 2만 원 인상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13개교에 대한 추가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사업 플랫폼 1개 추가 선정 ▲사립대학 강사 처우개선 한시 지원 등이다.2022년 교육부 예산 주요 내용을 보면 ▲서민·중산층 학생 100만 명 반값등록금 지원, 국가장학금 6621억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지난달 다시 문을 열고 어린이 교육생을 받고 있다. 평택 어린이교통공원은 임시 휴관동안 실내 체험관 및 실외 시설물 리뉴얼을 했다. 교육예약은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https://tp.puc.or.kr/)에서 가능하다.예약은 평일 오전, 오후 1팀씩 20명으로 제한한다.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개인 예약은 12월까지 시범 운영 이후 정상화 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전시관 내부 소독과 환기를 매일 실시하고 출입구에 열화상
우리나라의 민간 유아교육을 대표하는 사립유치원 최대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공정한’ 정부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사실상 정부로부터 유아교육경비를 전액 지원 받는 반면, 아직도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월 17만 원 안팎의 교육경비를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 유아교육법은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교육은 ‘무상교육’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유총이 주장하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유아교육’은 특히 내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버스 차량의 CCTV 설치비 지원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23일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어린이통학버스에 운행기록장치를 신규차량은 올해부터, 기존 차량은 내년 말까지 모두 장착해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6월 9월 개정된 교통안전법 제9조 및 제55조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은 운행기록장치(DTG)를 의무적으로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년여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집단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1월에 감염 사례가 집중됐다며 취약 장소인 어린이집·학교의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접수된 집단식중독 의심 사례 230건 중 노로바이러스가 2명 이상 검출된 사례 140건을 분석했다.우선 140건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1건, 2019년 46건, 2020년 11건, 2021년 상반기 42건(10월 말 기준 총 45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급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더민주, 용인6) 의원은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영호 의원은 4일 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그같이 밝혔다.그는 “정부가 최근 5년(2016~2020년)간 저출산 대책에 투입한 예산은 150조 원에 달하고 있으나 정부의 저출산 예산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출산율만을 올리기 위한 현금 지원 정
보건복지부가 영유아 감소로 존폐 위기를 겪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2021년 6월부터 전국 3개 권역(서울 마포구, 인천, 충남 천안·공주) 57개 어린이집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어린이집(현원 10~20명)을 유형별(가정, 민간, 혼합, 국공립 거점)로 하나의 그룹(현원 약 70명)으로 설정해 공통·특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모델이다.공통사업으로 재무·노무 컨설팅, 교사교육, 부모교육 지원, 표준보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특화사업으로 시설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영유아들에게 유행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열에 시달리는 아기들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수원 인계동에 거주하는 엄마 A씨는 지난 주말(10월23~24일) 사이 지옥 같은 경험을 했다. 금요일부터 감기 기운을 보이던 이제 18개월을 갓 지난 딸이 갑자기 열이 40도에 이르며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게 된 것. 고열이 아이한테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는 A씨는 하지만 딸이 치료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했다. 급히 찾은 동네 개인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저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용인시가 어린이집에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투명마스크는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교사와 친구들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다.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언어 및 사회성을 학습해야 하는 영유아들이 교사의 입 모양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시는 이달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집에 투명마스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성폭력예방 인형극’ 비대면 영상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매년 어린이집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각 기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시는 인형극이 아동에게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 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특히 아동 성폭력 범죄 중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 그루밍 상황을 적절히 묘사
2020년 일본 아마존에서 20만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나는 약속을 지켜요’가 국내에서 출간됐다.‘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히면 좋을 42개의 약속과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바람직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이 책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며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일본에서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안민석 의원이 시도별 유치원 무상급식 급식 단가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유치원 무상급식 현황’에 따르면,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에서 유치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중이다. 2개 지역(전남·경북)은 일부 시행, 4개 지역(서울·부산·대구·경남)은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안 의원에 따르면 무상급식을 일부 또는 전혀 시행하지 지역이 무상급식을 추진하면, 연간 추가 예산은 서울 770억 원, 부산 205억 원, 대구 197억 원, 전남 18억 원, 경북 112억 원, 경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재원아동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10월 18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부모 참여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자는 목표로 2013년 도입됐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돼, 재원아동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모니터링 제도를 활성화했다.이를 통해 재원아동 부모와 원장이 함께 어린이집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련 4개 분야를 직접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영유아 교육시설에 투명마스크 등의 지원을 가능하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영유아 교육시설 역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면서 영유아들의 언어 교육 발달이 저해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선 교육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교사와 영유아 간의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영유아의 언어 및 발달 기회를 줄어들게 한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지난 5월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