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 진단검사에 나선다. 시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육시설 종사자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보육시설은 어린이집 463개소(4500여 명), 유치원 89개소(700여 명) 등이다. 이달 21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격주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시는 "유증상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구조로는 최근 급증하
영유아들의 고른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경기도 예산으로 28조 8724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8조 7925억 원 대비 799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에 7조 231억 원 투입이 확정돼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한다.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원되고, 식품비 평균 4% 인상을 통해 급식 질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교육청, 시·군·구 간 학교급별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의 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관련 기관들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42%, 시 35%, 군‧구 23%로 조정하는 것에 합의했다.내년도 학교 무상급식사업
경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2020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곳은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위치한 오산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인 기관이다.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120여개 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화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정된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됐다.우수 운영사례 우수상으로 선정
경기 안양시가 언어발달장애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치료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언어치료서비스는 전문적 언어치료를 통해 장애유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의 전문 언어치료사가 관내 14개소 장애통합어린이집을 7회에 걸쳐 순회 방문, 재원 중인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치료와 함께 사전 사후 관찰평가로 진행하고 있다.치료 정보는 어린이집 담당교사를 통해 부모와 공유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가정 내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경기도가 오늘부터 양육자와 영유아가 언제 어디서든 책놀이와 독서육아를 할 수 있도록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동영상은 총 12편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작했다.동영상 서비스는 태아부터 4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영유아의 발달에 따라 구성돼 있다.0단계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책 읽기의 방향을 제시하고, 1단계(0~15개월)는 편안하고 안전한 책놀이를 통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
교육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 교육 관련 15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 일부개정을 통해 대마,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와 성범죄로 처벌을 받은 사람은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으며, 교원자격증 대여·알선 행위의 금지 규정이 신설된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초‧중등교육법 21조의2내지3, 유아교육법 22조의2내지3을 신설해 대마‧마약‧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와 성범죄로 처벌 받은 사람은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도록 했다. 초‧중등교육법 21조의4내지5, 유아교육법 22조의4내지5를 신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23곳(원아 1980명, 보육 교직원 410명)이 내년도 7월까지 쾌적한 보육환경의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리모델링된다.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이들 어린이집이 선정돼 모두 39억 원(국도비 31억원 포함)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그린 리모델링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이다.선정된 성남시 국공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0일 '강원도 사립유치원 폐쇄인가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고 밝혔다해당 규칙은 2019년 8월 6일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폐쇄 시기, △학부모의 폐쇄 동의, △전원조치계획 제출, △폐쇄인가 신청 전 회계정산 완료 등에 대한 사항을 규칙에 명시했다.폐쇄 시기는 유아교육의 연속성·안정성을 위해 폐쇄 예정일을 매년 2월말로 지정했지만 재원유아가 없거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허용했다.사립유치
경기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4시 10분 ‘아동 성폭력 예방 온라인 인형극’을 연다.시는 내년 상반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에 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인형극 형식의 교육이다.교육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54곳, 1492명, 다함께돌봄센터 8곳, 208명, 그룹홈 7곳, 21명 등 모두 69곳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721명이다.‘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관
경기도가 그 동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공급해 왔던 '어린이 건강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지원한다.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도내 과수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도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확대 지원 대상은 올해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도내 거주 어린이 19만5000명이며 아동 1인당 4만500원을 지원한다.지원 방식은 수원시 등 28개 시·군에서는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해 양육 가정에서 편의점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성남, 시흥
경기 용인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취약계층 및 가정보호 아동 6062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생활실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가 길어지면서 아동들의 돌봄 공백으로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우선 시는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1687명 가운데 돌봄 시설 미이용 아동 526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양육 환경을 점검한다. 이 가운데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선 지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가 지난 6일 개막, 이달 28일까지 열린다. 올해 아동총회는 전국 지역 아동대표 250여 명이 참여 매주 토요일 온라인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여는 행사로, 전국 아동대표(만 10세~17세)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론한다.지난 2004년에 처음 열려 올해 제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유튜브 검색창에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경기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12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11월 중 장영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관련 부서장 및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꾸린다. 추진단은 아동 관련 25개 내외의 중점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중점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4개년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옹호관과 함께 아동에 대한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가 지난 30일 학부모에게 개통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유아모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접수 기간 내 희망하는 유치원에 유선 확인 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유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유아모집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 1조 138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본예산(안)은 총 15조 9218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572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668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5432억 원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이전수입 가운데 보통교부금이 2020년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병)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정원 미달 시에는 근로자 자녀 외의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은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다.권 의원은 "이는 직장어린이집 설치기준을 성별에 따라 이원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함께 사회 공동육아라는 시대 흐름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을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유아교육법 제2조(정의) 2항 "'유치원'이란 유아의 교육을 위하여 이 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학교를 말한다"에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29일 논평을 내고 "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유아교육계의 줄기찬 요구가 반영됐다"고 환영 입장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 이번 개정안은 군서미래국제학교를 포함한 내년도 개교 예정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립학교 신설 77교를 다룬다.신설 예정 77교는 유치원 45교(단설 31, 병설14), 초 16교, 중 8교, 고 5교, 특수 2교, 각종학교 1교 등이다.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후 적용한다. 도교육청 이영창 학교설립과장은 "이번 입법예고로 신설학교 이름을 짓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하겠다”며, “초·중 통합학교 등 다양한 학교 신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더민주, 남양주6)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남양주분회(분회장 이경희)와 간담회를 갖고 유치원과 교육청, 정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한유총 남양주분회 이경희 회장 등 임원들과 유치원 운영 업무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 측은 ▲유치원 석면 조사와 관련된 해체 지원 방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비 추가지원 방안 ▲급당 정원 조정 3년 유예(2021년 적용분) ▲K-에듀파인 사용 정착과 안정에 필요한 전담 행정 직원 인건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