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확고하고 분명한 유아교육철학이 또 있을까. 대구 북구에 위치한 한별유치원(원장 이순종)은 우리에게 유아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 방향을 보여준다. 한별유치원의 교육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리더를 키워내는 교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명석하고 뛰어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스스로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인성을 가꿔주는 것이 바로 한별유치원의 유아교육이다. 한별유치원 원생들은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반장 회장으로 활동하는 똑 부러지는 아이들이 유독 많다. 주위 엄마들로부터 꼬마 신사
만일 민간의 사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체에 대형 법인회사나 공기업의 회계재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은 총 3729개원인데, 법인이나 기타 형태로 운영하는 508개원을 제외한 민간 개인이 운영하는 원은 3221개원으로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현실에 맞는 재무회계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사립유치원의 회계 책임 강화, 에듀파인의 도입 2012년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무상유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버스 차량의 CCTV 설치비 지원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23일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법령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어린이통학버스에 운행기록장치를 신규차량은 올해부터, 기존 차량은 내년 말까지 모두 장착해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6월 9월 개정된 교통안전법 제9조 및 제55조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은 운행기록장치(DTG)를 의무적으로
유치원은 국가정책에 따라 임금명세서를 법규에 규정된 대로 작성하여 이를 급여의 지급과 공시에 교부하여야 합니다. 정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하여 2021년 11월19일부터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여야 하며 이를 근로자(교직원)에게 배부해야 합니다. 근거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근로기준법 48조 1항의 규정 중 ‘임금과 가족수당의 계산의 기초가 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금=우리가 소위 말하는 월급이라는 것은 근로기준법 및 기타 노동관련법에서는 이를 임금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법적으로는 일급으로 급여를 줘도 주급으로 급여를
‘게임 셧다운제’ 폐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심야 시간대(밤 12시부터 오전 6시)에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온라인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일명 ‘게임 셧다운제’가 내년 1월 1일 폐지된다.법 개정은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셧다운제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의 후속조치다.개정안에는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심야시간대 온라인 게임 제공 시간 제한 및 위반 시 벌칙규정 삭제 △중독의 부정적 낙인효과를 감안한 용어개선(중독․과몰입 병기) △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이 초등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달 3일 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 실현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19시까지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박 의원은 “대부분 학원들이 오후 3~4시부터 운영하기에 매일 오후 2시 이전에 하교를 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초등돌봄 없이는 맞벌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난 8월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준비단(공동단장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김문희·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 이광호)가 2022년 7월 출범 예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 페이지(https://eduvision.go.kr/OpinionList.do)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는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교육정책 추진이라는 국가교육위원회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준비 단계부터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행 중인 ‘자발적 학습공동체 공(共)공(公)프로젝트, 런앤런(Run & Learn)’이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에 선정돼 5일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오산시는 또 최근 3년간 우수한 평생학습 성과를 낸 도시에 수여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을 함께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수능 이후 전국 유‧초‧중‧고교의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지난 29일 발표하고 “국가적 차원의 ‘단계적 일상회복’(11.1~)에 따라, 교육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안전한 방역 환경 하에 유‧초‧중등 및 대학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초‧중‧고의 경우 올해 2학기 평균 등교율(1학기 73.1%→2학기 82.1%(10.26 기준))은 높아지고 있으나, 전면등교에 준하는 비수도권(94.4%)에 비해 수도권(69.1%) 등교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최근 3년 사이 신설한 국공립유치원 중 13% 국공립유치원은 충원율이 50% 미만”이라며 “행정 편의보다는 학부모 눈높이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표방하며 오는 2022년까지 우라니라 전체 공사립 유치원생 중 국공립에 다니는 유치원생 취원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국공립유치원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공립유치원의 질적 개선과 정원 미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은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인해 해임 처분을 받은 교사 27명이, 소청 심사 및 소송을 통해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고 20일 밝혔다.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비위 교원 중 소청 및 소송에 의한 교단 복귀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사 27명은 성폭행·성희롱으로 인해 해임 징계를 받았지만, 소청 및 소송을 통해 원직으로 복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직자 중 5명은 교단을 스스로 떠났지만 27명 중 22명은 현재 교단에 재직중이다.시도별로는 △경기 7명 △서울 6명 △경남 4명 △대구 3명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1일 9시 5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중고 사립학교 4대 차별정책’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2025년까지 총 18.5조의 예산이 투입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의 지원대상은 40년 이상된 학교로서, 완전 개축과 리모델링 사업으로 나누어 선정한다”며 “하지만, 교육부는 사립학교의 경우 리모델링에 한해서만 선정한다는 내부 지침을 시도교육청에 보냈다”며 그같이 촉구했다.또한,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에서는 오는
전국에서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학급당 학생 수 구간별 학급 수 현황’에 따르면, 과밀학급 기준인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 학급은 전국 초·중·고교 전체 학급 중 4만439학급(28%)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경기도가 1만7481학급(43.2%)으로 가장 심각했고, 다음은 서울시가 4700학급(11.6%)이었다. 30명 이상인 학급은 전국에 1만8232학급(8.4%)이었다.또한 ‘전국 지자체 중 학급당 학생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초중등교원 성비위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매매, 성추행, 성폭행, 성희롱 등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원이 총 4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2019년 233건, 2020년 147건, 2021년 61건(6월 기준)이다.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100건, 중학교 115건, 고등학교 219건, 교육청 등 2건, 특수학교 4건이었다. 학교설립 별로는 국공립이 244건 사립이 196건이었다. 피해자 유형별로는
미등록 이주아동(무국적)을 포함해,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학적을 생성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동이 3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현재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우리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고등학생 315명, 중학생 605명, 초등학생 2276명이었다.미등록 이주아동(무국적)에 더해, 국내 학교 편입학 시 단기비자를 소지하거나,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외의 서류(임대차계약서, 거주사실에대한 인우보증서 등)를 제출한 경우 등이 포함된
안민석 의원이 시도별 유치원 무상급식 급식 단가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유치원 무상급식 현황’에 따르면,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에서 유치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중이다. 2개 지역(전남·경북)은 일부 시행, 4개 지역(서울·부산·대구·경남)은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안 의원에 따르면 무상급식을 일부 또는 전혀 시행하지 지역이 무상급식을 추진하면, 연간 추가 예산은 서울 770억 원, 부산 205억 원, 대구 197억 원, 전남 18억 원, 경북 112억 원, 경남
다문화 학생 지원사업 예산이 지역별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간 다문화 학생 1인당 연간 지원 예산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5만6000원에서 2021년 24만3000원으로 줄었다.지난 5년 간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충북교육청이 95만28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교육청이 19만5400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학생 4만667명이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4년 연속 1인당 지원 예산 최하위를 기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7.5%가 ‘코로나19로 자녀가 우울감이나 불안장애를 표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응답자들은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등 신체활동 제약 문제’가 36.6%로 제일 높았고, 다음이 ‘등교불가로 인한 교우관계 문제’가 23.7%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자녀와의 갈등 빈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의 40.7%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또 이 같은 자녀와의 갈
소위 말하는 ‘명문’ 사립유치원의 요건은 무엇일까. 교육이념과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 사립유치원은 설립자의 건학이념에 따라 저마다 유치원의 분위기, 교육의 방향이 나름의 특색을 가진다. 공립유치원과 달리 학비부담을 져야 하는 사립유치원의 학부모들은 특히나 유치원의 그러한 모습을 평가하고 자녀를 맡길 유치원을 선택한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새싹나라유치원(원장 최희숙)은 명문 소리를 듣는 사립유치원 중에서도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유명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학부모들의 평가도 그렇지만, 이곳의 교육과정은 독서교육을 통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세계 최하위. 국가의 미래와 존속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아교육을 포함한 아이돌봄은 이제 우리가 당장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화두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여야 대선주자들도 아이의 출산과 육아, 교육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아이가 태어나면 만 다섯 살까지 매월 100만 원씩의 양육비를 지원하겠다는 대선주자도 나올 정도다. 오랜 숙제로 남았던 유치원 무상교육에 대한 논의도 다시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만 옆으로 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