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수준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3.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9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 5176명이다.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이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06%로 지난해보다 0.66%포인트,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13%로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각각 낮게 나타났다.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8.86% ▲성남 77
민선8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많은 오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양산동 중학교 설립을 이뤄냈다.시는 학생의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에 대한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은데 이어 지난 25일 교육부 중투심을 거쳐 부지 용도변경이 확정되며 학교 설립은 확정 단계에 다다랐다.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달 1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했다.또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원룸 밀집 등지에 ‘여성안전 CCTV 녹화 중’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예찰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2기 시민참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4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양시가 이달 15일부터 특별교통수단(착한수레)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센터으로부터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시는 택시운송조합의 추천으로 총 20대의 바우처 택시를 확보하고 지난 12일 안양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바우처 택시 사업자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으며, 15일 오전 7시부터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 ▲일시적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유아차를 이용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달 22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그같이 말했다.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밝혔다.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조기진통, 자궁경부무력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는다.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Walk on, give on)로 모금한 성금 6억 원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굿네이버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삼성전자 김영호 부사장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임직원 기부 봉사 모금액 전달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원, 걷기 봉사로 2억 원을 모금했다.나눔 키오스크 모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월 29일까지 사업 대상 아동을 찾는다.시는 만 12세 이하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아동 2084명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양육 환경, 가구 특성 등을 우편 발송,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병행해 조사할 계획이다.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발달 상태와 양육환경 등을 면밀히 살피고 상담, 내부 사례 회의를 거쳐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발달 문제(장애, ADHD, 질병 등)를 포함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아동을 우선 선정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주차장 200면을 갖춘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한다.안산시는 23일 시청에서 상호문화공유학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원곡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화시설인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도 입국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및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학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
수원시 보건소가 이달 30일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A형간염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현재 2012년 1월 1일 출생자부터 A형간염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로 확대됐지만 2009~2011년 출생자에 대한 접종 사각지대가 발생해 수원시는 2009~2011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청소년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하기로 했다.A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 2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 4개 구 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관련 증명서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온라인 성착취 피해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온라인상에서 발생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온라인 성착취 피해 접수 앱’과 카카오 등 전용 상담채널을 통해 상담, 신고,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등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우선 성착취물 제작‧유포, 성매매‧성폭력 등으로 이어지는 온라인 그루밍의 위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채팅, 메신저 등 온라인 활동 중 성착취 정황이 의심되면 아동·청소년이 바로 상담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