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감기,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다.특히 소아를 포함한 18세 이하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독감 유행 확산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첫째 주 외래 환자 1000명당 14.6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발표했다.보건소는 코로나19 시기 독감이 크게 유행하지 않아 자연면역이 감소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률 감소, 대면 활동 증가 등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어린 소아의 경우
경기 수원시가 ‘학교급식 김치 공급업체 추천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참가업체는 내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수원시 단설유치원, 학교(초‧중‧고‧특수학교) 등 123개교에 포기김치‧깍두기‧총각김치 등 김치 전 품목을 공급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국내산 100% 원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김치류제조업)’ 신고를 마친 업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에 국내산 김치 납품실적이 10개교 이상인 업체 등이
언어장애를 겪는 만 10세 미만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만 9세 이하 언어장애 아동은 총 4388명이었다.만 0∼4세 언어장애 영·유아 수는 795명이었고 만 4세 이상 9세 이하는 3593명이었다.만 9세 이하 언어장애 아동은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해 꾸준히 늘어났다.만 9 세 이하 언어장애 아동 수는 2017년 2276명이었으나 2018년 2688명으로 늘어났고, 2019년에는 3217명, 2020년 383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회장 최효숙 의원)이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달 24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및 정책 방향을 정립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에 따르면, 전국 영유아 약 220만 명 중 약 65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포럼 최효숙
오산시는 이달 28일 세교동 꿈두레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행사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2010년 KAIST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해 14회째 이어져온 무료 과학 강연이다. 올해는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꿈두레도서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강연으로는 도서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지음)를 번역한 조태욱씨가 ‘빅히스토리로 본 사피엔스’를 주제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강연한다.두 번째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벤처 메디컬 AI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녀를 바르게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지닌 학부모의 역량과 책무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가정과 학교와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교육을 마련했다.우선 초1, 중1, 고1 학교급 간 전환기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참여를 지원한다.신입생 학부모교육은 ▲부모 역할 이해 ▲자녀교육 역량 강화 ▲건강한 학부모 교육참여를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또 학부모교육이 학교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부모, 학부모가 되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성범죄자 취업제한 및 신상정보 고지 대상기관 확대 등이 포함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일부개정안이 이달 12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을 수 있다.정부는 매년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성범죄 경력자가 취업하고 있는지 여부를 전수 점검해 적발·해임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개정 법률 시행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
교육부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 공개와 결과 보고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 하자, 교총이 “수업 공개‧나눔은 학교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18일 교육부에 요구서를 전달하고 “수업 공개를 법제화하면 수업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학교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수업 공개 법제화보다는 학교의 자율적인 수업 공개 나눔을 격려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총은 “교원과 학부모 간 소통체계 개선과 교원 보호 방안이 안착되지 않은
교육부는 이달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법적 지위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개정안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차질 없이 개발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을 담았다.즉,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한다.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 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개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달 지연 아동 진료를 지원하고 협조한다.이를 위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검사를 하고 결과지를 보호자에게 교부한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심층검사 결과지를 활용해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소견서 등을 발급한다.센터는 오는 11월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9월 기준 말 16만 6000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은 모두 23만 3000명으로 도는 접수 마감일이 11월 17일이라며 신속한 신청접수를 당부했다.11∼18세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9월 기준, 화성시, 안산시, 구리시 등 22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생리용품 보편지원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을 구입할 경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특히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놀이장 설치를 위한 사업비의 대부분인 10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사업비 확보에 따라 오산스포츠센터 뒷편 유휴부지에 1643㎡(약 500평) 규모의 시민 친화형 물놀이장이 설치한다는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해당 물놀이장 내부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터널 분수가, 물놀이장 외부에는 피크닉데크와 파라솔이 각각 설치되고, 주변으로는 그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시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상반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3월 시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 개 시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 올해 상반기(1~6월 ) 결식아동 아동급식카드 사용은 편의점에서 사용된 건수가 41.7%에 달했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이 31%였으며, 마트는 17.1%를 차지했다 .지역별 편의점 사용률을 살펴보면 ▲인천이 63.5%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57.4% ▲전남 50% ▲부산 45.4%이 뒤를 이었다. 경북과 울산의 경우 편의점 사용률이 15% 로 가장 낮았다.지난해 1식 7000원이던 보건복지부 권고단가는 올해 8000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맞춰 전국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원이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1395’를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특수번호란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번호로,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 등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교원이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신고 117, 교육민원상담 1396과 같은 통합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이에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교원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30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72명이 교단에 선지 1년 이내에 퇴직했으며 올해 8월 기준 이미 72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 교원이 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9.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실시 협약 학교는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교다. 이에 따라 ▲평택성동초는 (가칭)경기교육사랑(주) 202억 원 ▲중원초, 금곡고는 (가칭)경기남부보람교육(주) 458억 원 ▲안양초, 신갈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최대 6만 원(1인 기준)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 9700만 원이 지난달 20일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으로 확정됐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며, 지원금은 앨범 구입 실비로 최대 6만 원이다.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교동초, 용인성산초, 용천초, 남사중, 신갈중 등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5개 학교와 ‘행복교육공동체’ 조성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행복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5개 학교는 행복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동네 가게를 지정해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5개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지원단은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살피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함께 키우미 기관(이하 함키)’
경기도가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을 개설하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걌다.위기임산부는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도는 이들의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