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13일 국무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유치원 교원의 교권회복 및 보호를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2023.9.27) 내용에 ‘유아생활지도’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유아생활지도의 방식과 범위’를 정립했다고 밝혔다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유아생활지도를 위한 구체적 내용·범위를 규정했다. 원장 등 교원이 학업,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유아를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할 학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에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로 확대해 총 5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학교 여건 및 학생 희망을 고려해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방식을 기본훈련과 심화훈련으로 다양화한다. 기본훈련은 2주간(주 1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상반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 명단을 19일 발표했다.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는 상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 학교다. 수원 81교, 용인 85교, 화성오산 82교, 고양 75교 등 총 975교이며 이는 전체 초등학교의 73%에 해당한다.늘봄학교 운영 집중 지원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예·체능 ▲정서 지원 ▲놀이 중심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디지털 학력향상 등의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 맞춤형 돌봄 등의 프로그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클릭(One-Click) 대관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민들은 이 서비스로 세미나실, 소모임실 등 용인시 공공도서관의 전체 공유시설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하고 선착순으로 대관 신청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용인시 공공도서관 18곳의 공유시설 이용 가능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해 대관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대관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열린마당’ - ‘원클릭대관신청’에서 하면 된다.신청 기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모집·공고해 지원자 총 783명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506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중에서 선발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도교육청 서은경
광주시 어린이영어 특화 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이 이달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수준별 영어독서 지원을 위한 부키 클럽(Booky Club) 1기 참여 희망자 5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영어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관내 초등학교 2학년~6학년(2012년~2016년생)이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부키 클럽(Booky Club)은 어린이가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영어독서 레벨을 진단한 후 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받고 독서 후 이해도를 점검하는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영어독서 수준 향상 프로그램이다.부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초평동 엘리프의왕역 아파트 내 공립 초평어린이집을 개소했다.초평어린이집 개원으로 의왕시에는 23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됐다.초평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1134㎡ 규모에 정원은 147명이다.11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등으로 조성됐다. 총 22명의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김성제 시장은 이달 15일 열린 개소식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7명을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셰어하우스 CON 2호(영통구 매탄4동)에 입주할 여성 청년 1명, 5호(권선구 서둔동)·6호(권선구 세류2동) 입주할 남녀 청년 각 3명이다.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 2호는 올해 11월까지, 5·6호는 2026년 3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 밖까지 확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늘봄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 집중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질높은 교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단위로 시범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이달 5일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이 배치됐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1년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진로체험, 진로설계, 진학지원, 미래교육 등 네 분야로 진행된다.중점사업으로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날’(5월)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고민을 덜어 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운영되는 ‘토요진로체험’은 평택시 관내에서 관외체험으로 바뀐다.또한, 학년전환기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1대1 진로컨설팅’, ‘자기주
경기도가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됐다.다만 시행초기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면 6월까지는 조건부로 경유차량의 등록이 가능하다.도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3000만 원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PG 통학차량을 구매하면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할 방침이다.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