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 드림스타트 이용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드림스타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작년 평가 대비 4.64% 증가한 96.9%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드림스타트 사업 개선과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계획을 수립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11월에 고학년(4~6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와 효과성을 조사했다. 조사는 휴대폰을 통한 URL 전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설문 참여도를 높였다. 부모 84명과 아동 19명이 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1)이 6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을 심사하며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9000억 원이 전입된 것과 관련, 기금 자체가 ‘서면심의’를 거쳤는데, 이는 절차와 법령을 어긴 것으로 잘못 전입됐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전입할 때는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의 ‘서면심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해당 조례에 따르면 ▲안건의 내용이 경미한 경우 ▲긴급한 사유로 위원이 출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시
용인시는 시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5% 할인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하면 된다.채널을 추가해 시와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URL)를 받을 수 있다.내년 1월 말까지 해당 링크에서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구매, 2월 29일까지 사용하면 된다.시는 기존에 시와 친구를 맺은 구독자들에게도 11일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경기 오산에 위치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미니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정해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산타를 찾아라!’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상설 전시 관람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관 내 산타 피규어의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션 완료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정금숙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진저 쿠키를 주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도는 언제나 돌봄을 위해 그동안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아동돌봄 정책안 실행계획을 확대해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 ▲가족돌봄수당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둘째아이 돌보미 지원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중 어린이 행복밥상 등을 2024년 본예산안에 포함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 편성했던 사립유치원 학부모 교육비 지원금을 편성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다.‘공사립 유치원생의 차별없는 무상교육’이 임 교육감의 공약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지난 28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하며 “올해 배정됐던 사립유치원 한시지원금 400억 원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는 전액 삭감됐다”며 그같이 문제를 제기했다.변 의원은 “사립유치원은 국공립유치원에 비해 교육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고, 올해 지원된 학부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1672세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이하 오산지구) 황선명 제8대 회장이 취임했다. 오산지구는 지난 27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제7대 이광수 회장과 제8대 황선명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광수 이임회장은 “지난 12년간 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황선명회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이광수 회장은 양창수 수원지역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황선명 취임회장은 “그간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최우수위원회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예방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연수’ 명목으로 연 25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예산의 집행과 결산을 엄격히 관리해야할 경기도교육청이 그러한 책임과 의무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를 하며 “교원연수 예산이 중구난방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각 부서별 교원연수 예산 편성으로 중복되는 것으로 보이는 사업이 있다”며 “외부기관 및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 의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정서적 위기의 초등학생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8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 심의를 하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위클래스(전담 상담실) 구축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위클래스에 상주하는 전문 상담인력은 초등학교가 50.8%로 매우 저조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발달 문제와 우울증 환자가 빠르게 급증, 이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할 수 있는 전문 상담인력의 학교별 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러한 지적에 경기도교육
경기 수원시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3 제2차 아동정책포럼’ 중 진행됐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법령·계획·사업 등이 아동 권리·삶의 질에 미치는 긍정·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전국 180개 지자체 중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고, 수원시는 아동권리보장원상을 받았다.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해 5월 30일 ‘유니세프 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도부터 사무관리(또는 사무 행정), 회계 원리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군)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이번 제도를 통해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응시 자격이 확대됐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