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1차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은 야간 연장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일에 경기도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맞벌이 부부 등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연장 운영이 확대돼 한다”고 촉구했다.2023년도 경기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도는 도내 야간연장 운영 지정 어린이집이 1815개소에서 1630개소로 감소 등의 이유로 보육서비스 지원금을 8억2000만 원 감액했다.이에 조 의원은 “정작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12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위기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 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의원은 “영아 유기 사건들은 오래전부터 발생했었던 일”이라면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을 계기로 위기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 필요성을 인식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업이 민선8기 중점과제에 속해 있음에
안양시는 영유아 야육 부모를 대상으로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를 개최, 오는 12일부터 양육자 총 1000명을 모집한다.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흔들리는 부모 힘겨운 아이’ 등을 저술하고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는다.영아편과 유아편 부모교육 정원은 각 500명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법률 지원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임태희 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하면서 즉시 시행을 약속한 사안이다.도교육청은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악의적 형사 고소·고발·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전담 변호사를 지원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핫라인 ‘1600-8787’로 전화해 법률 지원을 요청하면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도교육청 소속 교원 누구나 9월부터 법
경기도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898개교에 9만 4890개의 어린이 안전우산을 보급한다.2021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우산 보급’ 사업은 연초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와 초등학교 1학년에 우선 보급한다.올해에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도는 그동안 7만 777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9만 4890명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도는 지난
오산시 새싹스테이션(영유아 등·하원쉘터) 2호가 이편한세상오산세교 아파트에 설치됐다.새싹스테이션은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를 막고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각종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지난 6일 이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새싹스테이션 2호 개소식이 진행됐다.새싹스테이션에는 공기정화를 위한 환기시설 및 냉난방 시설,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이 설치돼 있다. 앞서 시는 올해 8월 세교센트럴파크에 새싹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위(Wee)닥터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한다.위(Wee)닥터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부모의 자녀 이해를 돕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돕는다. 이번 시즌4 강연은 8명의 국내외 정신건강 전문의가 ‘우리 아이 마음 건강 돌보기’를 주제로 강연한 9개 영상으로 구성됐다.강의 영상은 강연회 기간(9.4.∼9.22.) 동안 매주 월·수·금요일(오전 10시), 위(Wee)닥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 학기를 맞아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와 함께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집중 운영한다.교육주간은 자살(시도)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중심으로 학교가 9월 중 2주를 자율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 ▲생명 존중 문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 모니터링 ▲고위험군 학생 집중지원을 한다. 도교육청은 ▲생명존중 한 줄 표어 공모전 ▲자살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4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 625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은 올해 101조9000억 원 대비 6조3000억 원 감액된 95조6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유아 및 초‧중등 교육 예산은 73조7000억 원으로 올해 80조9000억 원 대비 7조1000억 원 가량 감액됐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는 3조2000억 원으로 올해 3조4000억 원 대비 2000억 원 가량 감액됐다.2023년 신설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국가장학금 이관 및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조4000
이권재 오산시장이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보육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31일 가정어린이집 46개소 원장들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 각종 사회적 이슈로 소진된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시는 하절기 급식·위생관리와 감염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최희정 회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평소 오
경기도가 9월까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 설치비 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개(37.4%)다.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공기순환장치는 오염물질 제거 장치(필터)를 거쳐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오염된 내부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 미래교육 활성화와 공동체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학교장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역 학교장 3명과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 1명에게 각각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시는 공로패를 받은 교장들이 AI 코딩교육,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또한 IB관심학교, 자격증 취득 과정 활성화 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며 학생의 전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 지원하기 위한 핫라인 ‘1600-8787’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교원 누구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해당 교육지원청을 집중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을 통해 경기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영화동) 16호점(연무동)이 9월 1일부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시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16호점에 장애아동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를 지원한다.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경기도 시·군 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는 장애아동 특성에 맞춰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어울리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수원에 거주하면서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7조 원 가까이 줄어들어 우려된다”며 “학생교육에 투여되는 예산을 우선 편성해 학습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가 29일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한데 따른 논평이다.교총은 “현재 정부와 국회가 속도를 내고 있는 교원의 교육권 보장 입법, 정책들은 예산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권 회복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해 먼저 “무고성 악성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협박‧신고 등을 걸러낼 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희망교원을 파견하는 교원교류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9일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의 혁신안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간 협력이 교원교류의 핵심이기에 앞으로 지역을 넘어 경기도 사립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립학교로 변모하기 위한 첫 단계인 교원교류를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반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1만 6699명이 사용지도가 필요한 ‘관심군’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매년 학령 전환기(초4‧중1‧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매체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 파악을 위해 초등 1학년을 조사대상으로 한 첫 조사다. 조사는 기존 조사와 달리 이용 매체를 스마트폰으로 한정했으며 설문문항을 간소화했다.또한, 저연령 청소년의 문항에 대한 이해력과 자녀에 대한 지도방식을 점검해 양육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조사 취지로 보호자가 설문조사에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아이돌봄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돌봄인력 통합교육과정 시범교육을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시범교육은 그동안 공공아이돌보미에게만 실시하던 양성교육을 민간까지 확대하기 위함이다.이론 중심이었던 기존 교과과정을 실기‧실습 등을 강화한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 추진한다.교육생 모집 결과 높은 참여 수요를 감안해 교육 인원을 당초 계획(120명)보다 많은 177명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과정의 9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모로 선정된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4.12.)’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을 통해 우선 시행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가해자-피해학생 즉시분리기간 확대가·피해학생 즉시분리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한다.교육부는 즉시분리기간에 휴일이 포함될 경우, 피해학생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라, 사안 발생 초기에 가해학생을 피해학생으로부터 분리하는 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가해학생 우선 전학 조치 가해학생에게 전학 조치와 함께 여러 조치가 함께 부과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