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단지 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가 추진 중인 새싹스테이션 3호 4호가 지난 9월 20일과 21일에 각각 개소했다.새싹스테이션 3호는 죽미마을 휴튼9단지(오산시 수청로 165) 4호는 원동힐스테이트(오산시 경기대로 78-7)에 설치됐다.새싹스테이션은 추위, 더위,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차량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자와 아동이 걱정 없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새싹스테이션 내에는 냉난방 시설, 실내 대기의자, 열
정부가 영유아 놀이 보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는 2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다양한 영유아 놀이, 미래보육의 질 제고’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고 다양한 놀이 사례와 주제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여타 어린이집에 확산하여 생애 출발점 시기의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을 강조하는 국가 수준의 표준보육과정을 토대로 ①개
육아휴직자도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은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에 육아휴직급여 또는 수당을 받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가입요건을 완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법이 통과되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도약계좌, 청년형 장기펀드 등 정부 주도 청년 저축지원 상품에 육아휴직자도 가입이 가능해진다.현재 소득요건이 있는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은 소득이 없거나 비과세 대상 소득만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없다.이에 따라 법령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과 오산정보고등학교(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가 최근 지역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오산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전환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각종 연대활동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성도규 관장은 “오산정보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28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다.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 원, 21인 미만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시설(LED 교체·태양광 및 열효율 창호 등) 설치 ▲비상재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6개 교원단체 대표들이 1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개최한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에 참석해 “교사가 제대로 교육할 수 있게, 학생이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교총 등 6개 교원단체가 참여해 정부와 국회, 국민께 드리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정성국 교총회장 등 대표들은 “교권보호 4법과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을 9월 정기국회 1호 법안으로 즉각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또한 “교권침해 학생 분리, 정서행동위기 학생 지원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결과 총 39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 학교는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 대안학교 1개, 기타 8개다.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을 교육부(40%)가 지원한다.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선정된 사업은 2024년에 설계하
교육부는 지난 13일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5월부터 교육부에서 선정·운영 중인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의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 우선 이행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지역별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영아에 대해서는 기관보육료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15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권 보호 4법’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현장에 필요한 다수의 법안들이 국회 여야 합의를 통해 이번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것”이라며 “이번 개정은 교육현장에서 교권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 교육활동 침해 학생 조치’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의결된 주요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학대(신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다솜)이 유보통합추진위원회가 파행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달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노조는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023년 4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 벌써 세 차례나 회의를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행 초기부터 추진단 및 추진위 구성은 불균형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교육현장에서는 유보통합의 보완 또는 철회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했지만, 추진단은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모자보건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조례안은 임신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주요 내용은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신생아·영유아·미숙아 등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 ▲난임극복 지원 ▲모자보건사업 정보제공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전성균 의원은 “저출생 극복은 단순한 지원정책보다 보육정책과 일·가정 양립정책이 핵심”이라며 “조례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설치비 예산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 과천 센텀스퀘어 닮어린이집이 14일 개원했다.도는 직장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올해부터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이 아니고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 올해 8월 기준 도내 어린이집 8949개소 중 공동직장어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도내 0세부터 2세까지 영아에 대해서도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유보통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이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유보통합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며 그같이 주장했다.안 의원은 “0세부터 2세의 영아들에게도 동일하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안 의원은 학교 현장의 무분별한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지킬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난립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7일 열린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에는 도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물류창고가 난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적법성만을 따져 물류창고 건설 인허가를 내주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가 문제”라며 “교통사고, 안전사고,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물류창고가 (심지어)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근처에 들어서게 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일
도서 대출이 많은 수원시도서관 5개 관(대추골·망포글빛·영통·한림·화서다산)이 11월 30일까지 어린이자료실을 연장 운영한다.평일은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하고, 주말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시는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 등을 고려해 연장 운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망포글빛·영통·화서다산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대추골·한림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휴관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대표 정영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9월 25일부터 2025년 9월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하기로 했다.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 내용을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경기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1차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은 야간 연장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일에 경기도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맞벌이 부부 등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연장 운영이 확대돼 한다”고 촉구했다.2023년도 경기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도는 도내 야간연장 운영 지정 어린이집이 1815개소에서 1630개소로 감소 등의 이유로 보육서비스 지원금을 8억2000만 원 감액했다.이에 조 의원은 “정작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