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보다 40개소 늘어난 435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예산은 올해 395개소 104억 원에서 내년 435개소 118억 원으로 증가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의 아파트나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조성하고, 부모들이 돌봄 품앗이를 통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가부는 공동육아나눔터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공간 발굴), 민간(시설 리모델링 지원)과 협력해 시설을 확대하고, 주말과 방학기간 이용시간 연장 등 지역별
교육부는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 모델을 통해 앞으로 전국의 모든 선생님은 교육활동 중 분쟁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소송까지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선생님들을 위한 신체적·정신적 치료 및 상담 비용 지원이 확대된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 행위자에게 교원이 민사소송을 제기할 때, 변호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피소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현재 시도교육청은 민간 보험사(서울, 충남은 시도 학교안전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나, 보장 항목이 선생님 입장에서
교육부는 교권 확립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9월 1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공포·시행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법령의 위임을 받은 고시와 고시 해설서에 근거한 교원의 생활지도는 ‘법령에 의한 정당행위’로 처벌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시 해설서는 교원단체 소속 교사를 포함한 현장 교사와 교육전문가가 함께 공동 집필했다.교육부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초·중등학교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일,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활동 방해 학생에 대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시행하는 학교 차원의 1, 2차 분리교육에도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 제2항에 따라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차 분리교육은 ▲전문가 진단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 ▲소통 기술 ▲대안 행동 습득 등 행동 개선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학교 의뢰에 따라 시행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7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을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저금리 전환대출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상대적으로 고금리(3.9%~5.8%)로 시행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2.9%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제도다.2022년 7월부터 시행된 이번 전환대출은 상대적 고금리 부담에도 기존 두 차례의 전환대출에서 제외됐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전환대출을 이용한 대학 졸업생은 2.8만 명으로 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추석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도 동탄권역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운영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심야약국은 처방약 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동탄성모병원 및 협약약국인 동탄플러스약국은 29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베스트아이들병원 및 협약약국인 윤약국은 별도 휴무일 없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한다.또한, 공공심야약국인 이지약국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추석 명절 수당을 50만 원씩 지급했다고 밝혔다.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111개소 종사자 328명이 1인당 50만 원씩 지급 받았다.현재 안산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으로 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설과 추석 명절 수당으로 연 2회 50만 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약속한 65개 공약과제 모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경기도교육청은 27일 지난 8월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총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개 과제는 이미 추진 완료하고 사후 관리를 위해 계속 추진 중이다.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AI 튜터 활용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지자체 협력 초등학생 책임 돌봄 확대 ▲유아교육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제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체
교육부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를 이달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교육부, 법무부, 복지부, 경찰청과 공동전담팀을 운영해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되면 교육지원청이 교육활동 조사·확인을 거쳐 시도교육청이 7일 이내에 조사·수사기관에 ‘교육감 의견’을 제출하고, 조사·수사 시 이를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이와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및 교원지위법 등 관련 법률 시행 이전이라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학업 수행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은둔형 청소년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은둔형 청소년과 그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국중범 의원은 “외부와 단절로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3일 오후 5시에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하나로 ‘비커밍 맘 시즌1 갈라뮤지컬’ 공연을 연다.공연은 280일의 임신기간을 그린 국내 최초 태교 뮤지컬인 ‘비커밍 맘’을 압축한 갈라뮤지컬로, 가족의 탄생과 출산의 설렘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전인 오후 3시부터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활동도 보장된다.공연은 7세 이상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월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김포 솔터초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솔터초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4학년 국어 교과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 수업이 진행됐다.수업에서는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학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달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 내용이 포함돼 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추진단장을,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정책기획관, 홍보기획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행정관리담당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학교안전과, 협력지원과,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생활인성교육과, 학교안전공제회 총 14개 부서로 구성됐다.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 추진단은 월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22일
공동주택 단지 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가 추진 중인 새싹스테이션 3호 4호가 지난 9월 20일과 21일에 각각 개소했다.새싹스테이션 3호는 죽미마을 휴튼9단지(오산시 수청로 165) 4호는 원동힐스테이트(오산시 경기대로 78-7)에 설치됐다.새싹스테이션은 추위, 더위,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차량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자와 아동이 걱정 없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새싹스테이션 내에는 냉난방 시설, 실내 대기의자, 열
정부가 영유아 놀이 보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는 2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다양한 영유아 놀이, 미래보육의 질 제고’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고 다양한 놀이 사례와 주제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여타 어린이집에 확산하여 생애 출발점 시기의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을 강조하는 국가 수준의 표준보육과정을 토대로 ①개
육아휴직자도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은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에 육아휴직급여 또는 수당을 받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가입요건을 완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법이 통과되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도약계좌, 청년형 장기펀드 등 정부 주도 청년 저축지원 상품에 육아휴직자도 가입이 가능해진다.현재 소득요건이 있는 청년 저축지원 금융상품은 소득이 없거나 비과세 대상 소득만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없다.이에 따라 법령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과 오산정보고등학교(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가 최근 지역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오산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전환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각종 연대활동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성도규 관장은 “오산정보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28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다.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 원, 21인 미만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시설(LED 교체·태양광 및 열효율 창호 등) 설치 ▲비상재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