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12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11월 중 장영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관련 부서장 및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꾸린다. 추진단은 아동 관련 25개 내외의 중점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중점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4개년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옹호관과 함께 아동에 대한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가 지난 30일 학부모에게 개통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유아모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접수 기간 내 희망하는 유치원에 유선 확인 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유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유아모집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 1조 138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본예산(안)은 총 15조 9218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572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668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5432억 원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이전수입 가운데 보통교부금이 2020년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병)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정원 미달 시에는 근로자 자녀 외의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은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다.권 의원은 "이는 직장어린이집 설치기준을 성별에 따라 이원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함께 사회 공동육아라는 시대 흐름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을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유아교육법 제2조(정의) 2항 "'유치원'이란 유아의 교육을 위하여 이 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학교를 말한다"에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29일 논평을 내고 "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유아교육계의 줄기찬 요구가 반영됐다"고 환영 입장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 이번 개정안은 군서미래국제학교를 포함한 내년도 개교 예정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립학교 신설 77교를 다룬다.신설 예정 77교는 유치원 45교(단설 31, 병설14), 초 16교, 중 8교, 고 5교, 특수 2교, 각종학교 1교 등이다.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후 적용한다. 도교육청 이영창 학교설립과장은 "이번 입법예고로 신설학교 이름을 짓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하겠다”며, “초·중 통합학교 등 다양한 학교 신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더민주, 남양주6)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남양주분회(분회장 이경희)와 간담회를 갖고 유치원과 교육청, 정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한유총 남양주분회 이경희 회장 등 임원들과 유치원 운영 업무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 측은 ▲유치원 석면 조사와 관련된 해체 지원 방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비 추가지원 방안 ▲급당 정원 조정 3년 유예(2021년 적용분) ▲K-에듀파인 사용 정착과 안정에 필요한 전담 행정 직원 인건비 지원
성남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전국의 아동 학대 건수는 3만45건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는 '가정사'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공모다.공모의 주제는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이다.관련 내용을 1~2분가량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동영상 용량 500MB
경기도가 만 3세부터 6세까지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 아동(양육수당 대상 아동) 5만4470명 전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가정 방문을 통한 전수 안부 조사를 진행한다.기존에 학대피해를 입어 별도 관리 중인 아동 등 고위험군 아동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차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이번 전수조사는 조두순 등 아동대상 범죄자 출소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보건복지부 ‘e아동행복지원 사업’ 점검대상인 만 3세(11,559명)에서 6세까지로 조사 범위를 넓힌 것이다. ‘e아동행복지원
경기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권정선 의원은 "도내 어린이집의 취약보육 확대 지원과 보육교직원의 노동 여건 개선, 영유아 권익 존중 등 도내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도내 보육 환경 개선 사항을 법제화함으로서 경기도의 취약보육에 대한 관심을 정책으로 확립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도내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맞벌이 부부와 같은 취약보육 대상자를
경기 안양시가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41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비산·평촌더샵아이파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이전 및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9월에 개원한 비산어린이집은 신축된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시설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용능력은 130명이다.이달 초 개원한 평촌더샵아이파크 어린이집은 면적 406㎡ 규모로 원아 수용능력은 76명이다.평촌더샵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20년)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12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충남 사회서비스원은 충남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개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충남 사회서비스원 개원으로 작년에 설립된 서울·대구·경기·경남, 올해 설립된 광주·세종·강원을 포함해 전국에 총 8개의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다"며 "연내에 인천·대전 등 사회서비스원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10여 개소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100여 명의 종사자를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