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지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하트 풍선을 선물하고 있다.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꼽았다.또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3%)'가 뒤를 이었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림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과 카드를 만들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를 찾은 시민들이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가 5일 제주항 7부두에서 개최한 97회 어린이날 행사장에 참가한 아이들이 해경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 공개 및 헬기 탑승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제주해경서 제공)어린이날인 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서당문화 한마당'을 찾은 어린이들이 서당체험을 하고 있
당정청이 9일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데 이어 2021년 전면 시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약 2조원이 소요될 고교무상교육 예산은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무상교육 시행 당정청 협의'에서 고교무상교육 지원 대상 및 항목, 재원 방안 등을 결정했다.OECE 회원국 36개국 중 고교무상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고교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유은혜 사회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들이 덜 달게·덜 짜게 먹기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실인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730여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실 크기로 맞춤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이다.지난 2013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2359회 운영됐다.올해는 건강한 식생활 체험‧캠페인 등 어린이 비만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정부의 끊임없는 적폐몰이ㆍ독선적 행정에 대하여 우리는 2019학년도 1학기 개학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4000여 사립유치원은 현재 유아교육법상 수업일수인 180일은 물론 공립유치원보다 훨씬 많은 230일 정도의 수업을 해왔다. 우리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립유치원 생존과 유아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투쟁에 나선다.우리는 교육부를 상대로 그동안 끊임없이 대화요구를 하고 집회를 통해서도 우리의 주장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대화를 거부하고 거짓주장과 여론왜곡으로 사립유치원 마녀사냥을 멈추지 않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손바닥 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 현장에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유아교육 말살하는 교육정책 반대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있다.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전국의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3만여명이 참여했다.교육계는 이번 총궐기대회가 사립유치원 생존투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겨울은 매서운 큰 추위가 아직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에게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혹독하고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냉혹한 한기를 느꼈습니다.오늘 이 자리에 운집한 2만여 유아교육 종사자들은 유아교육의 사망선고식을 참석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아이가 좋아 유아교육을 우리 인생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평생을 바쳐 일해 왔습니다만, 교육부는 우리에게 사형선고를 하였고, 이에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사망선고식을 하고자합니다.민주당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사립유치원을 향한 협박과 초법적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민간이 설립하고 정부 보조금 거의 없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에 국가가 관리하는 회계시스템을 강제적용 시키겠다는 것은 사유 재산을 인정하는 민주공화국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이다.그런데도 유 장관은 대화와 소통을 요구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을 향해 연이어 ‘엄정대응’ ‘무관용’ ‘형사처벌’ 발언을 남발하며 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청, 국세청까지 내세워 발생하지도 않은 불법을 운운하며 엄포와 협박을 멈추지 않고 있다.정부 정책을 비
한유총은 에듀파인의 도입을 반대 하지 않는다. 회계 투명성은 오히려 환영하는 입장이며, 지금과 같은 불신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에듀파인을 도입함에 있어 3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사인 (개인)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은 공공기관이 아니며 운영에 대한 모든 책임과 의무는 설립자에게 있다.사립유치원의 법적 기능은 학교이나, 법적 인격은 개인이다.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육의 사회성 내지 공공성으로 말미암아 비교적 더 강한 제한과 의무가 부과될 수 있으나 사립유치원 설립·운영에 대한 제한입법 역시 과잉금지의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정부여당과 교육당국의 ‘한유총 패싱’과 여론 왜곡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한다.한유총은 그동안 교육부에 사립유치원의 운영 현실을 무시한 ‘유치원3법’과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 등과 관련 협의점을 찾기 위해 수차례 대화를 촉구했다.그러나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우리나라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유총과 대화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친정부 성향의 소수 사립유치원 신생단체인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입장을 수렴하겠다는 모습이다.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31일 전북 전주시 이계순 동화속 동화세상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가위원회 회원들이 2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료 현실화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연합회는 최저임금 인상률에 비해 보육료 인상률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1
새해 처음 근무하는 1월 2일 화장실에서 벌선 4세 딸이 숨지, 아이의 엄마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A씨는 자신의 자녀인 B양이 새벽에 바지에 소변을 봤다며 자신을 깨우자 화가 나 화장실 벌을 세웠다고 한다. 사건이 벌어질 당시 A씨의 남편은 집에 없었으며, A씨는 B양을 포함해 자녀 셋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이번 사건 중 어머니인 A씨에 대해 분석해본다면 첫 번째 아동 발달상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임을 알면 이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아이의 발달상 4살 정도 된 아동이 소변을 싸는
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 신속처리대상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상정했다.이찬열 교육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조승래 의원 등 8인으로부터 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가 제출됐다"며 "이 건을 의사일정 제1항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어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치원 3법을 국회법에 따라 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임재훈 의원은 "합의처리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북 전주시 이계순 동화속·동화세상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산타복장을 입고 촛불을 든 채 캐롤을 부르고 있다. /뉴스1
전주지검은 방송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6월4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인사만족도가 90%를 왔다 갔다 한다”고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확인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을 합하면 69%였다.김 교육감은 검찰에서 “‘보통(20%)’까지 포함해서 말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검찰은 보통을 만족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김 교육감을 법정에 세웠다.검찰 관계자는 “이 사안을 두고 내부에서도 많은 의견이 있었다”면서 “사안이 중대하
그레샴 법칙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16세기 영국왕실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품질이 나쁜 동전을 대량으로 찍어내게 되었는데 이 악화(惡貨)가 기존에 은90%로 만들어진 양화(良貨)를 시중에서 사라지도록 한 것을 빗대어 나온 말이다.이 명언은 현재 대한민국 사립유치원이 처한 실정과 일맥상통한다. 마치 공립은 양화이고, 사립은 악화인양 적폐세력 운운하며 몰아내려고 하는 형국이니 말이다.1980년대 정부는 유아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그러나 초기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유치원의 설립을 국가가 나서
2019년 9월부터 신규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 법률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꼭 설치해야 한다. 사용검사는 건축물이 사업계획 승인 내용대로 건축됐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사용검사 이후 아파트 입주가 가능하다.현재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