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통합,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유보통합 정책 대상은 만0~5세 전 연령대 유아가 대상이며,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기능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통합기관을 만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 사전 준비 단계로 유보통합추진단 구성정부는 우선 유보통합 사전 준비 단계로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유보통합추진위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교원․교사 단체 대표, 학부모, 학
교육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1월 30일부터 각급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 권고로 조정된다고 밝혔다.하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유증상자·고위험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다수 밀집+비말생성 환경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현재 방역당국에서 준비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안내서’가 확정 배포되면, 학교의 여건을 고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는 보물 같은 유치원이 있다.유아들은 행복하고, 선생님들은 원생들을 마음을 다해 돌본다. 부모들을 그런 유치원에 단단하고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천진난만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힘차게 아침을 여는 아이들의 모습은 동네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안양1동 한 아파트단지 내 위치한 예나유치원(원장 이정옥) 이야기다.올해로 벌써 21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예나유치원은 말하자면 ‘행복한 유치원’의 원조 같은 곳이다.근래 들어 우리 유아교육이 유아의 행복을 강조하고 있지만, 예나유치원은 개원 때부터 ‘아이들이 행복한 예
국내 최대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정부의 유보통합 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할 전망이다.한유총은 지난해 12월 26일과 올해 1월 16일, 이주호 교육부장관 등 교육부 관계자들과 유아교육 정책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갖고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지난 12월 간담회에서 한유총 김동렬 이사장 등은 “유아교육 현장과 소통하지 않은 교육정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없다”며 “새로운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정책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과정을 거쳐 입안되고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유보통합은 일부 기관이나 단체의 이익의 수단이 되어
교육부(장관 이주호)의 2023년 예산 및 기금 102조 원이 확정됐다. 유아 및 초·중등 부문은 2022년 예산 70조7301억 원 대비 10조1819억 원 증액된 80조 9120억 원이 편성됐다. 그 중 2023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는 2022년 65조595억 원 대비 10조7011억원 증액된 75조 7606억 원이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 77조2000억 원 중 1조5000억 원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로 이관됐다. 고등교육 부문 올해 예산 규모는 2022년 11조9009억 원 대비 1조6126억 원 증액된 13조5135억
부모들은 우리 유아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기를 원할까.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을 길렀으면 좋겠고, 유아시기인 만큼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고려한 교육도 필요하다.시대가 시대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교육환경이면 좋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니,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 사고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말이다.무엇보다 유아는 즐겁고 행복하게 커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중에서도 이전부터 유아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왔다. 도 교육감은 더욱 체계적으로 유아교육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Q. 재선 성공 소감과 도성훈 교육정부의 교육정책 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을 위해 내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경비를 9.1% 인상한 1조 6474억 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이다.도교육청은 올해보다 식품비 8.2%, 운영비 3.2%, 인건비 5% 인상한 식품비 1조 274억 원, 운영비 1172억 원, 인건비 5028억 원을 편성했다.2023년 무상급식경비 예산은 2022년에 비해 1381억 원 늘었다.학교가 물가 상승으로 식자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 급식 운영을 위해 물가 인
사립유치원도 교원 외 주방 등 공무직의 근태관리에 관한 부분을 이제는 매우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다.이전부터 주방공무직 등의 근태관리에 있어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건과 비교하며 설명을 드린바 있습니다.2023년도 공무직의 관리에 있어 주의점과 대응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치원 공무직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유치원은 교육기관으로 분류돼 교원의 경우는 애초 근로기준법의 영향범위 내에서 상당히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는 사립학교법 55조의 규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성원 중 교원자격을 가지지 아니한 직원의 경우, 이규정이 적용되지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재정적 지원 외에도 행정 등 섬세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치원 현황(2021년 4월기준)을 보면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중 개인 운영 유치원은 전체 86.2%에 이른다. 교육부는 “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
유아교육이 모든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 눈에 안 보이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유아교육은 아이들을 책상에 앉혀놓고 가르치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다.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한다. 신체의 발달, 두뇌의 발달, 정서의 발달, 인격의 발달을 꾀해야 하고, 서로 어울리며 친구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사회성도 길러줘야 한다. 특히, 유아에게는 수업시간만이 교육이 아니다. 일상 모든 것을 경험하는 생활이 유아들에게는 교육이기 때문에 유아교육은 다른 어떤 종류의 교육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국공립과 비교해 차별 지원을 받는 사립유치원 학부모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했다.Q. 취임 150일을 넘기셨는데요, 소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정부의 정책 방
유치원은 사립학교법의 적용을 받고 이에 따라 각종 근무관련 규정이 공무원 등의 관련 규정을 적용 받습니다.그런데 간혹 유치원의 특성과 노동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추후 사립유치원에 커더란 고통을 안겨줄 내용의 용어 및 문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휴업은 노동법상으로 읽혀져야 합니다휴업이란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 근로계약관계는 존재하면서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사용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해 사용자가 근로자로부터 근로의 제공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를 말합니다.즉 휴업이란 유치원경영자의 책임으로 인해 일을 못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이경미),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회장 최진숙)는 유아교육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치원 명칭 ‘유아학교’로 변경 △학급 당 유아수 감축 △국‧공‧사립유치원 균형 지원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전국 유치원 교원 및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12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교총 등은 “출발점 교육기관인 유치원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유아학교’로 전환해 일재 잔재 용어 청산과 함
이태규 의원(국회교육위원회 간사)은 교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신축·개축·재축·이전 및 대수선 중인 교육시설에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교육시설 해체공사시 안전성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교육시설은 소방시설 관련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고 있으나, 그 규모가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다수의 교육시설에는 해당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의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2조 3345억 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 원보다 3조 1386억 원 증가한 액수로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강화 등에는 1조 2625억 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0월 28일부터 시작한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2020학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해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달 28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10월 3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경기 이천에 위치한 토마토유치원(이사장 최경수)은 지역에서나 전국적으로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명문유치원’으로 통한다.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에서는 흔히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논할 때 ‘유아는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을 강조한다.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교육계와 일부 의식 있는 학부모 등을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까.토마토유치원의 교육이 인정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을 온전히 완성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유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누구보다도 교육 전문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지내며 교육행정에도 깊은 이해를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유치원으로 대표되는 유아교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의 유아교육 변화가 기대되는 이유다.Q. 취임
유치원은 사립학교법의 적용을 기본적으로 받고, 더불어 유아교육법과 국고보조금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을 받는 조직입니다.일반적으로 사업체는 상법상 적용을 받으나, 유치원의 경우는 유아교육법의 적용과 회계 관련 규정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유치원 운영상 조직적 특성유치원 조직구성의 역할은 일반기업과는 매우 다릅니다.통상적으로 일반사업장의 경우는 이익의 극대화라는 기업의 기본목표가 있으며 구성원도 이익의 극대화라는 목표아래 직무 및 직제가 구성돼 있습니다.그러나 유치원의 경우는 이익의 극대화가 아닌 교육이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