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성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2025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유보통합 관련, 이에 소요되는 정확한 비용 추계 및 예산 조달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책 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한 구체적 조달 계획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초중등교육 예산에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이다.협의회는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시설, 이용시간, 교사처우, 교사양성 등의 통합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부는 정확한 비용 추계 및 예산 조달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유보통합 추진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완성도 높은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3일 지역연계교육 의정부캠퍼스(구 몽실학교) 유보통합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도 중계됐다. 유보통합의 제도(교육과정), 인력(자격제도), 관리체계(조직)로 구분해 분야별로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참석한 교사, 학부모의 토론이 이어졌다.토론회에서 임 교육감은 “유보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따로 말할 필요 없이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받는 환경을 만들어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기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 상황에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 강화 ▲유아의 건강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범 유치원은 4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9개 유치원(공립 3개원, 사립 6개원)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교육은 시범 유치원마다 5월부터 12월 중 10차시를 기준으로 실시하며, 유아의 발달 및 안전 등을 고려해 1일 최대 3차시(1차시 40분 기준)까지 운영 가능하다.생존수영교육 수영장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 ▲인근 초?중등학교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다솜)은 이달 4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4월 10일,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이 발표된 이후, 유치원 현장에서는 현장에 맞지 않는 유치원 0교시, 소규모유치원 통폐합 등의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이에 노조는 기본계획 철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한바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4월 17일~5월 1일까지 총 1만685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3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합동 연수(워크숍)를 연다.이번 연수에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유아교육정책과), 복지부(보육정책과) 등 정부 관계자와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의 관리체계가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이번 연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은 모든 유아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돌봄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2024년부터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교육부는 “모든 유아에게 월 28만 원(2022년 12월 기준)의 유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치원에 따라 일부 학부모는 학비를 추가 납부하는
유보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추진위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총 25명(위촉위원 1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상진)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이사장이 취임했다. 한유총 첫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사립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Q.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창설 이래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첫 이사장인데, 취임 소감은.한유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은 한유총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이다. 한유총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한유총의 정체성은 다름 아닌 사립유치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이다. 단체장은 회원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일해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그
경기 수원시에 있는 큰별유치원은 유아가 행복한 유치원으로서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이다. 교육적인 면도 그렇다. 유아들에게 경험은 최고의 교육이다.이곳 유치원생들은 매일처럼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하루 하루 성장한다. 특히, 큰별유치원은 모든 원생들이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큰별유치원 최은순 원장을 만났다. Q. 아이들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는데.아이들하고 매일 웃고 지낸다.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이 늘 행복하고 감사하다.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만큼 좋은 시간이 없다. 물론 아
유아자녀의 교육과 보살핌을 위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유치원이 있다면, 아마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큰별유치원(원장 최은순) 이야기일 것이다.큰별유치원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해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이 어떠한 지 잘 보여주는 곳이다.교육의 품질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솔선수범하는 원장님, 원생 한명 한명을 마치 내 자식이나 조카처럼 애정으로 가르치고 보살피는 선생님들에게 둘러싸여 아이들은 행복하다.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존재감은 빛이 난다. 한 명도 빠짐없이 원생 모두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애순 제11대 신임 이사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유아교육법 제정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처음 가졌던 기대와 달리, 사립유치원 현장을 외면한 행정으로 온갖 부작용과 처벌규제만 남았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 인정과, 표준유아교육경비 산정 현실화, 민간 운영 유치원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공립시스템 강요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 문제들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이 정치권과 정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립유치원 재산권을 둘러싼 부당한 규제와 불합리를 되짚어 본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이사장이 취임했다.한유총은 21일 한국교원단체연합회 컨벤션홀에서 제28기 대의원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 자리에서 제10대 김동렬 이사장이 이임을 하고, 제11대 김 신임 이사장이 새로 취임했다.이취임식에는 김재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유기홍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경희 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국민의힘)이 참석 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두레교회 김진홍 담임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유총 최초로 회원 직선제로 선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달부터 108곳 모든 유치원의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유치원 과일 간식 지원은 민선 8기 성남시 공약 사업이다.아동보육법을 적용받아 지자체가 제공하는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2만674명), 가정보육(1만1903명) 어린이와 달리,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으로 분류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복지혜택의 형평을 맞추려고 추진됐다.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2.2)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발표와 관련,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회가 유보통합추진위원회에 주요 교사 단체가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노조는 3월 9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2023년 1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2월 중에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지만, 3월 중순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추진위 구성은 감감무소식”이라고 했다.이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2월 말 교육부 추진단과 두차례 대면과 수차례 유선 면담을 통해 추진위 구성에 주요한 현장 교사단체를 모두 포함할 것과, 추진위에 대표성을 가진 유아교육자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음이음유치원은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도교육청은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蘊=쌓을 온) ▲교사의 따뜻한 마음(溫=따뜻할 온)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穩=평온할 온)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
예전 유치원은 솔직히 사립의 경우 임용 및 해임과정에서 정해진 절차와 요건이 명시화 돼 있지 않거나 이에 관한 무관심 또는 무지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직원의 징계부분 등에 관한 내용을 3회에 걸쳐 살펴보고자 합니다. ◇ 사립유치원에서 교직원사립유치원에서 교직원은 사립학교법 및 유아교육법 등에 명시돼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유아교육법상 교직원(제20조(교직원의 구분))= ①유치원에는 교원으로 원장ㆍ원감ㆍ수석교사 및 교사를 두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유치원에는 원감을 두지 아니할 수 있다.
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원할 수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환경과 교육을 갖춘 유치원이 있다.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나무와아이들유치원(원장 임경순)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곳 유치원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다.우선 유치원 외관부터. 유치원을 찾아가다보면, 도심을 지나 시골 풍광이 들어오면서 이런 곳에 있는 유치원이라면 소박한 자연의 모습과 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리게 되는 건물은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란다. 환하면서도 단정한 하얀색 건물은 마치 휴양지 고급 펜션이 연상되기도 한다.산자락과 붙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