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초·중등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를 지원하고,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렴하고 질높은 행복기숙사(연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2023년에는 2022년 보다 9000여명 늘어난 31만 90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됐다. 교육활동지원비 단가 또한 2022년에 비해 평균 23%가 인상돼 연간 초등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담임‧보직교사 수당 인상 △학교 운영과 분리된 별도 늘봄학교 운영체계 구축 △교원평가제 서술형평가 폐지 및 전면 개편 △교원의 비본질적 행정업무 이관 △교원배상책임보험 대상‧내용‧범위 확대 등에 합의하는 단체교섭을 타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달 18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2023 상‧하반기 교섭‧협의 조인식’을 갖고 교권 보호, 교원 근무 여건 및 처우 개선 등 54개조 69개항(부칙 포함) 합의안에 사인했다.교총 정성국 회장은 “교총 75년 역사상 첫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4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이달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사과정에서 2024년 교육부 예산은 정부안 95조 6254억 원 대비 1634억 원 증액돼 95조 7888억 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변동내용을 보면 학자금법 개정안을 반영, 취약계층 학생 ICL이자면제 및 근로장학금이 394억 원 증액됐다.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및 지원대상 확대로 한국장학재단 출연
경기 수원시 청소년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 사업이 내년 새 출발을 한다.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부터 시작하는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청개구리 스펙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경험을 제공해 스펙(Spec)을 쌓고, 잠재능력의 스펙트럼(Spectrum) 확장 시킬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모든 교육사업을 담은 교육브랜드다.수원시 교육정책에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의 질적 내실화와 정책의 일관성, 통일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Story)이야기-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내년 초 시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전수평가로 실시하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평가로 전환한 이후 기초학력 미달(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1수준) 비율이 3배 가량 크게 증가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계에서 정확한 학력 수준을 확인할 수 없게 된 학부모들은 사교육을 통해 평가를 치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실정이다.이에 교육부는 지난 6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초3·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집중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2024~2028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노후 학교시설의 공간재구조화, 안전 위해 요인 제거, 학교시설성능개선 및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9조 원을 투자한다.우선, 40년 이상 경과 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노후 학교시설을 학교 단위로 개축·리모델링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5년간 8조 5301억 원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10년간 전체 노후 시설의 50%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학교시설 안전 보장을 위한 위험요인 해소에도 향후 5년간 4조 8063억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3학년도부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부가 특별교부금 105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청이 선정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이 학교가 원하는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 학교 292개교(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가 참여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을 정규수업, 방학 중 캠프 등을 통해 하고 있다.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수업 내용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농어촌학교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 충족률이 사립유치원이나 공립단설 유치원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의 정원은 3만8469명인데, 현재 학생 수는 2만683명으로 정원충족률이 53.8%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 정원충족률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경기도내 병설유치원은 53.8%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교육청 김송미 제2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이달 21일 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 ‘오산AI코딩에듀랩’을 개관했다.오산 AI코딩에듀랩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이며,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AI코딩에듀랩은 ▲AI·SW 전문 강의실(창의실·융합실·미래인재실) ▲체험존(로봇, VR, 자율주행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있다.이곳에서 청소년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교구 및 기자재를 만져보며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이권재 시장은 “오산A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105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선정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이 학교가 원하는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 학교 292개교(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가 참여했다.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을 정규수업, 방학 중 캠프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수업 내용은 중앙농어촌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이달 22일 9시부터 12월 27일 18시까지 접수한다.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신청 학생 가구의 소득, 재산을 환산한 월 소득인정액이 1145만9,826원(2024년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안))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국가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0세~2세 급식비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8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한 원에 0세부터 5세까지 함께 생활하는 경우, 0세~2세와 3세~5세의 급식의 질이 다르다는 것은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이런곳에 예산을 세워줘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유보통합은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대한민국 0세~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정부는 온라인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온라인 도박규모가 확대*됨과 동시에 비대면 수업 확산, 통신망 발달, 스마트폰 이용 보편화 등으로 청소년 사이에 온라인 도박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도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전체 불법도박 규모는 102조 7000억 원으로, 2019년 81조5000억 원에 비해 약 26% 늘었고, 최근 5년간 모니터링 건수 중 ‘온라인 도박’ 모니터링 건수가 압도적 비중(99%)을
교육부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교사지원단을 모집한다.교육 3주체(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수요자 요구에 따라 신속히 서비스를 개편하는 ‘성장형 서비스’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11월 중순에 교사 대상 서비스가 우선 개통되며, 2024년 2월까지 학부모-학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교사지원단에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총 300명을 모집하며, 수업에 충실한 교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교사지원단은 기능 개선 자문, 점
교육부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 공개와 결과 보고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 하자, 교총이 “수업 공개‧나눔은 학교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18일 교육부에 요구서를 전달하고 “수업 공개를 법제화하면 수업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학교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수업 공개 법제화보다는 학교의 자율적인 수업 공개 나눔을 격려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총은 “교원과 학부모 간 소통체계 개선과 교원 보호 방안이 안착되지 않은
교육부는 이달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법적 지위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개정안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차질 없이 개발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을 담았다.즉,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원이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1395’를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특수번호란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번호로,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 등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교원이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신고 117, 교육민원상담 1396과 같은 통합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이에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교원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30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72명이 교단에 선지 1년 이내에 퇴직했으며 올해 8월 기준 이미 72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 교원이 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9.4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은 2024 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69%가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의 영재학교 8곳 합격생 820명 중 564명(68.5%)이 수도권 출신이었고,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학생의 71%도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영재학교 합격자 출신 중학교 지역 현황을 보면, 총 합격자 820명 중 서울 출신이 276명, 경기는 233명, 인천 54명으로 수도권 출신이 전체의 68.7% 를 차지했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특별교부금 운영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달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된데 따른 입장이다.교육버는 법 개정으로 특별교부금의 전년도 배분 내용·집행 실적 등 운영 결과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보통교부금과 함께 전년도 운영 결과 등을 2017년부터 국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교육부는 이번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특별교부금에 대한 국회의 심의 권한이 강화되고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