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도교육청은 이 토론회를 통해 학생의 권리와 책임,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다.토론회는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소재) 1층 국제홀에서 열린다.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앞두고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강용 전 운중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고 오지훈,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학생, 교원, 전문가, 학부모가 참석한다.학생인권조례의 올바른
경기 오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오산시는 29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제7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6월 새롭게 구성된 제7대 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추천 등으로 선발된 11세~ 18세 미만 오산시 아동 46명으로 구성됐다. 오산시 아동의회는 2017년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다.아동 의원들은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 꿈놀이터 기획 및 지킴이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등 활동을 한다.이권재 오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일 교육부의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회천3초 ▲동탄8중 ▲미사4고)로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됐다고 밝혔다.또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등에 학교를 설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교육행정위원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아동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과 그린즈 경기권역 아동들은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동기본법은 아동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아동에 대한 ▲차별금지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 ▲교육권 보장 ▲안전 ▲놀권리와 쉴권리 ▲참여권 보장 ▲아동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기후대책 마련 등 내용이 법안에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임 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강 경기지부장, 경기교사노동조합 송수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그같이 밝혔다.교사단체 대표들은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수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 대상 법률 및 인적 지원, 무고한 교육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해 적법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결식아동 발굴을 비롯한 아동급식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시는 26일 결식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아동급식위원회는 ‘오산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결식 예방 및 영양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은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배달 업체 선정과 담임교사 및 담당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적합 여부였다.도시락 제공업체는 주식회사 봄봄뜨락으로 결정됐다. 경제적 어려움 및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유아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에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교유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차관 주재로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같은 입장을 밝혔다교육부는 유아 영어학원의 편법 불법 운영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합동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차관 또는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신고센터에 신고된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단호하게 지도·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유아 영어학원 허위·과장광고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공정거래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와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022.6.29)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 지원 정책을 펼친다고 했다.도교육청은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정책자문단, TF팀 운영)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관리자, 담당자 연수) ▲미래‧지속가능 역량 강화(맞춤형 자료 지원) ▲균형‧성장 맞춤형 지원(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유아에게 친숙한 ‘초미(初米)’라는
경기도가 노후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238곳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어린이집 당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그간 도는 보건복지부 국비 사업으로 국공립 등 정부 지원 어린이집에만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도는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238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1개소당 ▲정원 21인 미만 어린이집일 경우 최대 200만 원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시군별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이다.예를 들어 정원이 20명인 가정어린이집에서 400만 원 규모의 실외놀이터 보수공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1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놀이터 조성 기본방향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및 놀이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놀이터 조성과정에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은 경기도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경기도 내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부모 급여(양육수당)를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이 8월부터 총 93개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용인, 안산, 김포, 하남 등 4개 시 어린이집 18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기존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독립형은 시간제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 보육실로 만 6~36개월 영아가 대상이며, 26개 시군에서 75개소가 운영 중이다.통합형은 만 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제보
교육기부자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청사에 마련한 ‘명예의 전당’에 새로운 이름이 등재됐다. 오산시는 24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시작으로 대림제지(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 (주)오에스티파트너스가 5000만 원, 엘컴화인(주)이 30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2026년 신학기 개교를 목표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과 24일 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백운호수초 한 학부모는 “초중통합학교를 설립하게 되면 현재 초등학교의 증축이 필요한데,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시간에도 공사를 하게 되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기 중 증축을 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면서도 “학생 수업에
안양시가 권리를 침해당한 아동을 적극적으로 구제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염옥남 변호사(법무법인 우진),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 정욱재 굿네이버스 안양지부장 등 3명을 아동권리옹호관으로 위촉했다.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 권리 보호 및 침해 아동의 구제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대변인으로,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조사, 구제, 사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안양시 아동권리 정책을 제안하거나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이다.앞서, 시는 지난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특화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스포츠를 돌봄교실에 적용해 인성을 함양하는 경기도형 책임돌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광주하남·용인·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지역 돌봄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 농구, 생존수영체험을 운영한다.오산시 테마파크에서는 25일과 26일 아티스틱스위밍 이솔잎 선수와 안전한 생존수영 체험을 진행한다.용인에서는 8월 2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농구체험을 하고 하남에서는 8월 7일, 8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운영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1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점검단,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이 성남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한 후 그같이 밝혔다.이날 도교육청은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강사 채용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이 지난 5월 특별점검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 행정처분 207건을 내린 바
경기도가 아동돌봄서비스 확대 및 도민을 위한 돌봄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 아동돌봄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아동돌봄협의체는 여러 부처에서 각기 운영되는 돌봄서비스로 나타날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기관별 연계 지원을 활성화하는 것이 활동 목표다.협의체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초등학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육아정책연구소, 시군, 교육지원청, 돌봄기관, 학부모 등 1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협의체는 ▲지역자원 연계 돌봄시설 확대 ▲출․퇴근 시간대 틈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23년 시간제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정규 보육반 미충족 정원의 일부(정원의 40% 이내)를 시간제보육으로 운영한다. 2차 시범사업은 ▲이용대상자 확대(6개월~5세), ▲운영시간 확대(9:00~18:00) 등 1차 시범사업(2022.9월~2023.2월) 운영 시 제기된 이용자 및 현장의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추진된다. 참여 어린이집별 운영반 현황이 다르므로 각 기관의 운영현황 확인이 필요하다. 시범사업 동안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3년도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를 이달 31일부터 운영한다.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대학·공공·민간 기관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등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전국 48개 기관에서 7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교(교사)는 이달 24일부터 디지털새싹 누리집(디지털새싹.com)에서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학생은 무료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시는 200가구를 모집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비 2억 원을 투입한다.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