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엽산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 엽산제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 거주 임신부, 신혼부부, 예비부부였으나, 이달 5일부터는 난임부부까지 지원을 확대한다.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빈혈을 예방할 수 있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의 섭취가 중요하다.난임 진단서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엽산제는 1인 최대 3개월분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사회문제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미니썸머(Mini Summer)를 운영한다.관람객들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 중심 프로그램(▲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 ▲미니쿠킹 스튜디오 ▲미니골프 ▲미니어처 디저트 팔찌 ▲달콤한 아이스크림 파르페 키링)을 운영한다.‘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동물마을편, 산타마을편, 토끼마을편에 이어 4번째 여름바다편을 준비했다.레진을 활용한 바다 표현과 푸른 바다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7일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라며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7일 오전 11시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푸드를 방문했다.스마일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32개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최 시장과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식재료 특성에 맞는 보관 상태,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최 시장은 동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2023년 4월 기준, 가계대출 4.82%)보다 낮은 1.7%로 동결한다.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 가능할 수 있다.등록금 대출은 10월 25일(수)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자율과제는 학교 스스로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학교는 현안과 교육정책을 살펴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을 실천하며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자율과제 서류 절차 간소화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편성으로 학교 업무 경감 ▲현장 방문, 컨설팅, 연수로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자
경기 평택시 동삭동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3일 개소했다.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놀이지도, 숙제지도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8호점은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전화 문의(☎031-656-8033)하면 된다.시는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송탄동
경기 성남시는 분당지역에만 있는 학교돌봄터(1~4호점)를 중원지역에도 설치해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중원구 금광1동 하원초등학교 체육관동 1층에 초등학생 6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돌봄터가 설치·운영된다.이를 위해 하원초등학교는 돌봄터로 쓰일 체육관동 308㎡(교실 3개 규모)를 성남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물놀이장 3곳(오산시청,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을 개장한다. 시는 지난 1일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이달 8일에는 오산시청 물놀이장을 개장한다.이곳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죽미체육공원에는 성인용 물놀이장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물놀이 여가를 제공한다.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정기적 용수 교체 ▲전문기관 수질 검사 등을 한다.물놀이장은 7월 23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이달 6일부터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유아동 예술교육가(CA)’를 모집한다.유아동 예술교육가(Children teaching Artist)는 재단이 유아동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 정서 함양을 위해 발굴 양성하는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실천 그룹이다.모집대상은 유아동 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및 예술강사 총 10명 내외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활동 기간은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이다.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기획, 개발, 시범운영 등을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84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최대 금액인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총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저축액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 창
경기도의회 이인애(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유기 영유아 보호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례안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내 위기 임산부와 출생 후 1년 미만 유기 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 보호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철저한 비밀상담 지원 ▲일시보호 ▲치료 연계 ▲관련 실태조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또한 ‘위기 임산부 및 유기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을 공개 모집한다.아동의회는 ▲어린이의회(13세 미만, 초등학교 5학년까지) ▲청소년의회(18세 미만,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구분되며, 화성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9월 1일까지다.지원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QR코드에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의회당 각 50명씩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읍면동 및 학교,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4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 원) 등에 사용된다.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는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시는 행안부 특교세 4억 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성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입양체계의 전면 개편을 위한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한 법안들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을 위한 것이다. 협약이 정한 국내 및 국제 입양절차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이 시행되면 현재 입양기관에서 수행 중인 입양업무 전반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입양대상아동의 결정 및 보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한다.예비양부모 적격성 심사와 결연 등 핵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교육부 발표에 따라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규모는 전국 8개 지역, 총 300교 내외로 확대된다.시범운영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둔다.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며, 초1 교육돌봄(에듀케어)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 돌봄유형을 다양화 한다.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어린이 도서관 명칭을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했다.지역명인 반월의 ‘달’과 아이들이 빛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빛’에 화성시 어린이도서관 명칭인 ‘나래’가 합쳐진 이름이다.해당 명칭은 시가 지난 5월 도서관 이용자와 반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 총 227건의 이름 중 3개의 후보작을 추린 후 화성시민 정책광장에서 설문투표로 선정됐다.투표에는 시민 789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50.6%, 3990명의 선택을 받았다.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반월동 34-2번지에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위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탁부모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시는 이달 2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시는 가정위탁부모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및 양육하고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에
경기도는 2021년 3월부터 3년간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에 7333명이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업 첫해인 2021년 3759명(신청자 중 475명 전문기관 연계), 2022년 2595명(신청자 중 871명 전문기관 연계), 올해 5월 기준 1027명이다.올해 신청자 1027명 중 언어·발달 지연 문제는 557명, 정서 관련 문제는 470명으로 이 중 357명이 발달 지연 및 불안장애 등의 어려움으로 해당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치료 서비스를 받았다.미취학 영유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