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업인 ‘영유아 등하원 쉘터’ 1호가 조성됐다고 밝혔다.이달 11일 오산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 개소식이 열렸다.새싹스테이션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됐다.안전을 테마로 아동친화 디자인을 가미해 ▲공기 청정 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및 해충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열 차단 소재 필름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이
보건복지부와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익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 함께 보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주호 장관은 이달 1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고려할 때,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부총리로서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치원
경기도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간 ‘부모교육 영상 공모전’을 연다.공모 주제는 ‘부모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개선’과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사업 홍보’다.지역이나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1팀)당 최대 1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애니메이션, 인터뷰, 광고 등 형식의 제한 없이 23초 이내 영상이라면 모두 출품할 수 있다.‘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경기도가 2019년부터 실시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1대1 맞춤형 비대면 부모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와 부모동아리 리더를 양성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이 1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교권 보호 입법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교총은 이달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권 5대 정책 30대 과제’를 제시한데 이어 정부, 국회 대상 관철 행동에 직접 나선 것이다.정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교권 보호에 직접 나설 것”이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교총이 제시한 법과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교총은 국회 앞 교권 보호 입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돌봄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초등생 돌봄망 강화에 나섰다. 협의체는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위원 위촉식은 이달 9일 열렸다.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경찰서,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3년이다.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 자문 ▲돌봄시설 간 연계 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 역할을 수행한다.이권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돌봄정책이 지속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 ‘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위한 14개 항의 아동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지역 아동총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아동대표(10~17세) 100명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4개 조로 나누어 조별 토의를 진행했으며, 조별 의제를 각각 결의문으로 발전시켰다. 올해 채택된 결의문은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 기회 보장 및 지원 강화 ▲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교육 ▲진로교육 및 경제교육 운영 확대 등 모든 아동의 공정한 발달과 성장 기회 보장에 대한 아동들의 요구가 중점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화재 재난에 취약한 복지시설의 아동, 노인, 정신질환자도 소방안전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어린이집 영유아, 유치원 유아, 학교 학생,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고 의원은 그러나 “정신장애인의 대부분이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정신재활시설과 정신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어 소방안전교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소방청의 자료에 의하면 화재 발생 시, 비정신질환자의 사망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실현하기 위해 고용인원 감축이 아니라 증원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교육부는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선발예정인원’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초등교사 410명, 중등교사 210명, 유치원 교사 89명, 영양교사 85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총은 이에 9일 입장문을 내고 “교권 보호 강화와 함께 교원 정원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주호민 작가의 특수교사 대상 아동학대 고소 건에 대해 이달 1일 수원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교총 여난실 부회장(서울 영동중 교장)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수원지법을 방문해 정성국 교총회장을 탄원인으로 한 탄원서를 직접 전달했다.교총은 탄원서에서 “경기 A초 특수교사가 학생 지도과정에서 한 교육적 행위가 아동학대로 신고돼 재판중인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전국의 교육자와 특수교사들은 내 일처럼 아파하며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교총은 “특히 이번 사건은 20년 넘게 특수교육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효율적인 유아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8일부터 이틀간 ‘유아교육전문직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자율과 균형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맞춤형 유치원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도교육청 유아교육정책 담당자 전원이 참여해 상반기 추진한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협의 내용은 ▲유아교육과정 정책 공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외국인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시는 8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 ‘제4차 오산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반복적인 아동학대 상황이 발생하는 가정의 재신고건에 대해 사례개입을 거부하는 가정의 피해 아동 안전 확보 ▲보호자의 올바른 아동 가치관 및 양육 태도 유도 등 사례개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길순 시 아동복지과장은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이달 10일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은 폭언·악성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유 의원은 “교육감에게 폭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 의무를 부과하고,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현저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하며, 그 회복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률 등 지원을 하도록 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의 감정노동자 보호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