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3일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5월부터 교육부에서 선정·운영 중인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의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 우선 이행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지역별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영아에 대해서는 기관보육료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경기도가 설치비 예산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 과천 센텀스퀘어 닮어린이집이 14일 개원했다.도는 직장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올해부터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이 아니고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 올해 8월 기준 도내 어린이집 8949개소 중 공동직장어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도내 0세부터 2세까지 영아에 대해서도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유보통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이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유보통합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며 그같이 주장했다.안 의원은 “0세부터 2세의 영아들에게도 동일하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안 의원은 학교 현장의 무분별한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지킬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난립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7일 열린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에는 도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물류창고가 난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적법성만을 따져 물류창고 건설 인허가를 내주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가 문제”라며 “교통사고, 안전사고,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물류창고가 (심지어)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근처에 들어서게 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일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은 야간 연장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일에 경기도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맞벌이 부부 등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연장 운영이 확대돼 한다”고 촉구했다.2023년도 경기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도는 도내 야간연장 운영 지정 어린이집이 1815개소에서 1630개소로 감소 등의 이유로 보육서비스 지원금을 8억2000만 원 감액했다.이에 조 의원은 “정작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보육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31일 가정어린이집 46개소 원장들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 각종 사회적 이슈로 소진된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시는 하절기 급식·위생관리와 감염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최희정 회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평소 오
경기도가 9월까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 설치비 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개(37.4%)다.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공기순환장치는 오염물질 제거 장치(필터)를 거쳐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오염된 내부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경기도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인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재원 아동과 그 양육자, 교사에게 각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3인을 연결함으로써 아동 학대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도는 지난 7월 교육 대상 어린이집 15곳을 사전 모집했다.대상별 교육 내용은 아동에게는 아동 권리교육과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양육자에게는 훈육․체벌 등 양육 기술을, 교사에게는 아동 학대 경계선 인식 등이다.도는 어린이집 1개소당 대상별(아동, 양육자, 교사)
경기도가 주거인구, 유동인구 분석 등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취약지역, 소방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역 등 도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4종 상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6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 데이터 모델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했다.이미 검증된 분석 모델 활용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취약지역 분석 ▲아동돌봄센터 입지분석 ▲소방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
보건복지부와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익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 함께 보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주호 장관은 이달 1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고려할 때,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부총리로서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화재 재난에 취약한 복지시설의 아동, 노인, 정신질환자도 소방안전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어린이집 영유아, 유치원 유아, 학교 학생,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고 의원은 그러나 “정신장애인의 대부분이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정신재활시설과 정신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어 소방안전교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소방청의 자료에 의하면 화재 발생 시, 비정신질환자의 사망자
경기도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신청을 이달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보호자는 별도 제출서류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경기민원24(gg24.gg.go.kr)) 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아이), 가족관계서류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건강과일 신청자들은 주민등록 및 가정보육 여부를 확인한 후, 10월 말부터 12월
수원시는 이달 7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가정보육 가정 중 8~9월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수령한 가정이다.최대 1만 3032 가정에 지원한다. 아동의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다.10월 10일 대상자를 확정하고, 10~12월 중 선정 가정에 6만 320원 상당의
교육부는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는 아이행복 연구자문단의 권고를 토대로, 당정협의를 통해 입법 전략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관리체계 일원화는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유아보육 업무(정원, 예산 포함)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정부조직법 등을 우선 개정해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먼저 추진하고, 후속으로 지방 단위에서의 이관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등의
경기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75개소 신규 지정을 위해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난다.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www.cpms.childcare.go.kr)에 신청하면 된다.도는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
경기도가 노후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238곳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어린이집 당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그간 도는 보건복지부 국비 사업으로 국공립 등 정부 지원 어린이집에만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도는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238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1개소당 ▲정원 21인 미만 어린이집일 경우 최대 200만 원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시군별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이다.예를 들어 정원이 20명인 가정어린이집에서 400만 원 규모의 실외놀이터 보수공
경기도 내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부모 급여(양육수당)를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이 8월부터 총 93개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용인, 안산, 김포, 하남 등 4개 시 어린이집 18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기존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독립형은 시간제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 보육실로 만 6~36개월 영아가 대상이며, 26개 시군에서 75개소가 운영 중이다.통합형은 만 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제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23년 시간제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정규 보육반 미충족 정원의 일부(정원의 40% 이내)를 시간제보육으로 운영한다. 2차 시범사업은 ▲이용대상자 확대(6개월~5세), ▲운영시간 확대(9:00~18:00) 등 1차 시범사업(2022.9월~2023.2월) 운영 시 제기된 이용자 및 현장의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추진된다. 참여 어린이집별 운영반 현황이 다르므로 각 기관의 운영현황 확인이 필요하다. 시범사업 동안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애순)와 한국국공립유치원총연합회(회장 이경미)가 공동으로 이달 18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유보통합’을 주제로 제1차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유보통합, 모든 영유아를 위한 유아학교(Universal Preschool)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토론은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손혜숙 교수(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협의회장), 권정윤 교수(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 교수협의회장), 박찬우 교수(나사렛대
경기도는 2021년 3월부터 3년간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에 7333명이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업 첫해인 2021년 3759명(신청자 중 475명 전문기관 연계), 2022년 2595명(신청자 중 871명 전문기관 연계), 올해 5월 기준 1027명이다.올해 신청자 1027명 중 언어·발달 지연 문제는 557명, 정서 관련 문제는 470명으로 이 중 357명이 발달 지연 및 불안장애 등의 어려움으로 해당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치료 서비스를 받았다.미취학 영유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