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240개소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해 영유아들에게 첨단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인공지능(AI) 로봇 대여사업은 도내 어린이집에서 대화형 로봇 ‘알파미니’의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한 달간 대여하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알파미니’는 길이 24.5cm, 무게 0.7kg의 소형 로봇이다. 춤추기, 요가 등 재미난 행동을 보여주거나 동요, 동화책 등을 들려준다. 수수께끼 놀이, 질문에 답하기 등 음성 대화도 가능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도는 경기도·경기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은 모든 유아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돌봄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2024년부터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교육부는 “모든 유아에게 월 28만 원(2022년 12월 기준)의 유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치원에 따라 일부 학부모는 학비를 추가 납부하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마약 예방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7일 오전 관계 부서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건강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지시했다.앞서 도교육청은 ‘2023학년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교육 필수 반영 및 점검 ▲학교 방문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 확대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멘토가 된다.경기 수원시는 5일 경기대학교 교수연구동,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연암관에서 경기대 휴먼서비스학부, 아주대 교육대학원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드림스타트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1회 진행되는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은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생 14명이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4명에게 1대1로 학습멘토링을 해 기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국제로타리3750지구(총재 황창흠)가 5일 오산시청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은 국제로타리3750지구와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아동 재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 피해 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3년간 매년 국제로타리 기금 4만8300 달러를 지원하는 협약 내용이다. 이권재
유보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추진위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총 25명(위촉위원 1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상진)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9300여 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일 2023년도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 사업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사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선정 결과 총 122개 학교, 306개 사업에 대해 573억 원을 지원한다.주요 지원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학교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 및 바닥 교체 등이다.도교육청은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에 집행이 필요한 사업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다만 그린스마트
경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지원 방안을 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교육복지위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위원은 지난 31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을 상시 고용중인 지역 기업인 및 직원, 영유아보육과 담당자 등이 참석, 국내아동과 달리 보육료 전액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교육복지위는 “화성시는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만큼,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으로
경기도와 도·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대상자를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또는 가정양육 영유아다.장애 영유아는 아니지만, 또래 영유아와는 다른 행동이나 발달 지연을 보이는 영유아(정서 및 사회성, 인지, 행동의 문제, 학교 부적응 등)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예방하고, 발달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영유아의 발달이나 적응에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시는 지난 28일 더 안전한 여성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여성안전 태스크포스(TF)회의’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여성안전 TF’는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위해 시 가족보육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생활안전계),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네트워크로 올해 3월 처음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이 안전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논의했다.시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위험 요소가 많은
경기 성남시는 이달 3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편다.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여성 외에 남성에게도 최대 180만 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시가 146만 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 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5명 지원 규모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가 대상이다.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8곳)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지원 신청하려면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직접 내야 한다.시 중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이사장이 취임했다. 한유총 첫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사립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Q.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창설 이래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첫 이사장인데, 취임 소감은.한유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은 한유총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이다. 한유총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한유총의 정체성은 다름 아닌 사립유치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이다. 단체장은 회원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일해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그
경기 수원시에 있는 큰별유치원은 유아가 행복한 유치원으로서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이다. 교육적인 면도 그렇다. 유아들에게 경험은 최고의 교육이다.이곳 유치원생들은 매일처럼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하루 하루 성장한다. 특히, 큰별유치원은 모든 원생들이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큰별유치원 최은순 원장을 만났다. Q. 아이들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는데.아이들하고 매일 웃고 지낸다.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이 늘 행복하고 감사하다.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만큼 좋은 시간이 없다. 물론 아
유아자녀의 교육과 보살핌을 위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유치원이 있다면, 아마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큰별유치원(원장 최은순) 이야기일 것이다.큰별유치원은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해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이 어떠한 지 잘 보여주는 곳이다.교육의 품질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솔선수범하는 원장님, 원생 한명 한명을 마치 내 자식이나 조카처럼 애정으로 가르치고 보살피는 선생님들에게 둘러싸여 아이들은 행복하다.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존재감은 빛이 난다. 한 명도 빠짐없이 원생 모두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비밀의 숲 DMZ, 꽃으로 전하는 마음, 나만의 기념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기념관의 전시내용과 연계·심화된 주제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한국전쟁 및 죽미령 전투를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상반기 주말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비무장지대(DMZ)를 이해하는 ‘비밀의 숲 DMZ’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해결하며 증강현실(AR)을 구현하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집 입소 순위를 정하는 맞벌이 부부 인정 서류에서 소외당하는 여성 프리랜서의 재직 인증방안을 검토한다.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23일 수원시청에서 박옥분 경기도의원,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과 간담회를 열고 프리랜서 여성의 재직 증빙 방안을 논의했다.박현준 소장은 “수원시 여성 프리랜서는 4만 7000명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은 어린이집에 신청할 때 취업상태를 증명하기 힘들어 어린이집에 신청할 때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 시기에 프리랜서 여성들은 재직사항이나 경력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애순 제11대 신임 이사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유아교육법 제정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처음 가졌던 기대와 달리, 사립유치원 현장을 외면한 행정으로 온갖 부작용과 처벌규제만 남았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 인정과, 표준유아교육경비 산정 현실화, 민간 운영 유치원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공립시스템 강요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 문제들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이 정치권과 정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립유치원 재산권을 둘러싼 부당한 규제와 불합리를 되짚어 본다.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집과의 접근성이었다. 이어 보육의 질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최근 ‘2022년 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동발달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 41.0%, ‘생업/취업으로 직접 돌보기 어려워서’ 39.4%,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가 14.6%로 조사됐다.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집과의 접근성이 43.9%, 보육의 질 31.5%로 조사됐다.영유아의 1일 평균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7
이권재 오산시장이 일선 학교와 협력해 오산시를 미래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달 17일과 20일 지역 초·중·고 학교장과 민선 8기 교육 현안 및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교육사업의 변화를 맞아 새로운 오산교육의 목표와 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특히, 오산 미래 교육의 중점 과제인 오산 AI코딩센터 구축, AI코딩교육 공동체 출범, AI코딩교육 시범학교 선정 등 그동안 성과 및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아울러 오산시 출신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