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탈북학생의 기초 학습 지원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초·중·고 탈북학생 44명과 교원 55명, 자원봉사자 2명 총 101명이 참여하는 탈북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교원과 탈북학생이 1대1로 참여하는 멘토링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운영한다.운영 기간 중 4일은 권역별 2개교(서울당현초, 서울신곡초)에서 학습멘토링 활동 및 소그룹 진로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1일은 학생 희망에 따른 학교밖 직업 탐색 체험활동을 한다.세부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별 중증소아 전문진료기반 강화를 위한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증 소아 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병원의 의료적 손실을 정부가 보상하는 사업이다.앞서 복지부는 의학계, 환자단체 및 사업관련 전문가, 회계 및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협의체 심사를 거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 10개소 중 서울 3개소, 전북·전남·충남·경북·경남·강원 각 1개소로 총 9개 기관이 최종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부분과별 소아 전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원한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한다.이달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월 70만 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 원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을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영유아 보육에 헌신한 유공으로 미평어린이집(충북 청주 소재) 임진숙 원장이 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20일 2022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단체 등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7명(단체 포함)이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여됐다.복지부에 따르면 국민훈장을 받은 임 원장은 2008년부터 지역사회 내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보육정보센터
교육부(장관 이주호)의 2023년 예산 및 기금 102조 원이 확정됐다. 유아 및 초·중등 부문은 2022년 예산 70조7301억 원 대비 10조1819억 원 증액된 80조 9120억 원이 편성됐다. 그 중 2023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는 2022년 65조595억 원 대비 10조7011억원 증액된 75조 7606억 원이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 77조2000억 원 중 1조5000억 원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로 이관됐다. 고등교육 부문 올해 예산 규모는 2022년 11조9009억 원 대비 1조6126억 원 증액된 13조5135억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4대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을 통해 교육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그같이 밝혔다. 교육부가 밝힌 4대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은 ▲학생맞춤교육개혁=개별 맞춤형 교육의 기반인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도입 추진, 교실 수업 획기적 전환·학교 자율성 확대 등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가정맞춤교육개혁=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해 유아교육·보육 통합 본격 준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전체 10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중 9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중증소아 진료 인프라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범사업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소아 전문의, 간호사 등 필수인력
우리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이고, 국가의 미래다. 유아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이다. 유아교육보다 더 중요한 교육이 또 있을까. 유아의 교육은 유치원에서만 될 일이 아니다. 유아들에게는 모든 것이 교육이다. 유아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정에서의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막상 부모로서의 자녀 교육은 어렵다. 소중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유아교육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유아에게는 모든 일상이 중요” ··· 키즈캐슬유치원 김경희 원장유아기 형성된 인성은 평생을 가지고 간다. 특히 유아는 그 마음과 심리상태를
Q.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유아교육의 기본은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런데 주입식 교육처럼 강제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유아교육은 스스로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아이가 중심이 돼야 한다. 자발적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교육은 유아교육처럼 해야 한다. 아이들의 가능성과 한계를 미리 정해 놓고 주입식으로 가르칠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
부모들은 우리 유아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기를 원할까.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을 길렀으면 좋겠고, 유아시기인 만큼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고려한 교육도 필요하다.시대가 시대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교육환경이면 좋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니,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 사고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말이다.무엇보다 유아는 즐겁고 행복하게 커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중에서도 이전부터 유아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왔다. 도 교육감은 더욱 체계적으로 유아교육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Q. 재선 성공 소감과 도성훈 교육정부의 교육정책 방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달 27일 치러진 선거에서 738표를 얻어 650표를 얻은 김동렬 후보(제10대 이사장)을 누르고 제11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1991년부터 동화나라유치원 설립자 및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유총 홍보이사, 재정이사, 서울지회장, 한유총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새 정부의 5개년 보육서비스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정부는 ‘영유아의 종합적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의 질제고’에 중점을 두고 발달시기별 최적의 국가지원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만0세 아동에 월70만 원 부모급여2023년 1월 1일부터 정부는 부모급여를 도입한다. 출산 후 첫 1~2년간 가정의 소득을 두텁게 보전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1월부터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시는 특히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온(穩)마음 놀이교실’ 프로그램 연수를 20일~22일 학부모 대상, 26일~27일 교원 대상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놀이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개발했다.‘온(穩)마음 놀이교실’ 내용은 학부모가 유아의 심리․정서를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놀이를 담아서 ▲학부모·자녀 마음 알기, ▲학부모·자녀 마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을 위해 내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경비를 9.1% 인상한 1조 6474억 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이다.도교육청은 올해보다 식품비 8.2%, 운영비 3.2%, 인건비 5% 인상한 식품비 1조 274억 원, 운영비 1172억 원, 인건비 5028억 원을 편성했다.2023년 무상급식경비 예산은 2022년에 비해 1381억 원 늘었다.학교가 물가 상승으로 식자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 급식 운영을 위해 물가 인
경기 성남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시행으로 올해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2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법제처는 전국 42곳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제·개정 조례 66건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성, 필요성, 독창성, 완결성을 평가해 다른 지역에 전파할 만한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해당 성남시 조례는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이에 맞는 놀이와 여가 활동에 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 내용으로 5월 16일 제정됐다.이를 근거로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정
경기도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에 이어 아동 분야 정책 추진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지자체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평가하는 상이다.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 아동보호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총 3개 분야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재정적 지원 외에도 행정 등 섬세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치원 현황(2021년 4월기준)을 보면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중 개인 운영 유치원은 전체 86.2%에 이른다. 교육부는 “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전체 10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중 9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중증소아 진료 인프라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범사업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소아 전문의, 간호사 등 필수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