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5곳의 시립어린이집을 7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한다고 밝혔다.7월 개원을 앞둔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의 ▲시립고진더센트럴 어린이집 ▲시립숲속하나 어린이집 ▲시립숲속두리 어린이집 3곳이다.8월에는 기흥구의 시립포레피스 어린이집이, 9월에는 수지구의 시립포은 어린이집이 개원한다.개원하는 5곳 어린이집 총 정원은 322명이다. 개원이 완료되면 용인특례시 시립 어린이집은 모두 57개로 늘어난다.시는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보육을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 9개 기관 및 단체와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중등)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다.12일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들은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견 및 신고 대응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사업 상호 협력 등을 위해 역할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연맹은 지난 31일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23일과 24일에 연달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재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전주혜, 조경태 의원 대표 발의)이 발의됐다”며 그같이 밝혔다. 노조연맹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이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유·초·중등 교육의 훼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미이행한 27개 사업장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1.5%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02개소 중 1466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1088개소) 위탁보육(378개소)을 통해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법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개별 어린이집과 계약을 맺어 근로자 자녀의 30% 이상에
경기도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내 567개 읍·면·동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읍·면·동은 총 136곳(약 24%)이며, 이 가운데 영유아 수가 300인 이상인 곳은 68곳이다.반면 남양주시 다산1동과 화성시 동탄7동은 국공립어린이집이 각각 22개소, 평택시 고덕동은 21개소, 하남시 감일동은 17개소에 달해 지역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19년부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국공립어린이집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도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위해선 경기도와 시가 공동으로 건강 과일을 지원해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총 사업비로 1억3200만 원이 투입된다.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9회 이상 과일을 제공한다.지원 품목은 멜론과 수박,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샤인머스켓, 토마토, 참외
경기 안양시가 오는 24~2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꿈속나라, 설탕마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혜원)가 만 1~2세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했다.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2400여 명이 24~25일 이틀에 걸쳐 뮤지컬을 관람한다.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은 건강하게 양치질하는 방법,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적게 먹기, 건강한 음식 골고루 먹기, 손씻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 지자체 58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 안양시가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이달 1일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과 같이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가정 양육 중이거나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라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촌·협심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이용대상은 관내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이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이달 12일 열린 세미나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내 총 3차례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공공형어린이집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 영유아에게 더 좋은 보육여건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와
경기도가 이달 30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소 184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도내 31개 시·군 보육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이다.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량환자 발생 우려가 있다며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보존식 보관 ▲위생모 착용을 비롯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등 위생관리 여부다.점검 시 식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10일 오전 10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9층 대강의실에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을 통해 올해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안전교육 관련 교재·교구, 구급상자, 체온계, 소독제 등 안심보육꾸러미를 지원하며, 보육교직원을 위한 안전힐링캠프 사업(강연, 공연 등)이 추진(2023∼2027년)된다.또한,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응급처치 교육교구(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등)도 2
경기도는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형 보육컨설턴트, 보육행정실무사 청년인턴, 보육코디네이터 등 인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도는 도내 어린이집이 어린이집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사업을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30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34명의 보육컨설턴트가 어린이집 평가제와 재무회계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평가와 재무회계에 대해 자문 받고 싶은 어린이집은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 보육행정실무사 청년
경기도가 올해 공공형어린이집을 54개소 이상 추가 지정해 총 65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준수한다.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최상위등급인 등 9개 항목 참여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안정성, 보육 교직원 전문성 등의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되고 있다.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
경기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유아의 편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크라테스의 밥상’을 이달 12일부터 5주차 과정으로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정내 주양육자의 기질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행동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부모참여형 특성화 교육이다.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교육 전 어린이 영양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기질에 근거한 식행동 평가도구(DST : Dietary Screening Test, DBT : Dietary Behavio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과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토요일 가족체험’을 운영한다.이달 22일 시작된 ‘행복한 가족사랑체험’은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내에서 진행되며 ▲꿈꾸는 사진관 ▲라온 목공방 ▲호기심방 ▲입체 영화방 ▲입체놀이방 등 실내·외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토요일 가족체험’은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월 1회, 총 8회 진행되며 2017년생 만5세(경기도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
늦은 저녁이나, 주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이 11개소로 확대된다.이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다.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은평구, 서초에 신규 지정해, 9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11개소는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시립 원평하나어린이집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시립원평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4억 원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약 11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했다. 최대 88명의 영유아 보육이 가능한 지상3층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친환경 자재 사용과 높은 층고 설계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촉진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건축됐다.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해 준공식에 참석한 이동훈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새로이 건
경기도가 직장보육의 사각지대인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2026년까지 15개소 설치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영유아보육법상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인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인 대기업, 행정·공공기관 등과 달리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이처럼 우선지원 대상기업 간 협력 또는 대기업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을 연령제한 없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고, 어린이집 시설 운영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달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가 연령제한 없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이거나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제한하던 보육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