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의 보수기준은 사립학교회계기준을 원칙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수기준을 어떤 방식으로 정할 것인가?, 그 근거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는 원칙상 각 유치원의 형편에 맞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경우도 반드시 보수규정을 만들어 운영위원회의 검토와 결의를 거쳐야 관할 당국의 제재 또는 시정명령 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급된 보수는 모두 관할세무서에 신고 및 납부절차를 거치셔야 합니다.보수규정에 어긋나게 지불해 원내 반납 처리된 경우를 보겠습니다. 2019년경 서울시 각 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의 회계를 대대적으로
유치원의 노동관계 등을 외부에 위탁해 관리가 가능한지 그리고 그 범위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문답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Q. 저희는 원아가 200여 명이 넘는 규모의 유치원입니다. 저희 원은 부득이 급여대장, 취업규칙, 근로관계서류작성 업무 등의 관리 인력이 부족해 외부업체에 위탁해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근로계약서와 매월급여대장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해당업체에서 보내온 세금계산서를 보니 공급자는 업태는 서비스 종목은 ‘경영컨설팅’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공된 서비스는 ‘행정업무보조용
대한민국 유치원 역사 100여년 속에서 우리 사립유치원들은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뤄냈고, 학부모의 니즈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유아교육의 토양을 일구어냈습니다. 많은 설립자와 원장님들께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에 많은 투자와 기여를 하신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쟁이 과열되며 특색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그동안 검증되지 않는 여러 콘텐츠가 난립돼 온 것도 사실입니다. 해외에서 들여온 우수한 교육 콘텐츠라고 전부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또 ‘무슨 프로그램이 좋다’하면 유행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면서 발생되는 사회보험료의 부과 및 근로소득세, 그리고 각종공제를 처리함에 있어 주의해야할 부분과 문제점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Q. 저희 원은 매월25일에 교직원의 급여를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각종공제금을 제외한 돈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계처리시 이런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약정급여는 200만 원이고 사회보험료(4대보험료 : 근로자부담금15만원/유치원부담금15만원, 갑근세 0원), 순지급액은 185만 원입니다. 그런데 장부상 지급된 보수를 185만 원으로 하고
유치원3법과 관련된 유치원재정관리시스템(K-에듀파인)의 운영에 있어 인적구성 등에 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Q. 저희원은 180명 정원의 유치원입니다. 사립유치원인 이유로 행정직이 별도로 있지 아니하며 설립자겸 원장과 원감이 원영업무의 전부를 담당한다고 해서 과언이 아닐 지경입니다. 2020년도에는 K-에듀파인에 원의 재정상황을 매일, 매월 입력하고 절차를 밟아야하는데, 누구를 어떤 형식으로 채용 또는 임명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지 그 절차가 궁금합니다. A. 예전부터 매년 유치원은 결산만을 보고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는 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경험하게 되는 첫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공적 영역에서의 첫 교육이라는 점에서 시작된다(나은경, 2016). 이러한 유아교육의 흐름과 관련하여 세계 각국에서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성장을 위해 영유아기에 대한 생애 투자 및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육아정책연구소, 2017). 유아교육의 세계적 추세는 영유아에 대한 교육 및 보육의 중요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은 개인의 성장 및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잣대일 뿐만 아니라 한 국가의 역량을 가늠할 수
유치원을 국·공립과 사립으로 나누는 기준은 유아교육법 제7조에 근거한 것으로 그 구분의 기준은 국가가 설립·운영하는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경영하는지 아니면 사인이나 법인이 경영하는지에 따라 나뉘는 것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국립유치원은 주로 대학 부설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국에 3군데에 불과하고 공립유치원은 독자적 형태의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부속된 병설유치원을 합한 수는 4000개를 넘어섰습니다.사립유치원은 일부 법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개인이 설립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에 3000개가 조금
교직원의 급여책정과 급여지급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특히 교직원의 보수책정은 소정근로시간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는 무조건 포괄임금제도를 통하여 해결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근로관계법령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르는 내용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Q. 저희 원은 선생님의 근무시간이 대략 오전 8시 30분경에 시작하여 오후 6시30분경에 퇴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근로계약서에도 하루 9시간 정도를 근무한다는 취지의 근로계약서를 체결합니다. 그런데 어디서인가, 법정근로시간이 하루 8시간이며, 이를 넘지
유치원 교직원 보수의 성격 및 배분이제 K-에듀파인의 도입으로 교직원의 급여에 대한 적정성 및 적실성에 대한 교육관련 당국의 수시체크 등이 빈번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각 유치원 교직원의 직무적 특성과 보수지급에 대하여 검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원장과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설립자의 보수를 알아보자. 아래는 유치원으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이다. Q. 저희 유치원은 200여 명 재원아동을 기본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입니다. 설립자(대표)의 직무는 원장이 아닌 행정총괄이며, 원장은 설립자의 배우자가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 교직원의
똘레랑스(toléance)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용인하는 것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의 의견이나 생각을 바꿀 수도 있지만 그대로 용인하는 것, 의도적인 용인(필립 사시에(Philippe Sassier)의 ‘왜 똘레랑스인가(Pourquoi la tolerance)’ 중에서 인용)을 뜻하는 것으로 본질적으로는 차이에 대한 존중이나 서로 다른 가치, 믿음, 생각을 가진 개인 및 집단들 사이의 평화적 공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똘레랑스의 필요성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민주주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올해부터 K-에듀파인이 전면 적용 시행됩니다. 유치원의 예산범위 중 70% 정도가 인건비와 관련된 지출로, 지출되는 인건비에 관한 지출내역 및 증빙 그리고 신고 절차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2020년도 2월초에 전수감사를 받으신 원장님의 질의형식의 사례를 들어 2020년도에 특히 주의하실 부분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저는 경기도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원장입니다. 2020년 2월초에 교육지원청에서 전수감사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운영사항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3년간 지출한 교직원
2020년 1월 13일 자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3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 이로써 유아교육에 관한 사립유치원의 공과(功過)를 불문하고 2018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로부터 촉발되어, 무자비한 사회적 지탄의 광풍에 휩쓸린 사립유치원의 운명은, 그 이후 약 500여 일 만에 국회가 임재훈 의원 수정안으로 회계, 설립 및 운영, 급식 관련법을 개정한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통칭‘박용진 3법’이라 불린 유치원 3법이 통과되기까지 사립유치원을 비판하는 기조를 유지한 여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