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이달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한다.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한다.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연구용역을 마치고 지역 맞춤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평택시 아동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과 학부모, 교사 및 아동 시설 관계자, 다문화가정 등 1,685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가이드라인에 따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4월 3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이달 3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지역 순회 전시),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
예전 유치원은 솔직히 사립의 경우 임용 및 해임과정에서 정해진 절차와 요건이 명시화 돼 있지 않거나 이에 관한 무관심 또는 무지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직원의 징계부분 등에 관한 내용을 3회에 걸쳐 살펴보고자 합니다. ◇ 사립유치원에서 교직원사립유치원에서 교직원은 사립학교법 및 유아교육법 등에 명시돼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유아교육법상 교직원(제20조(교직원의 구분))= ①유치원에는 교원으로 원장ㆍ원감ㆍ수석교사 및 교사를 두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유치원에는 원감을 두지 아니할 수 있다.
경상남도 김해 진영읍에 위치한 나무와아이들유치원은 유아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또한 원생들의 성취를 통해 자존감 높은 유아를 키우는 교육을 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유치원’ 중 한 곳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무와아이들 임경순 원장을 만났다. Q. 유아의 기본생활 교육을 강조하고 계신데.유아들은 스스로를 통제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 규칙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사회에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화를 통해 충분히 알려 줄 수 있다.일주일에
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원할 수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환경과 교육을 갖춘 유치원이 있다.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나무와아이들유치원(원장 임경순)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곳 유치원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다.우선 유치원 외관부터. 유치원을 찾아가다보면, 도심을 지나 시골 풍광이 들어오면서 이런 곳에 있는 유치원이라면 소박한 자연의 모습과 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리게 되는 건물은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란다. 환하면서도 단정한 하얀색 건물은 마치 휴양지 고급 펜션이 연상되기도 한다.산자락과 붙어 있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3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차별 없는 동등한 지원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Q. 교육감 3선에 성공하신 소감과 박종훈 경남교육정부 정책의 방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2년 만 3세 아동(2018년생) 소재 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만 3세 아동 전수조사는 ▲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 필요한 경우 아동 양육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처음 도입돼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실시하고 있다.조사대상은 전년도 말일 기준 만 3세 아동(2018년생) 중 국내에 거주하며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하지 않는 아동이다. 만 3세 선정이유는 가정양육에서 공적 양육체계(어린이집, 유치원)로 본격 진입하며
이번에는 유치원의 교직원 중 교원에 관해 사건예시를 들어가며 말씀 드리겠습니다.경기도 모유치원에서 교원들이 연장수당과 연차수당, 그리고 휴일근무수당을 요구하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애초 쟁점은 교원을 어디까지 볼 것이냐의 문제였습니다. 교원의 정의가 명백히 나온 규정은 없습니다.예전에 마냥 직접 가르치는 자라는 규정이 있었고, 요즘 여러 교육 관련 법규에 일부 규정된 부분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교사자격증이 있는 분으로서 학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자로 정의함이 타당한 듯합니다.그럼 직원과는 별개로 교원에게 적용해야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화성시분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세원 경기도의원과 한유총 임현숙 화성시분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임현숙 분회장은 지난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진된 사립유치원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기 화성시는 올해 관내 사립유치원 61개 원에 연간 100만 원의 교재교구비 지원과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 원~10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7만 원~10만 원으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학년도 3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1교를 신설 및 재개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아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오봉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4개원을 신설한다.은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동작구 서달로 115 소재)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에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또한, 개포주공 3,4단지 재건축으로 2018년 3월부터 휴교 중이던 개포유치원과 개포초등학교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축해 올해 3월 재개교(원) 한다. 한편, 광진구 화양동 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2023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상 에듀파인 사용 교육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달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846개 사립유치원 대상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은 2020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사용을 의무화했다.올해 첫 번째 교육은 연간 회계 흐름에 맞춰 예산 편성부
교육부는 국공립 유치원은 아예 유보통합 대상에서 제외하고, 어린이집은 명칭을 변경해 유치원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투데이는 이달 2일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안 한다’ 제목의 보도를 한 바 있는데, 이 기사 내용에 대한 반박이다.교육부는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안심·다양성·자율성의 원칙에 따라 새로운 통합기관의 모델을 마련해 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통합기관 모델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이 14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최 의원은 “유보통합은 현 정부뿐만 아니라 1995년 5.31 교육개혁 때부터 이어져 온 숙원과제”라며 “아이들의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유아 교육 및 돌봄의 일원화 체계 방안인 유보통합을 추진함과 동시에 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경기도 재원 영유아 및 종사자가 전국의 1/3에 달하는 만큼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경기도 안양시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걸어다니는 통학로에 얕은 깊이로 묻힌 ‘초고압선’이 학부모와 시민의 우려를 사고 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4일 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도내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인한 갈등 관련, 법령 개선과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문 의원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15만 4000볼트의 초고압 전력이 수십메가와트 이상 공급돼야 하고, 냉각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전자파와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과 갈등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유치원 특수학급을 400개 이상 확충한다.특수교육 5개년 계획에 따라 정부는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를 기한다. 교육-복지-의료체계를 연계해 장애(위험) 발견 즉시 보호자에게 특수교육 정보를 안내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관계부처 협력으로 교육-보육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두 기관 간 특수교육 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한다.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학교와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학교 내 장애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을 170개 이상 조성하고 현재 320곳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380곳으로 늘리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41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다. 보육발전계획은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 실현 ▲보육 교직원 권리 존중 및 역량 강화 ▲모든 양육자의 육아 역량 강화 ▲공공보육 기반 확대 및 보육의 질 제고 등 4개 목표, 총 41개 과제로
아직은 찬 바람이 매서운 금요일, ‘맛있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끝없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야외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가까운 농원에서 고구마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기로 한다.농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돌고래 괴성을 지른다. 무한히 계속될 듯 질주하며 몇 바퀴를 돌고 나더니 모두 숯불구이 판으로 몰려들어, 꼬치에 끼워진 마시멜로를 굽기 시작했다. 약한 숯불 위에 손수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스스로 구워 먹는 마시멜로에 취한 아이들의 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아차 방심하는 순간 마시멜로는 흐물흐물 못난이 모양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정부가 1월 30일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 계획에 대해 “유치원 교육환경, 교사 자격‧처우 저하시키는 획일적 유보통합 방안이 졸속으로 마련되서는 안 된다”는 우려를 전했다. 교총은 당일 성명을 내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일방적‧획일적 정책 성안이 아니라 유아교육 여건과 교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감‧합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유보통합의 근본취지는 모든 유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