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을 6월 4일부터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 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문을 닫는다.
한국도자재단이 6월부터 10월까지 비대면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 ‘임금님 밥그릇’ 참가단체를 모집한다.미취학 아동(만 3~5세) 대상 재미있는 교육 영상과 체험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의 역사와 의의 등을 알려주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유치원, 어린이집 등 15명 이상의 유아 단체로 60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올해는 모집 단위를 경기도 내 단체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참가비는 인당 1만 5000원이며, 택배비는 별도다.프로그램 신청 마감은 9월까지다. 사전 전화 예약 접수→체험꾸러미 택배 발송→단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호수공원과 성호공원에서 공원 내 동·식물 관찰,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을 진행한다.신길공원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공예체험’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6월과 9~11월에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안산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시민참여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가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3개 외국학교법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평택시는 지난해 고덕국제신도시 내 아파트 건립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조달하기로 한 바 있다.시는 명문 외국학교법인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국제학교 설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기대다.시는 2018년부터 국제학교 유치 활동을 펼쳐 온 결과, 미국‧영국‧스위스‧캐나다 등지의 12개 명문 학교들이 이번에 대거 지원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2일과 3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레장 아메리
올 5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이달 22일부터 시행된다.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조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 근로자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주요 내용은 한국보육진흥원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로 지정하고, 한국보육진흥원장이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겸직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자격요건 중 보육업무 5년 이상 종사경력 등에 대한 예외규정을 두었다.또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이행에 관한 실태조사 시 근로자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6.1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중도·우파 성향 임태희 후보가 당선됐다.임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좌파 성향 성기선 후보에 줄곧 10%p 이상 차이를 벌리며 개표 막판까지 우세를 이어가다 2일 새벽 승리를 확정지었다.임 당선인은 이날 새벽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교육의 불편했던 진실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살펴 앞으로 4년간,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임 당선인은 “경기도 모든 지역, 모
201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경기 수원시가 지난 5월 3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아동친화도시 신규인증을 받은 도시가 인증 기간(4년)에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성실하게 이행하면 유니세프가 4년간 변화 내용, 이행 성과 등을 평가한다.의미 있는 성과를
경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온라인 강좌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포스트 코비드(Post-Covid,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하는 아동·청소년, 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감염병 대처법을 알려주고, 정신건강 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좌다.조주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과 김지연 좋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정오)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연한다.코로나19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코비드 시기·포스트 코비드 시기
아이들이 행복하고, 제대로 가르치는 유치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화성 동탄2신도시 중앙유치원 임현숙 원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Q. 한 교실에 ‘투 담임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선생님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원생들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 한 명을 키우기도 힘든데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이 들겠나. 업무적인 부분을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개별 소그룹 활동도 보다 활성화 된다.더
내 곁에서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하는 부모와 선생님, 친구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강하고 유능하게 큰다.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이 내면에 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이는 남한테도 따뜻하다. 사회에 나가서도 환영받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유년기에 심어진 밝고 환한 마음은 청년이 돼서도, 아이를 낳아 부모가 돼서도, 노인이 돼서도 변하지 않는다.유아기의 행복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 그리고 적절한 배움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사람을 만든다.유아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사
보건복지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가사부담 완화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 세탁, 정리정돈 등 가정방문을 통한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이다.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동해시가 최종 선정됐다.시범사업 기간은 6개월이며, 지역별 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서울특별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2개월간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울산광
국공립유치원 교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유치원 방과후과정(방과후 수업·돌봄) 확대 국정과제 공약에 “교사의 희생을 담보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유치원 방과후과정이 교사의 근무 책임을 전제로 하지 않는 ‘돌봄’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5월 3일 논평을 내고 “유치원 방과후과정 확대와 관련,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무조건적인 확대가 유아교육의 훼손과 유치원 교사의 과도한 희생으로 연결될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방과후과정을 확대해 유아에게
윤석열 새 정부에서도 ‘유보통합’이 뜨거운 감자다.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대표되는 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은, 말이 나온 지 오래지만 이전부터 상반된 의견이 맞서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단계적 유보통합 대선 공약을 내 걸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일원화 해 모든 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현재로서는 유보통합추진단 구성 계획만 나왔을 뿐, 아직 구체적인 단계적 이행
꽉 막힌 통제와 규제에서 자율과 선택으로 중심이 옮겨갈까.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유치원 교육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이전 정부의 유아교육이 ‘공공성 강화’를 명분으로 내건 기관 주도의 통제와 규제 중심이었다면, 새정부에서는 유아교육의 자율성과 학부모 선택권이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 거듭 강조···교육도 새바람 기대윤 대통령은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차례 거듭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
‘두사부일체’(두목과 스승과 부모의 위상은 같다는 뜻)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스승의 위상은 부모와 같이 절대적이었다.시대에 따라 스승의 상이 변하는 것이 당연할 테고, 교사들 스스로 자초한 부분은 없는지 돌이켜 봐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지금 학교 교사의 위상은 예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접수한 교권 침해 상담 건수가 2020년에 비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총이 5월 9일 발표한 ‘2021년도 교권 보호 및 교직 상담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0명 중 2명은 근거 없는 아동 학대 의심을 받아 억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산하 서울교사노동조합, 경기교사노동조합, 인천교사노동조합,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대전교사노동조합이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10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설문조사는 ▲(실행하지 않은) 아동학대를 의심받아 피해를 입은 사례 ▲사안 발생 시 상급기관으로부터의 적절한 지원 여부 ▲아동학대 의심 사안에서 CCTV의 도움 여부 ▲CCTV의 부작용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7개 과제에는 총 2억8000만 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기업 중 리틀원㈜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의
경기도가 23일 도내 특화 어린이집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 지역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란 더욱 세심한 보육이 필요한 0~1세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 2(0세) 혹은 1대 3(1세)으로 줄인 곳으로, 도가 2008년 개설해 현재 304개소가 운영 중이다.이날 도는 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역대표 원장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행될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내용과 일정을 설명했다.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제4차 표준보육 과정을 근거
6.1지방선거 경기도 구리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경희 비례대표(국민의힘)가 “교육 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교육전문가 이경희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30여년 교육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사람들이 교육 때문에 이사 오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우선 과제로 구리교육지원청 유치, 교육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 도서관 신축, 재건축단지 활성화 등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꼽았다.또한 교통체증 구간을 정비하는 등 주민 생활민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17개 시·도는 2022년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할 12기 아빠를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로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해 전국 약 1700명으로 구성된다.참가대상은 3~7세(2016~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다. 다양한 분야의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활동 참여 아빠들에게는 ‘온라인 주간 미션(육아과제)’과 함께 다양한 대면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선배(멘토)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