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긴급공지사항과 학교소식, 학부모 연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부산교육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교육 다모아' 앱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교육관련 정보와 소식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청 긴급공지 푸시알림 △학교알림장 △학부모연수신청 △부산교육뉴스'등을 서비스한다.특히 교육청 긴급공지 푸시알림은 재난, 재해, 미세먼지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교 휴업조치나 등·하교 시간 조정 등 시교육청에서 긴박하게 결정한 사항을 안내한다.학교알림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30일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혁신교육을 완성하고 미래 백년교육을 준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지난 두 번의 선거 모두 도민들이 모아주신 힘으로 전북교육감에 당선됐다. 그 힘으로 지금까지 내부의 낡은 관행과 부조리를 청산하고, 밖으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4년은 전북교육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우리 앞에 곧 펼쳐질 4차산업혁명과 교육자치 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시행착오
근로자의 날(5월1일)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어린이집과 국공립·사립유치원 휴무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늘고 있다.학부모는 자녀를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보내야할지 파악해야 하고 교사는 자신의 의무 근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30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자에 해당해 5월1일은 법적 휴무일이다.따라서 전국 어린이집 대부분은 근로자의 날 휴원한다. 이날 일을 하는 어린이집 교사는 휴일근무에 해당해 통상임금의 1.5배를 받게 된다.반면 국공립
정의당은 29일 지방선거 7대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2019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 혁신을 통해 결과까지 책임지는 정의로운 교육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정의당은 "진보정당이 시작했던 무상급식·무상교육을 정의당이 완성하겠다"며 "2019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친환경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을 전면 실시해 돈 안드는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또 "외고·자사고 등 특권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고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오는 7월1일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휴게시간 특례업종 축소가 예정된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고민이 크다.근로기준법 제54조에는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에는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주도록 명시하고 있다. 지금은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업이 특례(예외)업종으로 지정돼 있어 문제가 될 게 없지만 7월부터 어린이집은 예외업종에서 제외된다.근무 도중 휴게시간 의무 제공 조항은 수상운송업·보건업 등 5개 업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근로자에게 해당한다. 일반 근로자들은 보통 9시에
육아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KICCE 카드뉴스 제1호: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으로 달라진 취업모의 삶'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소는 다양한 육아정책 수요자에게 딱딱한 정책연구물들을 좀 더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카드뉴스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카드뉴스는 육아정책 Brief 제66호(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취업모 지원방안은?)를 재구성해 제작했다.카드뉴스는 모두 7컷으로 구성됐다. 이를 보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아동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업이 생기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유치원에 다니는 이웃집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부(부장판사 김원수)는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4)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또 위치추적 장치부착 20년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이웃집 유치원생 아이가 혼자 있는 상황을 이용해 반사회적 범죄를 일으키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엄벌을 요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초 이웃지간인 유치원생 여아를 자
"사립유치원 교사들은 사립학교법 상 교원이지만 최저임금제 적용 대상이다."이는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최저임금제 적용 질의에 대해 지난 3월 내놓은 답변이다. 사립유치원 교사의 보수에 대해서만큼은 사립학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해석인 것이다.당시 사립유치원 계는 교육부의 이런 판단에 당혹했다. 올해 원비 인상률을 1.3%로 제한한 상황에서 초임교사들에 대한 기본급 인상 시 교사들에 대한 급여 연쇄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사립유치원은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는 호봉제를 택하고 있어 일부 초임교사들의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9년 2월까지'2018학년도 유치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과정 정상화 및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투명성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의 책무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중심에서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등으로 컨설팅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교원 50명 규모의 컨설팅단을 구성했다.컨설팅단은 서면 및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 컨설
인천시와 시교육청은 내달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공기청정기 설치 대상은 지역 공·사립 유치원 418곳 2054개 학급 가운데 이미 설치돼 있거나, 희망하지 않은 269개 학급을 제외한 1785개 학급이다. 총 설치비용 16억5200만원은 시와 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한다.공기청정기는 교육부 기준에 따라 교실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평형으로 설치된다.시는 지난달 미세먼지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모든 유치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결정하고 그동안 시교육청과 협의해왔다.시는 이미 지난해 2195개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 새로운 시작'이 될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남측 땅을 밟게 된다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이어지는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의 꽃을 피워낼 것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는 세계 평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올가을부터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6개월~59개월 어린이뿐 아니라 60개월~12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60개월~12세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생활을 해 단체 감염 위험이 높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의 높은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 초등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도내 초·중·고교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시청을 권고했다.김승환 교육감은 “학생들이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생중계 시청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과 갈등이 완화되고, 남북의 교류와 협력으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정상화,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역사적인 회담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학생들 또한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시청하며 많은 것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부터 급식 안전과 영양 관리를 받는 어린이집이 3만여 개소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센터로부터 지원받는 어린이집은 3만2093개소다. 센터가 지원하는 식단대로 급식을 먹는 원아는 117만명 수준이다. 이는 2014년 각각 1만2403개소, 47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식약처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41개 지역센터를 비롯해 조리 환경 개선, 적정 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사립학교의 불공정한 교원채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사립학교 교원 신규 채용 시 공개전형을 시·도교육감에 위탁해 실시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개정안에 적용되는 사립학교는 사립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이며, 사립유치원은 대상이 아니다.현행 사립학교법은 고등학교 이하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채용을 교원의 임용권자인 해당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경영자가 실시하는 공개전형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방식의 공개전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입법부작위로 누락된 유치원 원로교사의 수당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유치원 교사도 포함시켜 원로교사도 수당을 수령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재정 정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아교육법 제정 이전에는 유치원 교사들도 교직수당가산금(원로교사수당) 지급 대상이었다.하지만 2004년 유아교육법이 제정되면서 초중등교육법에 유치원 교원 규정이 삭제됐고,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도 누락되면서 지급되지 않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유아교육법 제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5월14일 예정됐던 사립유치원 2곳에 대한 감사일정을 6월 중순으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이는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시교육청은 그간 관할 사립유치원 118곳을 4년 주기로 컨설팅 방식의 감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컨설팅 감사가 아닌 사립학교에 준하는 종합감사 방식을 택했다.감사일정도 하루에서 닷새로 늘렸고,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방문해 감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그러면서 지난 11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할 사립유치원 2곳에 5월14일 감사를 예고했다. 이들 유치원을 시작으
경기도교육청이 실효성 논란을 빚어온 수업관찰 방식의 유치원 현장평가에 대한 개선책 찾기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최근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치원평가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를 경기도교육연구원에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3년 주기로 실시된 유치원 평가(서면·현장)는 오는 2020년 제5주기 평가를 앞두고 있다.방식은 유치원 운영계획서와 자체평가 보고서 등 서면평가 후 평가 위원들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수업을 관찰하고 교직원을 면담하는 등 서면평가 내용을 재확인하는 현장평가로 이어진다.평가 결과는 '유치원
6·13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송주명 한신대 교수가 선출됐다.이로써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이재정(74) 현 교육감과 송주명(54) 교수, 보수진영 후보인 임해규(58) 전 경기연구원장 등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23일 6·13지방선거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투표와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송주명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단일화 경선에는 송주명 교수를 비롯한 구희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선 도전에 나서면서 6·13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 올해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2014년과 같은 '3자 구도'로 형성되면서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치러진 4번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다자 구도'는 대체로 진보 교육감 당선으로 이어져 왔다. 진보진영은 단일후보를 내세운 데 비해 보수진영은 후보가 난립하면서 다자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보수·진보후보 간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보수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