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린이공원이나 어린이놀이시설에 맹견 출입이 금지된다.이원욱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이달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맹견의 출입금지 장소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시설을 추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맹견으로 인해 그동안 사망, 상해 등 인적 피해 사건이 자주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됐었다”며, “법 개정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맹견으로부터 지금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유아교육 진흥 시행계획 수립·시행 △유아교육 관련 평가 및 결과 공개 △유아교육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유치원 교직원의 교육 및 연수 △유아교육 전담기관 등의 설치·운영 등 내용을 담고 있다.황 의원은 “유아기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성장과 발달 과정의 기초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4학년, 중1학년, 고1학년) 130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여가부는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ž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과의존 위기수준에 따라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하고, 추가심리검사를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종합심리검사와 병원치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경기도에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 의료지원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31일 열렸던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 의료정책을 도입해 아이양육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진정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면 당사자들의 피부에 정말 와닿는 정책, 구체적으로 아이를 낳았을 때 어떻게 양육의 부담을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질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
경기도가 지역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진로탐험 참가 기관을 5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게임진로탐험은 지난 1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도 내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진로 탐색형 교육프로그램이다.경기도 소재 중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신청 기관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 4000명 지원을 목표로 게임과 관련한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한다.모집 부문은 ‘탐험형’과 ‘체험형’으로 나뉜다.탐험형은 온라인을 통해 현직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와 함께 게임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올해 새로이 도입된 첫만남이용권이 이달부터 지급된다고 밝혔다.사전신청 기간(2022.1.3∼3.31)동안 현장 및 온라인으로 접수된 총 4만8563건(2022.3.31 기준)에 대해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다.첫만남이용권은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인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2022년 출생 아동부터 지급되고,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200만원 바우처, 일시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올해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부터 희망을 받아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학교마다 재난안전훈련 전문강사를 파견해 4주간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어린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기발생 시 위험을 회피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2개 학교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어린이훈련의 가장
경기 화성시가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화성형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시는 앞서 지난 2월 28일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 어린이집은 르파비스어린이집(동탄7동), 반도봄빛어린이집(동탄8동), 송산수노을어린이집(새솔동), 아기별어린이집(봉담읍), 아이조아어린이집(동탄8동), 양우다솜어린이집(남양읍), 이화어린이집(동탄7동), 풍림어린이집(향남읍)이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시가 연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보육교사와 조리사 인건비, 운영비, 시설 개선비 등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경기도에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 의료지원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지난 31일 열렸던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 의료정책을 도입해 아이양육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진정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면 당사자들의 피부에 정말 와닿는 정책, 구체적으로 아이를 낳았을 때 어떻게 양육의 부담을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질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의
아이들을 보면 유치원의 교육을 알 수 있다. 상원리나유치원(전북 전주 완산구) 유아들은 건강하고 생기가 넘친다. 유치원에서 생활이 즐겁다 보니 마주치는 원생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묻어난다.맘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으니 특히 일하는 엄마들도 안심이 되고 편안하다. 그렇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유치원도 보람이다. 말하자면 행복한 교육공동체. 온정이 원장을 만났다. Q. 행복한 유치원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원장님은 유아교육의 좀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졸업할 때 원생들에게 너희들은 앞으
교육은 정말로 국가의 미래를 위한 100년의 계획으로 실행돼야 한다.특히 유아교육은 아무리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 유아기 접한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사람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단 한 번의 기회는 있다.유아 시기는 때 묻지 않은 백지처럼 모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흐르는 물처럼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을 달리할 수 있다.유아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모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옆에서 붓과 물감을 내주고, 좁고 작은 잔에 자
경기도는 영유아들이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내 어린이집 210개소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인공지능 로봇이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요도 불러주는 신기술 서비스다.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수업, 견학 등의 기회가 줄어든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로봇을 한 달간 대여해 준다.시범사업에 제공되는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로봇 업체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인공지능 로봇이다.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을 담아 네이버에서 검
경기 오산시 교육재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초중고 1인 1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초 오산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 중이다.지역 초중고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수업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24명 원어민 강사를 위촉했다.강사들은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25개교 159학급 4425명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주제 선택, 동아리 활동) 수업을 진행한다.오산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외국어를 할
20년 후 성인이 된 우리 아이들이 발을 내딛게 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매우 다를 것임은 분명한데, 어떻게 다를지는 상상하기 힘들다.변화의 폭은 크고 속도는 빠르다. 방향도 가늠하기 힘들다. 4차 산업혁명은 또 어떻게 될까. 그 추세는 계속되겠지만 그것 역시 어디까지 얼마나 빨리 진행될지 누구도 모른다.어떤 일자리가 소멸하고 어떤 것이 새로 생길지는 알 수 없다는 말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우리 어른들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그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령 등 교육부 소관의 3개 시행령 제·개정안이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원격교육법), 기초학력 보장법,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환경법)이다.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은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원격교육 참여를 지원해야 하는 취약계층 학생의 범위와, 원격교육의 운영 기준, 원격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및 원격교육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했다.초·중등학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새 정부에 ▲유아 학부모 교육비 공정 지원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확대(공-사립유치원 공정경쟁) ▲OECD 국가 평균 대비 부족한 유아교육 재정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모든 유아 학부모에 대한 교육비 공정 지원 제안은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정부의 차별 지원을 바로 잡으려는 제안이다. 우리 유아교육법에는 유치원대 연령 모든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을 규정했지만, 현실은 공-사립 유아 간 지원 차별이 여전하다.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사실상 거의 무상으로 유치원을 다니지만
경기도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계획수립,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올해 전년도 대비 30% 증원한 총 117명을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아동보호전담요원이란 정부의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구축’ 방안에 따라 2020년부터 정부와 광역지자체 지원 속에서 시‧군이 운영 중인 인력이다.아동학대 등 긴급한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주로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과 달리 장기적‧통합적 관점에서 보호대상 아동을 보살핀다.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지자체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경기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올해 15명에게 최대 180만 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성남시가 146만 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 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다. 여성 외에 난임 남성도 지원한다.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한약 처방으로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지원 신청하려
경기 용인시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이 지난 2019년 대비 4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아동친화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아동 관련 예산이 2019년 3856억 원에서 2020년 4985억 원, 2021년 5142억 원, 올해 575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예산이 늘면서 신규 사업 건수도 2019년 24개 부서 134개, 2020년 23개 부서 161개, 2021년 33개 부서 334개, 올해 46개 부서 381개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예산을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강화된다. 또한, 국외 출입 횟수 등 요건을 정비해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처분의 실효성을 높인다.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하고, 양육비 채무 금액에 관계없이 양육비 채무 불이행에 따른 감치명령 결정 이후 3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