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 계획수립,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올해 전년도 대비 30% 증원한 총 117명을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아동보호전담요원이란 정부의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구축’ 방안에 따라 2020년부터 정부와 광역지자체 지원 속에서 시‧군이 운영 중인 인력이다.아동학대 등 긴급한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주로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과 달리 장기적‧통합적 관점에서 보호대상 아동을 보살핀다.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지자체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경기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올해 15명에게 최대 180만 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성남시가 146만 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 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다. 여성 외에 난임 남성도 지원한다.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한약 처방으로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지원 신청하려
경기 용인시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이 지난 2019년 대비 4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아동친화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아동 관련 예산이 2019년 3856억 원에서 2020년 4985억 원, 2021년 5142억 원, 올해 575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예산이 늘면서 신규 사업 건수도 2019년 24개 부서 134개, 2020년 23개 부서 161개, 2021년 33개 부서 334개, 올해 46개 부서 381개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예산을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강화된다. 또한, 국외 출입 횟수 등 요건을 정비해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처분의 실효성을 높인다.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하고, 양육비 채무 금액에 관계없이 양육비 채무 불이행에 따른 감치명령 결정 이후 3기(3
학대 등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기준이 마련됐다.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이달 15일 공포·시행된데 따른 것이다.개정령은 학대 등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의 보호를 위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기준을 세부적으로 정했다.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쉼터 건축물은 연면적 100㎡ 이상으로 하고 유흥주점, 사행행위 영업장 등 청소년보호법」에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아동 그룹홈(공동생활가정) 확충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아동 그룹홈은 보건복지부 규정 아동분야 사업안내에 따라 통상 12개월 이상 자부담 운영 이후 지자체의 평가를 거쳐 보조금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만, 그룹홈 부족으로 발생하는 아동 보호 공백을 막고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설치된 공동생활가정 또는 신규로 설치하려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다.총 3개소를 선정하며, 1개소 당 종사자 1명의 인건비와 운영비 약 270만 원을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올해 3월부터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도내 아나필락시스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다.아나필락시스 증상 대처 방법을 교육하길 희망하는 기관에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을 무료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사업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이다.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는 급성 두드러기, 호흡곤란, 쇼크 등을 동반하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알레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의정부·남양주에서 시범 운영한 ‘아동학대 위기대응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위기대응팀 시범사업은 북부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의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남양주와 의정부 2개 지역에서 운영됐다.위기대응팀은 경찰 학대예방경찰관(APO), 시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 1~2회 합동 근무하며,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대 피해 아동 사전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학생 누구나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8일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 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195억 원(도비 70억, 시비 125억) 예산을 투입해 기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8143㎡), 관리동(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712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결정에 따라 소아(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차·2차 접종) 및 청소년(12~17세) 대상 3차 접종이 진행된다고 최근 밝혔다.교육부는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하되,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할 예정이며, 그 외에 대상자는 자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4월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과 검사 도구 소분 등에 대한 교육청·학교의 업무 가중을 고려해 4월 2주(4.16.)까지는 학생 주 2회 검사를 유지(교직원 1회)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검사(학생·교직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감염병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4월이 되면서 영유아교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에서 교직원의 진정·고소고발에 의해 고용노동부에 출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노동 관련 사건의 전개과정을 살펴봄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노동분쟁의 대상 및 당사자 "대상은 무엇인가?"일반적으로 사인간의 금전관계는 횡령 또는 사기가 아닌 이상 지불해야할 금전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형사처벌을 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노동관련에 따른 금전 즉, 근로자로서 일한 경우 보수 등을 받지 못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월급을 지불하지 않거나 퇴직
눈이 녹고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의 유치원은 참으로 분주하고 활기찹니다.신입생은 새로운 환경을 조우하고, 재학생은 진급해 동생들을 맞이하며 형님이 된, 참으로 뿌듯하고 희망찬 달입니다.유치원이 신입생들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맞이하는 순간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형제 등 익숙한 몇몇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던 단순하고 패턴화된 경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가정이 아닌 곳에 소속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것은 낯설고 두려운 경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유치원에 다니면서 스스로의 인생 습관이 만들어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 함께
경기 오산시 문화재단은 올해 1학기 시작과 함께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특화사업인 ‘뮤지컬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초·중학교 42개 학급이 참여한다. 1학기에는 3개 초등학교 16개 학급, 5개 중학교 7개 학급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우리가 만드는 우리들의 뮤지컬 이야기’라는 슬로건이다.학생들은 음악, 안무, 연기 등 외에도 대본 작성, 조명, 음향, 무대, 분장, 의상 등 스태프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전문 뮤지컬 강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극본으로 구성해 연기와 노래,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도는 이를 통해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학대 대응 인력 대상 교육·자문, 학대 예방 사업 연구·개발 등 아동학대 문제에 더 체계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수원시 팔달구 소재) 등 아동보호전문기관이 19개소 운영되고 있다.이 중 도내 처음으로 개소한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수원시 장안구 소재)을 전국 최초 광역 단위 관리본부로 최근 개편했다.이는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할지역인 군포, 의왕·과천에 지난해 별도 시·군 아동
경기 수원광교박물관이 틈새 전시 ‘호호호 호랑이’와 연계한 교육 꾸러미를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교육 기관 40개소에 보급한다.만3~5세 유아 대상 ‘병아리박물관 탐험대 교육 꾸러미’는 교사용 학습지도안, 유아용 활동지·스티커, 호작도 종이액자, 시청각 학습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열두 동물 띠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에 대해 배우는 유아단체교육이다.교육 꾸러미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3~7월 매달 360명 분(총 1400명 분)을 무료로 배포한다. 수원광교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https://mus
경기 화성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ABA(응용행동분석)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한다.교육은 4월 9일과 23일 양일간 ‘나도 할 수 있다! ABA!’라는 주제로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강의는 ‘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육아법’의 저자인 한상민 서울 ABA연구소장이 진행한다.발달장애 아이의 행동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개입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질문지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루게 된다. 교육 신청은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사립학교 사무직원 정원 기준을 공립학교 수준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교인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정원기준'을 7년만에 개정해 2022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공·사립 간 사무직원 정원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개선한 것이라고 했다. 인건비재정결함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정원이 증가하는 사립학교는 총 294교이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상황 및 교육청 예산 등을 고려려해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301명을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복지부장관)는 동네 병‧의원의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지원을 위한 소아 코로나19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확진 자녀 돌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보호자용 Q&A를 제작‧배포했다.배포된 안내서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동네 병·의원용 의료지원 가이드라인은 연령대별 주요 임상 특성과 함께 발열‧오한, 탈수, 호흡 이상, 경련 등 주요 임상 증상에 대한 조절 및 치료 방법을 제
경기 안양시는 어린 자녀의 올바른 성 개념 발달을 위한 부모 성교육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우리아이 첫 성교육’ 과정을 개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970명을 선정해 교육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영유아기와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 나뉘어,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및 교육이 진행된다.영유아 부모는 이달 15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95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구성애 (사)푸른아우성 대표가 맡아 4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