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개설 5년여 만에 회원 수 170만 명을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외국어·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지식(GSEEK)의 회원 수는 2019년 12월 71만 명에서 약 2년 만인 올해 1월 31일 기준 170만 명으로 집계됐다.지식(GSEEK) 회원 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분석하고 있다.도는 비대면 시대 도민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해 지난해 화상회의 도구인 ‘줌(Zoom)’에 경기도가 자
경기 오산시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12명의 씨앗강사를 위촉했다.씨앗강사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학교에서 정규교과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전문 메이커 강사로, 지역 특화형 메이커 교육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씨앗강사는 특히 4개 분야(바이오, 인간공학, 엔지니어링 아트, 데이터) 중심의 콘텐츠로 교육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변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위촉된 씨앗강사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8일까지 직무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2022년 3월부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거소) 등록이 완료된 외국 국적의 만3~5세 유아이다.지원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최대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 과정 5만 원), 사립 월 최대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 과정 7만 원)이다.지원금 신청은 유아가 입학 시 외국인등록이 돼 있고,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치원에 방문
올해부터 장애아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장애아 보육료가 6% 인상(1인당 월 50.2만 원→53.2만 원)된다.또한, 장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특수교사와 치료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수당이 10만 원 인상(월 30만 원→40만 원)된다.한편, 어린이집에서도 장애 영유아의 특성에 맞는 취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학 지원계획을 수립·실시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아 보육 어린이집이 보육계획 수립 시 취학 지원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취학 지원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보육현장을 독려해 나갈 계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는 ‘2022년 보육사업안내’ 지침 개정으로 그동안 외국인 아동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이용대상이 외국국적 아동까지 확대된다.외국인 아동은 시간제 보육 관리기관에서 아동등록 후 시간당 4000원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정비가 완료되는 4월부터 아동등록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최근 법원(1심 재판부 및 2심 일부 재판부)이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당시, 일부 변경된 평가지표를 사전에 안내하지 않은 부분 등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에 서울, 부산교육청은 2025년에 일반고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그동안의 소모적인 갈등을 종결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시대적 요구에 더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교육부는 이어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 소송을 중단하겠다는 서울, 부산교육청의 결정을 존중하며, 미래 교육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총 1만3562명 인사를 최근 단행했다.도교육청은 “학생중심·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도교육청은 공모교장 65명을 임용했으며, 교육전문직원 29명을 증원했다. 교원 인사발령은 총 1만3334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장 전직 13명, ▲교(원)장 중임 전보 16명, ▲교(원)장 중임 113명, ▲교(원)장 전보 139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41명,
새순유치원(서울 서초구 방배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그 세월 동안 변함없이 학부모들의 애정과 관심을 지켜오는 일은 쉽지 않았을 일이다. 새순유치원은 부모와 자녀가 대를 이어 다니는 유치원이다. 엄마가 먼저 입학한 자녀의 동생을 데리고 온다. 웬만해서는 중도에 퇴원하는 원생도 없다. 새순유치원의 힘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확고한 유아교육철학, 마음 따뜻한 교사들이다. 그 중심에는 평교사부터 시작해 지난 36년 동안 유치원을 지켜온 이명수 원장이 있다. Q. 유아교육은 교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데. 특히 유아교육은 선생님이
어린이는 백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백가지의 언어로 말하고, 백가지의 손, 백가지의 생각, 백가지의 놀이하는 방법, 발견해 나갈 백가지의 세상, 고안해 낼 백가지의 세상, 꿈꾸는 백가지의 세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어린이에게서 아흔아홉가지를 훔쳐가 버린다. 그리고 어린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손을 써서 생각하지 말라, 듣기만 하고 말은 하지 말라, 기쁨은 느끼지 말고 이해만 하라,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세상을 발견하도록 하라고. 직업과 놀이, 현실과 환상, 과학과 상상, 하늘과 땅, 논리와 꿈들은 같이 섞여질 수 없는 것들이
“‘사립에서 와서 그래? 왜 이렇게 친절해? 사립에서는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하면 안 돼’...첫 해에는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어요. 잘 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도 충격적이었어요.”“사립에서는 번갈아 가면서 동료 장학을 했고, 선배 교사와 동료 교사들을 통해 배우는 점이 많았어요. 우리 반이 현장 학습을 가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공개수업에 들어가지 못했더라도, 나중에 다 같이 모여서 수업 촬영본을 보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아이디어도 많이 얻고, 수업 기술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런데 공립에서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폴검의 책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나 원칙은 정말로 유치원에서 다 배운다. 유치원의 교육은 인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그렇게 중요한 유아교육. 우리 유아교육이 마음에 꼭 품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 “인간은 놀면서 자란다”인간은 놀 줄 아는 존재, 놀이하는 존재, 놀아야 하는 존재 Homo Ludens, Man the Player다. ‘놀줄 아는 존재’라는 의미의 인간은 기본적으로 경쟁과 계획을 통해 놀게 된다. 여기에 적당한 운과 현기증에 가까운 아슬아
정부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기치아래 국공립유치원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 교육을 위해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국공립이든, 사립이든, 운영자가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새싹부모회 간정혁 대표는 우리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정말로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유치원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지켜주는 일, 그리고 공-사립 원아 차별 없는 공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는 국공립유치원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현재 정부는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확대’를 핵심국정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아이와 학부모가 중심이 되는 유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교육위 간사)과 새싹부모회(대표 간정혁)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관했던 토론회였다. 토론회는 ‘아이와 학부모가 중심인 신바람 나는 유아교육환경’을 주제로 유아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새싹부모회 간정혁 대표의 ‘우리 아이 맞춤교육, 이렇게 해 주세요’ 주제 발표에 이어, 21C 교육포럼 박선영 대표의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정부는 아동수당 혜택을 더 많은 아동이 누리도록 4월부터 지급 대상(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한다.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 1명당 매달 10만 원씩 지급된다. 매달 25일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아동수당 지급 대상 확대로 2022년 1월 기준 만 8세 미만(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부모가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정리한 ‘부모의 권리, 협력을 통해 누려요’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이 책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의 권리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지 알 권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권리 ▲우리 아이의 위생·영양 먹거리를 점검할 권리가 있음을 알고 권리행사를 위해 부모참여가 필요함을 설명했다.이는 2020년 ‘영유아 권리 존중’, 2021년 ‘보육교직원 권리 존중’에 이은 권리 존중 시리즈 3탄으
경기도가 영유가 발달지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도가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가운데 사업 첫해 3711명이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장애로 아직 판별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면 향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장애를 갖게 될 확률이 높은 영유아인 ‘장애위험 영유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미취학 영유아 보호자나 어린이집이 신청 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치된 30여 명의 발달
경기 용인시가 출산 장애인가정에 최대 1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빠 둘 중 한 명이라도 장애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그동안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은 엄마가 장애인일 경우에만 국비(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로 지원,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장애인 가정은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등록장애인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장애인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 또는 모의 장애
경기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어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전세자금 은행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100만원 한도)을 지원받는다.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재신청을 받아 최장 5년간 지급한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3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지원받으려면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올해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화성형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총 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담, 아동보육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운영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기존의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운영 예산과 원장 멘토링, 회계시스템, 친환경 급식,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세부 예산 지원 항목으로는 ▲교사 당 아동 비율 조절에 따른 추가 인건비 ▲영유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부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급한다.평택시에 주소를 둔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입생 700여 명이 대상이다.입학준비금은 올해 3월 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학적조회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 신청인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신입생이 입학준비에 필요한 책가방, 운동화 등을 구매하는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평택시 저소득층 초중고교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