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 축하금을 준다”고 밝혔다.투입되는 시 예산은 총 24억 원이며, 올해 신학기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 보호자에게 지역화폐로 2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이달 27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급요건 확인 후 신청일 기준 다음달 15일 또는 말일 축하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 청소년시설과 아동·청소년 보호 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시는 4개 청소년시설 기관,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와 아동·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협약 참여 청소년시설 4개 기관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이들 청소년시설은 오산시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를 위한 사업 협력, 상호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협약은 ▲아동·청소년 보호에 공동협력 ▲아동·청소년 활동 지원 공동협력 ▲아동·
경기 의왕시청 어린이집이 오는 3월 2일 개원한다.지난해 2월 착공한 의왕시청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전용면적 654.85㎡(198평)에 86명 정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지난해 9월 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오는 3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시는 “시청내 직장어린이집 신규 건립으로 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제 시장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화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3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한다.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의왕시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산모로,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된다.지원 금액은 산후조리비 50만 원과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50만 원 한도 내 지원, 산모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산모건강관리사 지원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경기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2년 한해 9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특히, 1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감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cpf.or.kr)에 등록된 공공관리 어린이놀이시설 3,836곳의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 발생 이력 등이 있는 도시공원,
민선8기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할 뿐만 아니라, 지원 금액도 대폭 상향한다.오산시는 민선 7기 예산부족을 이유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첫째아이 20만 원, 둘째아이 50만 원, 셋째아이 300만 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렸다.이권재 시장은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이 밖에도 시는 임신·출산가정에 ▲부모급여 ▲첫만남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화성시분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세원 경기도의원과 한유총 임현숙 화성시분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임현숙 분회장은 지난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진된 사립유치원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기 화성시는 올해 관내 사립유치원 61개 원에 연간 100만 원의 교재교구비 지원과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 원~10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7만 원~10만 원으로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 25명 단원을 위촉했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23 안양시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총 25명을 선정하고 20일 시청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민참여단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또 5개조로 나눠 저출산 극복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최대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인구절벽 위기는 나라의 미래가 걸린 매우
여성가족부는 제28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에서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조치 대상자(97명)를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제재조치 대상자 97명은 명단공개 9명, 출국금지 38명, 운전면허 정지 50명이다.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조치는 2021년 7월 제도 도입 후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제재조치 요청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여가부는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정지 등 제재조치를 시행한 결과, 양육비 채무액 전부를 지급하는 등 양육비 이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제재조치 신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학년도 3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1교를 신설 및 재개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아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오봉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4개원을 신설한다.은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동작구 서달로 115 소재)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에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또한, 개포주공 3,4단지 재건축으로 2018년 3월부터 휴교 중이던 개포유치원과 개포초등학교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축해 올해 3월 재개교(원) 한다. 한편, 광진구 화양동 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2023년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도의회는 14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학부모회의 기능 중 학교교육 활동 참여·지원에 관한 예시규정인 ‘학부모 자원봉사 등’ 부분을 삭제했다.박상현 의원은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자원봉사활동뿐 아니라 적극적인 후원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행 조례에서는 학부모를 ‘봉사자’로만 지칭해 학부모가 각종 학교활동 참여시 해당 학교 구성원으로부터 학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