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이달 5일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이 배치됐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1년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진로체험, 진로설계, 진학지원, 미래교육 등 네 분야로 진행된다.중점사업으로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날’(5월)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고민을 덜어 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운영되는 ‘토요진로체험’은 평택시 관내에서 관외체험으로 바뀐다.또한, 학년전환기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1대1 진로컨설팅’, ‘자기주
수원시가 12월 31일까지 출산 한 달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전동 유축기를 1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1개월 대여 후 자비로 추가금을 내고 사용 연장을 할 수 있다.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출산 후 1개월 이내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신청일 기준 3개월 내 발급)을 소재지 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세대분리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출생신고 전에는 출생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전동 유축기는 한국모유수유정보센터에서 산모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신청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3월 4일 이후 발급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학년이 기재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이달 8일 용인교육지원청과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진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합의서는 지난해 시와 교육지원청의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목표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양 기관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수원시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시는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124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등의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만~10만 원 이하로 월 4회(총 16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면서 2023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정책상을 수상했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31일 광명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에 제11대 임원(경기도 대표)으로 참석했다. 이날 오산시는 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협의회는 국내 196개 평생학습도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진흥 사업, 관련 기관과의 공동협력에 대한 사업,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각종 연수와 홍보, 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이날 시는 2024 대한민국
오산시 보건소는 2월까지 겨울방학 맞이 6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영구치가 자리 잡는 연령인 6~13세 어린이에게 더욱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6~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방문 접수로 운영된다.보건소를 방문하면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어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영유아와 다자녀(두자녀 이상) 가정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물한다고 밝혔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용인시와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영유아에 그램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성장 연령기에 맞는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됐다.1단계(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즉시 배부한다.2단계(플러스, 13개월~24개월 영유아)와 3단계(보
경기 수원시가 ‘맘스스테이션’ 불리는 어린이승하차장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을 개발했다. ‘어울터’다. ‘맘스스테이션(Mom’s station)’은 아이들, 양육자가 학교·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장소를 말한다.시는 맘스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은 아이를 데리러 가는 보호자를 엄마(Mom)로 특정해 성차별적 용어라는 비판이 있었고, ‘어린이 안전통학 공간’으로 용도를 국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했다.시는 지난해 7월 맘스스테이션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 개발에 착수했다. 시민 인식조사를 했는데, 맘스스테이션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개선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달 1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했다.또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원룸 밀집 등지에 ‘여성안전 CCTV 녹화 중’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예찰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2기 시민참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4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월 29일까지 사업 대상 아동을 찾는다.시는 만 12세 이하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아동 2084명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양육 환경, 가구 특성 등을 우편 발송,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병행해 조사할 계획이다.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발달 상태와 양육환경 등을 면밀히 살피고 상담, 내부 사례 회의를 거쳐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발달 문제(장애, ADHD, 질병 등)를 포함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아동을 우선 선정한다. 드림스타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