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학비 지원 차별을 지적했다.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는 학비를 지원 받는 반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보육료를 지원 받지 못하는 행정을 비판한 것이다.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외국 국적 아동에게 월 15만 원(공립)과 35만 원(사립)의 유아학비 지원을 시작했다.그러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는 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이와 관련 최효숙 의원은 최근 경기도와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교육청의 외국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7월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도가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426건이 결제됐다.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미혼모와 자녀를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경기도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대에 올라 미혼모 자녀에 대한 친부(親父)의 책임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그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그 방안으로 “미혼모가 아기 친부에 대한 인지청구와 양육비 신청 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의 조력이 필요하고, 인지청구를 위한 지원 인력 뿐만아니라 인지청구 소송을 위한 비용 지원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지청구는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보호공제(구,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 확대가 개선안의 골자라고 했다.세부 내용은 ▲교원의 법률상 배상책임 보장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 발생 시 위로금 지급 ▲교원소송비용, 명예 훼손 위로금 지원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교원 물품 파손비 지급 ▲신변 위협받는 교원 대상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변호사 수임료 지급을 후지급 방식에서 선지급 방식으로 과
오산시가 학대피해 아동의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26일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의 가정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회의에는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 관계자는 “학대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이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소통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산시는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의왕형 어린이집’이 올해 지역 108개소 전체 어린이집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의왕형 어린이집은 △특색 있는 보육 프로그램(생태놀이, 숲놀이, 환경놀이, 레지오)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최근 기후위기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및 공기살균기 지원 △보육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보육품질을 높이려는 모델이다.시는 2022년 11월부터 보육담당 공무원, 보육전공 교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의왕형 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조 1139억 원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23일 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회의에서는 ▲상반기 집행현황 ▲주요사업비 3조 9605억 원, 건설비 1조 1534억 원 집행 목표 설정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방안 발표 ▲집행 부진 사업 개선 방안 마련 등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해 여러 안건을 논의했다.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는 예산현액 규모가 20조원이 넘고 전국 학교 신설의 43%를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역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408억 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보장시간을 최소 19시까지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 방과 후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새 학기부터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세부 내용은 ▲방과 후 과정 운영일 및 운영시간 확대 ▲방과 후 놀이배움터 운영 확대 ▲아침 돌봄 및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확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먼저 2024학년도 연중 방과 후 과정을 230일 이상, 1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운영한다.‘건강한 세 살 식습관, 건강한 여든 식습관까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성인이 된 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식품건강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3~6월에는 수향미, 7~10월에는 송산포도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세 어린이 대상으로는 매일 오전 10시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프로그램에서 식재료 활용 오감놀이와 손씻기 예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