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글·국어 방문학습을 지원하는 ‘2024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방문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 중 한 과목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대1 수준별 학습지도를 한다.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교재를 제공하고, 학생 수준에 맞춰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가정에서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1세(2013~2020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
경기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과 소득 기준 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생계, 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가구의 0세~17세 아동까지 확대해 지원한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위한 아동 대상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이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
교육부는 올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려는 지역이 ①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거나 ②학교복합시설 내 생존수영 등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관계없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부는 2023년에 학교복합시설을 39개 선정한 바 있다.올해는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해 학교와 지역의 공동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이 늘봄학교 전국 확대,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이달 11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시는 기탁 받은 난방비 지원금 750만 원을 난방비 지출이 많은 드림스타트 등록 취약계층 15가정에 5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화성시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홍노미 시 시민복지국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난방비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등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할 계획이다.횡단보도의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에 발광 다이오드(LED)등을 설치, 보행신호를 보여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시는 지난해 12월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시작해 다온초, 운천초, 원일초 등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8개 교차로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특히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을 보며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나 우회전 차량이 용이하게 신호를 확인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달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후원해 온 (주)엘오티베큠(대표 오흥식)이 기부자를 위해 마련된 오산시 명예의 전당 ‘나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오티베큠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이달 9일 오산시청 1층에 마련돼 있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이경용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이번 기부로 인해 엘오티베큠은 명예의 전당 5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됐다.민선 8기 들어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8일 공고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원적교 학적을 유지하며 국어, 역사 등 보통교과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과를 운영한다.대상 학생은 교육감이 지정한 위탁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 종료 후 재적 학교로 복귀한다.위탁교육기관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 기관이다.위탁교육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올해 수도권 지역 3200여 명의 학생들이 월 기숙사비 10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기숙사가 착공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도심 내 국‧공유 부지를 활용해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올해 1월 용산에 착공되는 기숙사는 595명의 수도권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월 기숙사비 10만 원 수준(관리비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용산 기숙사는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설치돼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진학정보센터(남부‧북부)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진학상담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 80여 명이 참여해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사전 신청한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 대학입시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운영 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는 ‘보육사업안내’ 지침을 개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지침은 ▲보육료 지원 단가 인상 ▲영아반 개설(유지) 인센티브 신규 도입 ▲토요일 근무수당 신설 등 예산 확대 ▲질병·부상 및 부모의 출산 시 출석인정특례 적용일수 확대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인가증 대표자명 변경절차 완화 ▲보수교육과정 개편 내용 수록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지침 개정 내용은 보건복지부 인터넷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지침 개정은 유보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검사)를 도입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초1‧4 및 중1‧고1에 시행하고 있는 정서·행동 특성검사 도구도 개선한다.교육부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위기학생 선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검사도구를 개선하고, 2025학년도에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검사결과도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
경기 안양시가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29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의 장애 예견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 부모의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5.64%로 정한다면서도, 등록금 동결기조를 올해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대학 등록금을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교육부는 “2024년에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 Ⅰ유형을,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한다”고 했다.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과 등록금 동결·인하를 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초·중등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를 지원하고,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렴하고 질높은 행복기숙사(연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2023년에는 2022년 보다 9000여명 늘어난 31만 90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됐다. 교육활동지원비 단가 또한 2022년에 비해 평균 23%가 인상돼 연간 초등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새해 교육 목표로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수업 변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2024 경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강화를 제시하고, 경기교육이 설계한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라고 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이달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등 정의를 규정하고,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 수립·시행 등을 할 수 있도록했다. 남성 육아휴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등 내용을 담고 있다.서성란 의원은 “경기도는 1993년만해도 합계출산율 1.8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으나 2022년 0.84명으로 17개 시도 중 11위로 대폭 하락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도의회 조희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이달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19세 미만 성착취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교육, 긴급구조, 일시보호 등에 관한 사항과 예방교육,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또, 피해자가 희망할 경우 2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도 가능하며, 지적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인의 경우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조희선 의원은 “조례제정을 통해 아동 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