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에 앞서 1학기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희망교 신청을 받아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배치하고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는 늘봄 전담 인력으로 배치된 정원외 기간제 교사가 담당한다.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행정인력 등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6개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한다.이에 따라 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물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이제는 소득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 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과 체육복, 생활복 지원금을 종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85개 중‧고등학교 등 신입생 약 2만 2000여 명이 대상이다. 올해부터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등 신입생들은 지원금으로 교복뿐 아니라 체육복, 생활복도 구입할 수 있다.지원금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엔 학교 주관 구매 절차에 따라 학교에서 일괄 신청한다.대안 교육기관이나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한 신입생의 경우에는 ‘경기 민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도 나선다.도교육청은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법인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법인 집중 상담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남부청사에서 진행되고, 오는 14일부터는 구리남양주, 안산,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권역별로 진행 예정이다.상담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 재산, 정관 등에 대한 컨설팅 ▲법인별 개별 현상 사항 청취와 상담 ▲학교법인 공통 사안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이달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던 수원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LH 배꽃마을1단지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이 31일 개소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학생에게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전화 문의(☎031-618-9903) 하면 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개소식에서 “평택시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이달 13일부터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현장 접수는 13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16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e.go.kr)’에서 할 수 있다.응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고양, 용인)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온라인 접수의 경우 기존에 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달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총 8교의 학교 신설 안건을 제출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심사에 통과한 8개 학교는 ▲고등학교 3교(화양2고(평택), 동탄11고(화성), 양주2고(양주)) ▲중학교 3교(양산1중(오산), 신현1중(광주), 회천4중(양주) ▲초등학교 2교(도일1초(평택), 오산초이전(오산))이다.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설립 안건은 총 8건 중 6건이다.도교육청은 “경기도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인데, 해당 가정에서는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보조 등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이용 가정은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하고 이용 요금의 15~100%(최대 시간당 1만 1630원)를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도는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경기 광주시는 어린이영어 특화 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을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내에 위치한 광남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및 서비스를 정비했다.광주시 최초의 영어특화도서관이자 9번째 공공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은 1층~4층 규모로 연면적 2621㎡이며 1층에는 어린이영어 자료실 및 북 카페가 들어서 있다.2층에는 체험형 동화 구연실, 생활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 교실 및 시청각실이 있다. 3층에는 문헌 자료실 4층에는 북 라운지 시설이 있다
경기도가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 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시 홈페이지와 시정신문 등에 홍보했다.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 주택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할 때와,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액을 500만 원 이하는 100% 감면, 초과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감면해 준다.또한, 출산 지원의 정책 목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나,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수준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3.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9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 5176명이다.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이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06%로 지난해보다 0.66%포인트,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13%로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각각 낮게 나타났다.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8.86% ▲성남 77
민선8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많은 오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양산동 중학교 설립을 이뤄냈다.시는 학생의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에 대한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은데 이어 지난 25일 교육부 중투심을 거쳐 부지 용도변경이 확정되며 학교 설립은 확정 단계에 다다랐다.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안양시가 이달 15일부터 특별교통수단(착한수레)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센터으로부터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시는 택시운송조합의 추천으로 총 20대의 바우처 택시를 확보하고 지난 12일 안양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바우처 택시 사업자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으며, 15일 오전 7시부터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 ▲일시적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유아차를 이용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달 22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그같이 말했다.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밝혔다.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조기진통, 자궁경부무력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는다.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Walk on, give on)로 모금한 성금 6억 원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굿네이버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삼성전자 김영호 부사장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임직원 기부 봉사 모금액 전달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원, 걷기 봉사로 2억 원을 모금했다.나눔 키오스크 모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온라인 성착취 피해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온라인상에서 발생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온라인 성착취 피해 접수 앱’과 카카오 등 전용 상담채널을 통해 상담, 신고,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등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우선 성착취물 제작‧유포, 성매매‧성폭력 등으로 이어지는 온라인 그루밍의 위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채팅, 메신저 등 온라인 활동 중 성착취 정황이 의심되면 아동·청소년이 바로 상담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