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이달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한다.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한다.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연구용역을 마치고 지역 맞춤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평택시 아동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과 학부모, 교사 및 아동 시설 관계자, 다문화가정 등 1,685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가이드라인에 따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 수원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위치한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700곳이다.난방비는 보육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규모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은 최대 30만 원, 가정‧협동 어린이집에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시는 2005년부터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어린이집에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의 연료비 부담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4월 3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이달 3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지역 순회 전시),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
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풍토는 종종 유아교육을 무시한다. 유아교육 선진국이라는 유럽을 보자. 그들의 유아교육은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도 그러한 길을 가고 있다. 3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차별 없는 동등한 지원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Q. 교육감 3선에 성공하신 소감과 박종훈 경남교육정부 정책의 방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2년 만 3세 아동(2018년생) 소재 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만 3세 아동 전수조사는 ▲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 필요한 경우 아동 양육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처음 도입돼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실시하고 있다.조사대상은 전년도 말일 기준 만 3세 아동(2018년생) 중 국내에 거주하며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하지 않는 아동이다. 만 3세 선정이유는 가정양육에서 공적 양육체계(어린이집, 유치원)로 본격 진입하며
경기도가 도내 미취학 아동 양육자(영유아가정)를 대상으로 3월부터 부모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다. 심리상담전문가 및 아동 치료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여건과 환경 등을 고려해 1대 1 개별상담 또는 집단상담을 제공한다.신청접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남부지역)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북부지역)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상담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영유아 발달 및 문제행동 ▲양육 방법 ▲어린이집 이용 관련 ▲가족관계 어려움 ▲가족 심
경기 의왕시청 어린이집이 오는 3월 2일 개원한다.지난해 2월 착공한 의왕시청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전용면적 654.85㎡(198평)에 86명 정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지난해 9월 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오는 3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시는 “시청내 직장어린이집 신규 건립으로 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제 시장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화두
경기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2년 한해 9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특히, 1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감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cpf.or.kr)에 등록된 공공관리 어린이놀이시설 3,836곳의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 발생 이력 등이 있는 도시공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경기 안양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어린이집이 보육 아동 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전공제회에 가입했으나, 시에서 단체가입을 지원한다.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의 재원아동 1만2000여 명과 보육교직원 3300여 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제3자치료비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풍수해특약 등 8종이다.보장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최대호 안양
교육부는 국공립 유치원은 아예 유보통합 대상에서 제외하고, 어린이집은 명칭을 변경해 유치원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투데이는 이달 2일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안 한다’ 제목의 보도를 한 바 있는데, 이 기사 내용에 대한 반박이다.교육부는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안심·다양성·자율성의 원칙에 따라 새로운 통합기관의 모델을 마련해 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통합기관 모델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이 14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최 의원은 “유보통합은 현 정부뿐만 아니라 1995년 5.31 교육개혁 때부터 이어져 온 숙원과제”라며 “아이들의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유아 교육 및 돌봄의 일원화 체계 방안인 유보통합을 추진함과 동시에 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경기도 재원 영유아 및 종사자가 전국의 1/3에 달하는 만큼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과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올해 아동일시보호소와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에도 확대 추진한다.도는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과 가정보육 어린이 50만여 명에게 총 46회(주1회, 월4회 공급) 과일 간식을 제공했다.올해는 제공 횟수를 총 58회(주1~2회, 월5회 공급)로 늘려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규로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소‧아동보호치료시설‧학대피해아동쉼터를 추가했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을 170개 이상 조성하고 현재 320곳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380곳으로 늘리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41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다. 보육발전계획은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 실현 ▲보육 교직원 권리 존중 및 역량 강화 ▲모든 양육자의 육아 역량 강화 ▲공공보육 기반 확대 및 보육의 질 제고 등 4개 목표, 총 41개 과제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아동관련기관 운영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명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해 아동관련 기관에서 일한 것을 적발, 시설폐쇄와 해임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복지부는 교육부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원,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기관 38만 6357개소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정부가 1월 30일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 계획에 대해 “유치원 교육환경, 교사 자격‧처우 저하시키는 획일적 유보통합 방안이 졸속으로 마련되서는 안 된다”는 우려를 전했다. 교총은 당일 성명을 내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일방적‧획일적 정책 성안이 아니라 유아교육 여건과 교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감‧합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유보통합의 근본취지는 모든 유아에 대해
정부가 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통합,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유보통합 정책 대상은 만0~5세 전 연령대 유아가 대상이며,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기능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통합기관을 만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 사전 준비 단계로 유보통합추진단 구성정부는 우선 유보통합 사전 준비 단계로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유보통합추진위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교원․교사 단체 대표, 학부모, 학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의 출생아 수가 2021년 대비 지난해 166명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안양시 출생아 수는 주민등록 기준 3443명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3277명보다 166명이 증가했다.2022년 출생아 3443명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만안구는 1376명으로 전년 대비 35명이 증가했으며, 동안구는 2067명으로 전년 대비 131명이 증가했다.시는 “최근 만안구 안양6동, 동안구 비산1·2동, 호계3동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의 인구 유입뿐 아니라, 다양한 출산 및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월 8일까지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어린이집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 주제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리 존중 또는 보육교직원간, 보육교직원-학부모간 상호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공모전 참여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 후 2월 24일에 결과를 발표한다.당선작은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및 사회적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