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를 동반한 부모를 위해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김병욱 국회의원은 3 세 미만 영아의 부모 등 보호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이하 영아 주차구역)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행법에는 3 세 미만 영아를 보육하는 보호자에 대한 영아 주차구역 설치 관련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영아 동반 보호자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법 장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교육행정위원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아동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과 그린즈 경기권역 아동들은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동기본법은 아동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아동에 대한 ▲차별금지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 ▲교육권 보장 ▲안전 ▲놀권리와 쉴권리 ▲참여권 보장 ▲아동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기후대책 마련 등 내용이 법안에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임 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강 경기지부장, 경기교사노동조합 송수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그같이 밝혔다.교사단체 대표들은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수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 대상 법률 및 인적 지원, 무고한 교육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해 적법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1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놀이터 조성 기본방향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및 놀이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놀이터 조성과정에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은 경기도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2026년 신학기 개교를 목표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과 24일 의왕 백운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백운호수초 한 학부모는 “초중통합학교를 설립하게 되면 현재 초등학교의 증축이 필요한데,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시간에도 공사를 하게 되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기 중 증축을 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면서도 “학생 수업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운영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1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점검단,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이 성남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한 후 그같이 밝혔다.이날 도교육청은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강사 채용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이 지난 5월 특별점검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 행정처분 207건을 내린 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올 상반기 총 37개 사업 1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 가량 된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 원이 있다.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교에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 3000만 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전북교육청 자체 추진)이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한 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6%, 가해응답률 1.7%, 목격응답률 4.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범위는 2022년 1학기부터 응답시점인 2022년 10월경까지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중 4%(약 15만 명)이었다.교육부는 지난 4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로 법령개정을 추진
교육부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오늘(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EBS 중학 프리미엄은 무료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 ‘EBS 중학’ 강좌와 달리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다.무료화에 따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연간 71만 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해 약 1300강좌(약 3만 편)를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다.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예산을 공동 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달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그같이 밝혔다.협약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7일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라며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7일 오전 11시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푸드를 방문했다.스마일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32개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최 시장과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식재료 특성에 맞는 보관 상태,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최 시장은 동안
경기도의회 이인애(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유기 영유아 보호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례안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내 위기 임산부와 출생 후 1년 미만 유기 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 보호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철저한 비밀상담 지원 ▲일시보호 ▲치료 연계 ▲관련 실태조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또한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성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교육부 발표에 따라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규모는 전국 8개 지역, 총 300교 내외로 확대된다.시범운영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둔다.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며, 초1 교육돌봄(에듀케어)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 돌봄유형을 다양화 한다.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출생신고가 돼 있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지자체가 아동 보호자에게 연락해 아동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아동이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때에는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아울러,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도 포함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복지부는 또한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경우 출생신고에서 누락되지 않게 출생사
경기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강력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달 22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의 면밀한 파악과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그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부산 영도구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간만큼은 보호구역 내 공사금지 등의 강력한 규제가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 의원은 22일 2022 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교실정보화기자재 보급사업 예산 5419억 원 중 34.5%인 1870억 원만 집행됐음에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본예산보다 추경에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또한 같은 사업에 대해 2021년에는 본예산 129억 원, 추경 2012억 원 등 총 2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받아 놓고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엄마·아빠(아이원더 124, 아빠하이!), 기업대표, 전문가 등 23명의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위원회 회의에 따르면 도는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현재 35개 사에서 내년부터는 50개 사로 확대한다. 인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금우연 현대자동차 상용 LCM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는 국내 교통환경과 도로여건, 법, 제도 등에 맞춰 안전성을 높인 버스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출연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이 개발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