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감치명령 결정에도 불구하고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인의 명단을 이달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에 공개했다.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2021.7.13. 시행) 이후 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한 첫 사례다.명단이 공개된 양육비 채무자 2인은 지난 7월 13일 이후 법원으로부터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채권자가 여성가족부에 명단공개를 신청한 경우다. 여가부는 채무자에게 3개월의 의견진술기간을 부여했으나, 그
전국 2만447교 중 1만9820교(96.9%) 등교수업, 357교(1.7%) 재량휴업 수도권 7743교 중 7484교(96.7%) 등교수업, 157교(2.0%) 재량휴업 비수도권 1만2704교 중 1만2336교(97.1%) 등교수업, 200교(1.6%) 재량휴업 등전체 학생 594만 명 중 465만 명(78.4%) 등교수업 실시12월16일∼12월20일간 일 평균 학생 785.6명, 교직원 69.0명 확진유치원은 전국 8370개 원 중 등교수업 8041개 원, 원격수업 79개 원, 재량휴업 250개 원이다.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에 오산시와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를 선정했다.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확산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앞서 도는 지난 9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군 부문에서는 대상 오산시, 우수상 김포시, 장려상 광명시와 하남시가 각각 수상했다.기관·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 우수상 용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장려상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포천시 초과2리 서예마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함께 아동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를 담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니세프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내재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2021.12.14.)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을 선언했다.시교육청은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은 세계 최초 모델로서 평등, 존엄, 존중, 비차별,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가치를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학대피해학생은 보호자 동의 없이 비밀전학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양성일 제1차관 주재로 아동학대 대책 관계부처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율’을 신설,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올해 1월 민법 제정 이후 50년 이상 유지돼 온 징계권 조항을 삭제하고, 현장조사 거부 시 과태료 상한액을 상향(500만 원→1,000만 원)하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이달부터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2019년에 시작된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44시간의 활동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 확대에 따라 초‧중‧고‧전공과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모든 발달장애인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II 정답결정처분 취소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 방안으로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출제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제·검토 기간 및 인원,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또한 이의심사의 객관성·투명성·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의심사 기간, 자문학회 범위·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이의제기 심사방법 및 기준, 이의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이를
경기 화성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2021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실태 평가’에서 음식 분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4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총 4개 부문으로 실시됐다.우수마을로 선정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화성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항인 궁평항에 위치해 궁평 낙조와 수려한 해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이고, 망둥어 낚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내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를 신설, 2개 시·도, 6개 시·군·구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초자치단체 대상은 충남 천안시, 광역자치단체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정부는 2020년 10월부터 그간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지자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담당하도록 하고, 올해 3월부터 즉각분리제도를 시행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평가는 ➀전담공무원 배치·지원 ➁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및 회복지원 ➂유
2022학년도 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시작된다.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별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 보호를 위해서다.지역에 따라 일정은 차이가 있지만 올해 12월 중순부터 최대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예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학년도 경기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2차 시험 시행계획’을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http://imyong.go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08명 선발에 151명, ▲초등학교 교사 1493명 선발에 2102명, ▲특수(유치원) 교사 128명 선발에 180명, ▲특수(초등) 교사 205명 선
경기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친근하게 인성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동화를 활용한 놀이교구 6000부를 도내 어린이집 등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간 교육기업의 콘텐츠를 활용한 2차 저작물 ‘인성 동화 감상 멀티콘텐츠 놀이교구’를 이달 초까지 3000부 배포한 데 이어 연내 추가 3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놀이교구는 ‘아기수달 달이’, ‘꿀단지 개미 토토’ 등 12종의 유아 인성 동화를 기반으로 만들었다.영유아들은 동화와 함께 놀이를 통해 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 등의 인성 덕목을 배울 수 있다.특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지난 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재지정 및 지정 취소에 관한 권한이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시·도지사에게 위임됐다.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재지정 및 지정 취소에 관한 보건복지부 장관의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도록 하고, 공공형어린이집의 지정 요건과 지정 취소 절차 등을 규정하고,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이 준수해야 하는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관리·보유할 수 있는 자료에 보육교직원
한국의 교육은 세계의 흐름에 등을 돌렸다. 공무원이 주도하는 우리의 학교교육은 다양성과 자율성은 사라지고 획일화로 치닫는다. 공무원들은 그나마 예외로 남아 있던 유아교육마저 교실붕괴가 심각한 중·고등학교처럼 만들기 시작했다.반면 세계의 교육은 공무원의 손을 떠났다. 유치원과 학교는 저마다 교육내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교육받을 곳을 스스로 선택한다. 글로벌경제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통제하는 교육으로는 그런 세상을 살아낼 수 없으니, 교육도 새로운 세상에 발을 맞추는 것이다. 경제학자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과 그 학부모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이 교육감은 9일 오전 수원 영통구 한 의원에서 백신을 추가 접종하고 그같이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5월 24일과 6월 14일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이날 3차 접종을 했다. 이 교육감은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하루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령대로 번져 전면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걱정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이어 “학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 건강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은 아동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입양취소·파양 아동을 정부가 보호·관리하도록 하는 입양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개정안은 지자체와 보건복지부가 의무적으로 입양 취소·파양 아동을 점검·보호·관리하고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의원은 “현행은 법무부가 입양취소·아동 파양 확정시 지자체에 통보하게 돼 있으나 보건복지부는 통보가 이뤄지고 있는지, 통보 후 지자체에서 아동이 어떻게 보호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수 년간 방치해 왔다”고 주장하며 법 개정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21년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마을과 아이,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자람 초등돌봄’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공모전은 지역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개최했다.오산시는 2018년 오산형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선정 이후 지속적인 초등돌봄 정책을 추진, 현재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18개소와 틈새돌봄 운영 7개소 등 초등돌봄 시설을 구축했다.오산형 온종일돌봄 사업 추진 전 총 37개소에 불과하던 초등돌봄 시설은 20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어린이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일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참여 확대 대국민 호소문을 1일 공동발표했다.양 부처는 안정적 학교 전면등교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호소문을 발표했다.교육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증가해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이후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3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
교육부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유아들의 급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소규모 유치원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재난의 발생으로 학교급식 제공이 어려울 때 교육감이 학교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생의 가정에 식재료 등 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학교급식을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하고, 식품구성기준은 필요할 때 교육감이 정하도록 했다.교육부는 법 개정으로 “유아들의 급식을 보다 체계적
교육부는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022년 정부안 88조 6418억 원 대비 9833억 원 증액된 89조 625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 주요 반영사항은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비 단가 2만 원 인상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13개교에 대한 추가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사업 플랫폼 1개 추가 선정 ▲사립대학 강사 처우개선 한시 지원 등이다.2022년 교육부 예산 주요 내용을 보면 ▲서민·중산층 학생 100만 명 반값등록금 지원, 국가장학금 662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