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부 주관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 공모를 통해 총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지정 운영했으며, 오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이 유일하다.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시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2년 경기도 어린이 친환경과일 시범사업’ 공급대상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을 간식으로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부권역 4개 시 중에서 선정됐으며,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공동생활가정 등 530여개 시설 1만9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친환경과일을 공급한다.잔류농약 및 방사능물질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통과한 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7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간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응뿐 아니라 위기아동의 조기발굴과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학생 등교학습지원 방안
경기 성남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시는 현행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하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내년도 출산 산모부터는 자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성남시로 돼 있으면 혜택을 받는다.진료비는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100만 원(쌍둥이 140만원)을 초과한 경우 90% 범위에서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지원 범위는 임신 후 정기적인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분만비, 산후치료비 등이
유년시절 친구들과 산에 올랐던 경험을 생각해 보자. 무슨 대단한 모험이나 탐험을 하는 것처럼 설렜던 기억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런 경험을 매일 할 수 있다니. 룸비니전원유치원 원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유아들에게 자연은 최고의 교육이다. 놀면서 배우고 즐겁고 행복하다. 아마 동화 속 나올 법한 유치원을 꼽자면 이곳 유치원은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 Q. 유치원 환경이 매우 특별한데 유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유치원에서 바로 숲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환경이 그런 만큼 숲체험은 매일 이루어진다. 또 유치원에서 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행복한 아이들이 있다.산으로 둘러싸인 유치원은 봄이 오면 울긋불긋 꽃동산에 파묻힌다. 여름이 오면 생명의 초록빛으로 싱그럽고, 가을이면 빨간색 단풍이 장관이다. 하얀 눈 내리는 겨울이면 주위는 온통 순백으로 물든다.그 속에서 아이들은 사시사철 산을 오르고 친구들과 숲길을 걷는다. 달콤한 꽃냄새와 한여름 숲의 향기가 이렇게나 기분이 좋다니. 밤새 하얗게 쌓인 눈밭을 이리저리 뛰어 다니느라 볼이 빨개진 아이들 표정에는 행복이 묻어난다.이렇게 밖에서 뛰어다니고 노는 아이들이 소학 구사구용을 줄줄 외는 것은 반전이다.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년부터 교직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건강검진비 지급 대상은 만 40세 이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며, 출생년도 짝 홀수에 따라 2년에 한 번 1인당 20만 원까지 지원한다.도교육청은 또 “직종간 후생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교직원에게도 같은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022년도 지급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51만여 명이다.홀수년도 출생자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원로교사제 운영에 대한 성과감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1994년 교장 임기제와 더불어 시행된 원로교사 제도는 5.31 교육개혁, 혁신교육 등 교육대전환을 지나오는 동안 수평적 교직문화, 학생중심·학교중심 교육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했다.또한 “법령에 제시된 원로교사의 역할 및 우대 조항은 실효성이 떨어져 학교교육활동에 기여하지 못하고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았다”며 “최근 국정감사, 교원단체, 언론 등 교육계 안팎의 비판적 시각과 원로교사제에 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회장 윤정순)가 주최하는 제3회 경기도 사립유치원 미술대회 공모전이 많은 유치원과 원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경기도내 사립유치원 만5세 유아들이 참여했던 이번 공모전에는 130개 유치원에서 총 5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을 주제로 참가 원생들은 8절 도화지에 색연필과 크레파스, 물감, 파스텔 등 자유 재료를 선택해 1인당 1작품을 출품했다.전문가 심사단 평가는 현재 마무리됐으며,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상작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상, 한
내년부터 인천광역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 원생 1인당 무상 유아교육경비 21만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 유아교육법에서 명시한 유아 무상교육의 실현을 위해 사립유치원 만5세 재원 유아에게 표준유아교육비(55만7000원) 전액 수준의 완전무상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국적 유아도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비 현실화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의 누리과정 부담비용 고시 및 정부부담 비용추계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준유아교육비를 산출한다. 표준유아교육비는 올해
최고 경영자가 주 고객인 매거진 는 2021년 스웨덴을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나라로 꼽았다. 평가대상 159개국 중 스웨덴이 1위, 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순이였다. 한국은 23위다. 스웨덴의 유아교육이 높이 평가받게 된 원동력은 유치원들의 자유와 학부모의 선택권이다. 스웨덴의 교육비는 공·사립을 가리지 않고 학생당 일정액으로 지급된다. 학교로 지급되는 한국의 방식과는 다르다. 따라서 스웨덴의 경우, 공립이든, 사립이든 수입을 확보하려면 아이와 학부모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대신, 학교들은 상당히 자율성을
한국 유아교육에 있어서 사립유치원은 다양성의 마지막 원천이었다. 초·중·고등학교들은 공교육이라는 이름하에 모두 획일화됐다. 중고등학교 숫자상으로는 사학들이 많지만 국공립과 다를 바 없이 됐고, 몇 개 남아 있던 자율형 사립고들마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교육감들이 칼을 갈고 있으니, 수명이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사립유치원은 매우 다양했다. 학부모들에게 적응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원아가 없으면 문을 닫아야하기 때문에 유치원들은 아이와 학부모의 취향을 교육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마음에 안 드는 유치원에 누가 내 아이를 보내겠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5만 원씩 2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학부모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했다.앞서 지난 11월 15일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1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2차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은 1차 때와 같다.지원금은 오는 30일 학부모 스쿨뱅킹 계
경기 안양시 취약계층 아동 80명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 안검진과 함께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올해 5월 안양시·휴비츠·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칠드런 3자가 어려운 가정 어린 자녀들의 눈 건강을 위해‘빛을 드림(Dream)’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휴비츠’는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안경 무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안양 소재 광학전문 기업이다.무료 안검진을 받는 아동 80명은 협약에 따라 안양시가 선정했다.이들은 휴비츠 제휴 안경점(아이세이버)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세부 검진을 받고, 필요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감치명령 결정에도 불구하고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인의 명단을 이달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에 공개했다.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2021.7.13. 시행) 이후 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한 첫 사례다.명단이 공개된 양육비 채무자 2인은 지난 7월 13일 이후 법원으로부터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채권자가 여성가족부에 명단공개를 신청한 경우다. 여가부는 채무자에게 3개월의 의견진술기간을 부여했으나, 그
전국 2만447교 중 1만9820교(96.9%) 등교수업, 357교(1.7%) 재량휴업 수도권 7743교 중 7484교(96.7%) 등교수업, 157교(2.0%) 재량휴업 비수도권 1만2704교 중 1만2336교(97.1%) 등교수업, 200교(1.6%) 재량휴업 등전체 학생 594만 명 중 465만 명(78.4%) 등교수업 실시12월16일∼12월20일간 일 평균 학생 785.6명, 교직원 69.0명 확진유치원은 전국 8370개 원 중 등교수업 8041개 원, 원격수업 79개 원, 재량휴업 250개 원이다.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에 오산시와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를 선정했다.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확산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앞서 도는 지난 9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군 부문에서는 대상 오산시, 우수상 김포시, 장려상 광명시와 하남시가 각각 수상했다.기관·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시흥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 우수상 용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장려상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포천시 초과2리 서예마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함께 아동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를 담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니세프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내재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2021.12.14.)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을 선언했다.시교육청은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은 세계 최초 모델로서 평등, 존엄, 존중, 비차별,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가치를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학대피해학생은 보호자 동의 없이 비밀전학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양성일 제1차관 주재로 아동학대 대책 관계부처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율’을 신설,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올해 1월 민법 제정 이후 50년 이상 유지돼 온 징계권 조항을 삭제하고, 현장조사 거부 시 과태료 상한액을 상향(500만 원→1,000만 원)하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이달부터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2019년에 시작된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44시간의 활동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 확대에 따라 초‧중‧고‧전공과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모든 발달장애인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